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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행복아카데미, 코로나시대 가족의 소중함 전달
당진행복아카데미, 코로나시대 가족의 소중함 전달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17일 저녁 7시 시청 당진홀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시대 가족끼리 왜 이래?’라는 주제로 제167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책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대학, 지자체, 기업 등에서 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명쾌하면서도 재미있게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 갈등이 증가되고 있는 요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장 참여방법은 3일 9시부터 당진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99명만 참여가 가능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또 비대면 참여방법은 유튜브 검색창에 ‘당진시청’ 구독 후 당진행복아카데미를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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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리동네 주민총회, 안건부터 내 손으로
당진시, 우리동네 주민총회, 안건부터 내 손으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올해 읍면동 주민총회의 진행 과정에서 일반 주민도 마을안건을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총회에 상정됐던 안건은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한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주민 모임인 마을계획동아리의 활동만을 통해 발굴됐으나, 이제부터는 마을계획동아리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주민도 당진시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 을 통해 마을 안건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직장 문제, 학사일정 등으로 마을계획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 학생 등의 의견 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마을안건 발굴 과정에 있어 참여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게 됐다.
‘우리동넷’의 ‘주민제안’은 우리 마을에 어떤 사업이 있었으면 하는지에 대해 지역민 누구나 주민총회 안건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마을안건을 작성하면 읍면동별 담당자가 적정성 등을 검토 후 ‘주민제안’에 게시되게 된다.
이후 게시된 안건에 대해 주민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며 댓글 등을 활용해 의견을 나누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총회 안건 상정에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주민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주민총회 상정 여부가 결정된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이번 마을 안건 발굴 채널 확대를 통해 주민총회의 마을안건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총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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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과의 약속‘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SA 등급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A 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총점이 70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당진시는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개최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에너지센터 및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등 50개 공약 완료 및 나머지 공약에 대해서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주민소통, 웹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7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완벽한 이행을 위해 사업별 실적 점검을 하고 있다”며 “대내외 환경변화와 추진 상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공약 이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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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제는 농업도 유튜브 시대
아산시, 이제는 농업도 유튜브 시대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4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제작 및 편집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와 진화하는 온라인 유통환경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유튜브 채널 만들기 및 꾸미기, 영상 편집 등을 주제로 총 5일간 매일 3시간씩 실시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11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과 유튜버를 합친 신조어인 ‘농튜버’는 농촌 생활과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 및 기술을 담은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흥미를 끌고 신뢰를 구축해 판매로 이어나가는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마케팅 역량 향상을 위해 유튜브 교육 외에도 블로그활용, 이미지편집, 엑셀 등 정보화교육 6개 과정을 12월까지 12회에 걸쳐 실시한다”며 “농업인이 다양한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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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집 미세먼지 알리미 보급사업 추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인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함께 실시하는 사업이다.
알리미를 설치하면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가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 4단계 색깔과 얼굴표정으로 구분할 수 있어 실외 수업 자제 등 미세먼지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기후변화대책과에 방문하면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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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로당 재개관 대비 방역소독 실시
아산시, 경로당 재개관 대비 방역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경로당 재개관을 대비해 2일부터 관내 경로당 52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잠정 이용 중지된 경로당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경로당이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방역을 위해 지난 4월 9일 경로당 방역소독 관련 후원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두리장애인복지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순차적으로 경로당 방역소독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재 경로당이 임시 휴관 중이지만 언제든 재개관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청결 유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두리장애인복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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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산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 과정 개강
2021년 아산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 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1년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아 2020년부터 식생활교육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심화과정을 이수한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 25명을 공개모집해 총 45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는 농림부 지원사업인 ‘지자체 식생활교육 사업’과 연계해 고령자, 학부모,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발표한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전통식문화, 기후변화와 먹거리위기, 지역농업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내 소비확대 및 시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34만 시민의 먹거리 보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7기 역점 추진하는 푸드플랜의 가장 기초적인 사업이 시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식생활교육 사업이다”며 “본 사업을 통해 아산시민 모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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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장 현장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장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지난 2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동주택의 열악한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신창면 소재 창덕에버빌아파트와 배방읍 소재 아산한도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창덕에버빌아파트은 20년 이상된 임대아파트로 총240세대가 거주 고령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아산한도아파트는 ‘97년 준공되어 922세대가 거주하고 고령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 내에는 휴게실 협소와 냉난방기 및 도배, 장판 노후 등 근무공간과 휴게공간이 열악해 경비·청소노동자에게 건강 위협 및 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열악한 공동주택 근무공간과 휴게공간에 대해 근무자의 건강유지와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아산시 소재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실 9개소를 선정했으며 보조금 1800만원 자부담 180만원 등 총 1980만원 사업비로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은 휴게실 이전·확장, 도배, 장판, 냉난방기 지원 등 현장 실정에 맞게 추진한다.
현장을 둘러본 오세현 아산시장은 “노후된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고령근로자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은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에 꼭 필요하다”며 “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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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과 함께 러시아 교류 ‘박차’
사할린 한인과 함께 러시아 교류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잊혀가는 사할린 한인의 강제 이주 역사를 재조명하고 러시아 극동지역 사할린주와의 지역외교 기틀을 다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사할린 한인들을 초청해 ‘도-러시아 극동지역 교류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내 사할린 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진전, 사할린주 부지사 축하 영상, 사할린 동포 이야기,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할린 동포의 이주 역사와 삶을 들어보는 이야기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극단 홍성무대가 공연한 사할린 한인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스토리텔링 극을 함께 관람했다.
부대행사로는 충남연구원의 ‘사할린 한인 역사 연구’의 자문을 맡을 명예연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권경석 전국사할린한인회장에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가 행사에 참석한 사할린 한인 동포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했으며 충남태권도협회가 충남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선조들은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했고 생전 처음 보는 낯선 땅에서 추위, 배고픔과 싸우며 강제노동을 견뎌야만 했다”며 “해방을 맞이하고도 전쟁의 부조리 속에서 경계인의 삶을 보내야 했던 이러한 통한과 슬픔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내 거주하는 모든 도민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며 “사할린 한인들이 더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지사는 이날 행사 시작 전 사할린 한인 대표들과 만나 사할린 한인들의 생활에 대해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도-러시아 교류 협력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도내에는 올해 5월 기준 218명의 사할린 한인이 천안·아산·서천 지역에 영주 귀국해 거주 중이다.
도는 현재 도내 사할린 한인들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 대상 ‘사할린 한인 강제 이주 역사 특강’을 추진 중이며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사할린 한인 이주 역사 사진전’을 기획해 도내 시군에 순회 전시하고 있다.
또 러시아 현지 자녀와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러시아 사할린주정부와의 지역외교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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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개발’ 착수
충남소방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개발’ 착수
[세종타임즈] 앞으로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발달 장애인이 119서비스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웅제약, 피치마켓과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개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는 119구급대원이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발달 장애인을 그림을 통해 정확하게 문진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확한 환자 정보는 곧 고품질의 응급처치와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이송을 가능하게 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림 문진표 개발은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참지마요 프로젝트–몸이 아파요’의 삽화를 토대로 응급환자별 주요 증상과 병력은 물론 각 신체 부위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환자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구급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구급차 현장지원시스템)에 이 문진표를 탑재해 119구급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문진표 개발을 통해 언어 소통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의 정확한 환자평가로 적정한 이송병원을 선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의 응급처치를 돕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자신의 아픈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활용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