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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살아보고 결정해요”
당진시, “살아보고 결정해요”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달 1일부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원하는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에서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청년들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 취·창업 등 농업·농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마을 멘토 또는 귀농귀촌 멘토와 함께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지만 판매가 어려운 중소 생산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로 글,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로컬에디터’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을 알아가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이 우리시에 정착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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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서포터즈’ 활동이 본격화된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29일 당진 솔뫼성지에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홍보 동아리, 호서고등학교 영화 동아리로 구성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홍보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대 시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김대건 신부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호서고등학교 영화 동아리 ‘흰바람벽’은 김대건 신부 생애를 소재로 한 영화 ‘고행’ 을 제작 중으로 행사 기간 내 상영할 예정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에서 지역 학생들이 기념행사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며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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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병
당진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병
[세종타임즈] 천안, 아산에 이어 당진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가 발생했다.
이번에 확진 받은 5곳의 사과농가 규모는 6.85ha로 자체 예찰기간동안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
4월 중순 이후 사과, 배, 비파, 모과 등의 작물에 발생하는데 벌과 파리 등 곤충과 비바람, 농작업 도구 등에 의해 전염된다.
과수화상병은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해야하며 사과, 배, 자두, 매실 등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은 3년 동안 심지 못한다.
지난 28일부터 화상병 발생 반경 5km내의 185개 농가 164ha에 대한 합동예찰을 추진 중이며 시에서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김홍장 시장은 발생 농가를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과수화상병 예찰 및 매몰방제를 통해 더 이상 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이상 증세가 있을시 과수농가들의 신고가 제일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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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도 금빛 총성
서산시,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도 금빛 총성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연이은 전국사격대회 메달획득으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 박성현 선수 10m공기소총 개인전, 소승섭 선수 50m권총 개인전, 소승섭·서덕원·김영민 선수 50m권총 단체전에서 3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26일에는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50m복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기세를 이어 27일은 이은서·고도원·박해미·염다은 선수가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박해미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30일 역시,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25m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국사격대회에서 계속해서 최고의 기량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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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예쁜국화 심으세요
화단에 예쁜국화 심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반구형 화단국화인 ‘한아름볼’, ‘초롱볼’ 등 10개 품종을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자생지인 국화는 반영년생인 숙근초로 한 번 식재하면 매년마다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관조성 국화는 특히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한 포기를 심게 되면, 9월∼10월경 500~1000여 개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풍성한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한아름볼’은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고 ‘초롱볼’은 자주색으로 2개 품종 모두 9월 하순에 개화되는 반구형 국화다.
화단 국화는 주로 화분에 재배해 유통되기도 하고 도시근교 및 농촌마을가꾸기, 가을축제장 등에 경관조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훼연구소 이영혜 연구사는 “앞으로 식재비와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드는 경관 조성용 국화를 확대 보급해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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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란행위 등 특별단속 착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착수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천안·아산지역 및 규제지역 등에서 아파트 거래가격 과열 틈새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를 고가에 계약하고 실거래를 신고 한 후 계약을 해제하는 교란행위와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격 다운 또는 거짓 신고 등이 단속 대상이다.
또한 토지 무자격자 중개행위, 거짓 개발정보 유포해 임야를 지분으로 거래하는 업자, 단순 부동산컨설팅 사업자임에도 부동산을 중개하는 무등록자 불법 중개행위 등도 단속한다.
구체적으로 아파트 가격 시세를 조장할 목적으로 고가로 실거래가 신고한 후 계약 취소해 아파트 가격 거품과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불법 증여 의심 거래, 양도세 탈루 위한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격 축소신고 불법 분양권 전매 등의 중대 사안은 행정처분 후 수사기관에 전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지역 토지를 중심으로 지인 등 무자격자가 중개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무자격자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적발 시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는 대다수 서민과 청년, 무주택 도민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리고 좌절감을 안기는 가장 중대한 범죄중 하나이다”며 위법사항 신고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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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잇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돕는다
가업 잇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돕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가업을 승계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2021년도 소상공인 가업 승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충남행복가게’라는 인증 명칭을 사용 중이며 민선 7기 ‘더 행복한 충남’과 연계한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68업체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동일한 업종으로 10년 이상 및 2대 이상 사업을 진행하고 최종 가업 승계자가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지방세 체납 및 무점포 사업자, 2015∼2020년 충남 가업 승계 지원사업 선정 업체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경영지원금 충남행복가게 인증 현판 홍보영상 제작 전문가 자문 등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개 업체이며 업체당 최대 800만원의 경영 환경 개선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초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소상공인들이 가업을 승계·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영 안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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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달의 우수 직원’에 나종철 주무관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1년 5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산업육성과 나종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종철 주무관은 국내 차량용반도체의 95%가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팹리스 기반 구축을 위한 ‘차량용반도체·자율주행 R&D캠퍼스’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가 국내 차량용 AI반도체 분야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충남도가 매달 선발하는 이달의 우수 직원은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매달 추천받아, 공적 블라인드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이 부여된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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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감염병 격리병실 개소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홍성한국병원에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를 수용해 치료할 수 있는 격리병실을 갖췄다.
도는 지난해 7월 정신질환자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격리자로 분류됐을 때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기피하거나 감염병 전담병원이 부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감염예방 격리병상 설치를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에 홍성한국병원에 구축한 1인 1실 격리병실은 병실 당 환자관리용 관찰카메라, 병실의 벽과 바닥 충격흡수 가능한 소재, 화장실 및 샤워실, 환기시설 등을 구축했다.
병실은 평상시 일반 환자 입원실로 사용하며 감염병 위기 등 유사시 격리대상이 발생하면 즉시 격리병상으로 전환해 가동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정신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다수 접촉자가 발생하는 등 정신질환자 격리병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도의 건의로 전국적으로 시스템이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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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공모 통과…해상풍력 ‘날개’
2년 연속 공모 통과…해상풍력 ‘날개’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개발 공모를 2년 연속 통과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의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이 순풍을 타고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실시한 ‘2021년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사업’ 대상에 태안이 전남 신안과 함께 선정됐다.
태안은 이번 공모에서 근흥면과 원북면, 안면도 인근 바다에 1.8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출, 지난해 보령시에 이어 공모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태안은 지역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를 위한 국비 45억원을 3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 서해에 조성을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는 2050년 석탄화력발전소를 없애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절반으로 늘린다는 목표에 따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령에 이은 이번 태안의 공모 선정으로 도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은 본궤도에 올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은 보령과 태안, 당진 등 3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총 발전 용량은 4GW로 2026년까지 20조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보령에서는 10조 2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근 해상에서 2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은 3개 단지에 8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태안 해상풍력발전 중 근흥면 인근 단지는 504㎿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이자 석탄화력발전 1기와 비슷한 규모로 지난 2월 산업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 승인까지 받았다.
당진은 대난지도와 당진화력발전소 회처리장 등에 1조 9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00㎿ 용량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