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름철 화재 10건 중 3건 ‘전기화재’…“주의해야”
여름철 화재 10건 중 3건 ‘전기화재’…“주의해야”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전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예방점검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15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여름철 도내 화재 건수는 총 1501건이다.
특히 여름철 화재 10건 중 3건이 ‘전기화재’로 나타났다.
전기화재로 인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산피해는 31억원에 달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이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46건 창고 34건 음식점 33건 축사 28건 공장 26건 순이었다.
발생 원인으로는 미확인 단락이 18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트래킹과 과부하·과전류가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4일 전일 많은 비가 내렸던 당진시 송산면의 한 주택에서 빗물이 천장 배선에 침투해 화재가 발생했다.
5월 13일에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아파트에서 멀티탭에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많은 전기제품을 연결해 장시간 사용하던 중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났다.
또한 비가 내리던 5월 16일에는 서산시 읍내동 자동차부품 판매점에서 옥외 간판의 노후 전선에 빗물이 스며들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정 내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차단기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분전반, 주택 천장 등에서 빗물이 스며드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밖에 콘센트 문어발식 사용금지 및 전선의 손상 여부 점검 규격에 맞는 퓨즈와 차단기 사용 냉방기기 장시간 사용자제 에어컨 실외기 등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외출 시 전원플러그를 뽑아 전원 차단하기 물이 고인 곳 등에서 전기작업 시 감전 주의 등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여름철에는 화재 외에도 공장이나 농장·들에서 일을 하다가 감전되는 사고도 증가하는 만큼 작업 전 반드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2021-06-15
-
숲가꾸기 품질향상 팔 걷어
숲가꾸기 품질향상 팔 걷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관내 15개 시군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현장점검 및 기술전수를 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발전 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점검은 산림분야 최고 권위자인 마상규 생명의 숲 공동대표, 이임영 기술사 등이 참여, 숲가꾸기사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적합성 및 사업실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계곡부 등 유실우려 지역에 숲가꾸기 산물 존치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점검 결과 재해우려 등 긴급조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조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국가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의 성과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그동안 애써 심은 나무들이 잘자라 건강한 숲을 만들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혜택을 국민들께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1960년대 당시 우리 집 모습 확인한다
1960년대 당시 우리 집 모습 확인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도 전역의 항공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앞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항공영상을 2년 주기로 해당 사이트에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촬영한 항공영상을 추가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계열 항공영상 서비스를 구축, 1946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도별 항공영상을 시군별로 제공하고 있다.
시계열 항공영상은 충남 지형 및 도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화한 항공영상을 말한다.
현재까지 공주·보령·아산시, 금산·부여·서천·예산군 등 총 7개 시군의 항공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논산시와 홍성·태안군이 항공영상을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신 항공영상과 연도별 과거 항공영상은 충남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충남 공간정보포털’을, 충남도 홈페이지에서는 ‘공간정보포털’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성찬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 공간정보포털은 고해상도 항공영상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해 다양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도민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활용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15
-
차세대 핵심 소재·부품 산업 육성 ‘박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핵심 소재·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금속분말 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구축 사업은 금속분말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관련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분말 수입 대체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한다.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민자 30억원 등 총 130억원을 투입하며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센터·장비 구축 분말 소재·부품 핵심기술 개발 시험·실증·인증 및 신뢰성 평가 등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분말 소재·부품 전문 센터 1개 동과 분말 제조 장비·신뢰성 평가 장비 등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1·2차 연도에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에는 주관기관 부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신규 구축 장비는 고압 진공 가스분무 및 성형 일체형 장비, 초고압 하이브리드형 분말제조 장비, 등압고온가압성형기, 3D프린터 등 17종이다.
또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등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센터 내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유치, 산업체·대학·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생산유발효과 3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4억원, 취업유발효과 12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금속분말 소재·부품은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 에너지, 의료화학장치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소재로 원료 가격 대비 최종 제품의 가격 비율이 매우 높다”며 “금속 소재·부품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는 분말 산업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도내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5
-
서산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83억원 부과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67,838건에 대해 83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과 세액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억원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비 자동차 등록 수가 3199대 증가한 것이 증액의 이유라고 시는 설명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는 6월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는 6월, 12월에 두 차례로 나눠 총액의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ATM을 이용해 카드 또는 통장으로 조회·납부하면 된다.
가상 계좌, 지방세입 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지방세 납부 ARS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월 30일이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15
-
서산시, 공익활동 역량 강화 나서. 워크숍 개최
서산시, 공익활동 역량 강화 나서.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활동하는 공익단체 회원 및 개인 공익 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공익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건강한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리더와 활동가의 역할’기조강의 서산시 공익활동 장·단점 분임토의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 교차토론 토론결과 공유 및 TOP3 선정 워크숍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공익활동가들은 민선7기 출범 이래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발족한 것과 워크숍을 통한 공익활동 체계화 및 상호 협력을 다진 것에 높은 의미를 뒀다.
이날 참석한 공익 활동가들은 토론을 통해 공익활동의 발전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시는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승인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정책으로 세워나갈 방침이다.
남현우 서산시 시민공익활동활성화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공익활동 결집은 물론 추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함께 노력해나가는 환경 마련에 시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공익 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서산시 공익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서산시,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첫 종합우승
서산시,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첫 종합우승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의 카누 직장 운동 경기부가 2016년도 창단 이래 첫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된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회 첫날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200m에서 금메달, 같은 경기 이정민·강신홍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 경기 1, 2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튿날 13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C-2 전 종목 금메달이라는 전국 최고 카누팀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1월 충북진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단한 강신홍 선수는 첫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넘나들며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행복나눔 이불빨래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행복나눔 이불빨래 봉사’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가 14일 대한적십자 아산지구과 협력해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에서 ‘행복나눔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 장마가 오기 전 아동양육시설에서 사용하는 이불을 세탁 및 건조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여름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청년회 회원들과 대한적십자 아산지구 회원들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이불 100채를 세탁 및 건조해 아인하우스에 전달했다.
지용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생과 청결이 중요한 시기에 이불 빨래 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상쾌한 마음으로 여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4
-
공주대 동양학과 김연재 교수,제82회 동아시아고대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
공주대학교 동양학과 김연재 교수
[세종타임즈]공주대학교 동양학과 김연재 교수가 오는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제82회 동아시아고대학회 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의 문명관(文明觀)에서 본 무령왕릉의 간지도(干支圖)와 그 역학적(易學的) 지평”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동아시아고대학회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계기로 하여 “동아시아 속의 백제 문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그 취지는 백제문화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측면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연재 교수는 동아시아의 문명권에서 백제의 문화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특히 무령왕릉의 유적에서 간지도(干支圖)가 차지하는 비중에 주목한다. 간지도는 무령왕릉의 묘지석 중의 하나로서 당시에 백제 문명의 단면을 알 수 있는 상징적 매체이다.
특히 그것은 무령왕릉의 세계관에 접근하는 블랙박스의 성격을 지닌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그것은 사후세계의 토지매매서인 매지권(買地卷)과 함께 상징적 부호, 사회적 통념, 문화현상 등의 통합적 시각에서 조명되어야 한다.
김교수는 간지도가 동아시아의 신화적 계몽을 부호화하면서 무령왕의 지정학적 위상을 방위의 관념으로 표상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간과 지지의 주기적적 시공간 좌표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천문학적 차원에서 삶과 죽음의 순환적 굴레를 투영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에 두고 사후의 세계에서도 상천(上天)세계와 연결되는 서쪽의 명당(明堂)으로부터 생명의 기운을 받고자 하는 취지가 있다. 여기에는 자연과학적 요소와 자연철학적 요소가 결합된 인간의식의 차원이 담겨있다. 결론적으로 김교수는 간지도가 무령왕릉의 위상을 나타내는 묘지석으로서, 삶과 죽음의 불가역적(不可逆的) 세계를 천간과 지지의 가역적(可逆的) 세계로 상징화한 결과임을 밝힌다.
2021-06-14
-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잔여백신 접종 청신호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잔여백신 접종 청신호
[세종타임즈]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숨은 조력자, 자원봉사자에 대한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5월 27일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자원봉사자 백신접종’을 건의한 뒤 본격 논의된 결과다.
아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접종 현장에 자원봉사자가 장기 투입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과 불특정 다수 간 밀접 접촉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우선 접종이 가능하지만, 1차 대응요원 분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승인을 거쳐야한다.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의 ‘자원봉사자 우선 접종 건의’에 충남도는 “당일 센터 예방접종 지원인력으로 예비명단 등록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새치기 접종 등 폐해 예방을 위해 장기·지속적 자원봉사자를 우선으로 하라”고 회신했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12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잔여백신을 접종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는데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불안함도 컸다”며 “아산시 건의로 조기 접종이 가능해져 마음 놓고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