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난해 4억 900만원을 모금한 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색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 2000만원의 기금을 투입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 어르신 이불빨래 대행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새마을부녀회와의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인 유구읍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주시는 이를 유구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임철수치과의원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원을 활용해 치과 치료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는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통해 치료가 시급한 아동을 선정하고, 이를 임철수치과의원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나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2차 온라인 게릴라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27일까지 기부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공주시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사용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기금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2024-10-17
-
공주시, 딸기농가에 6800주 긴급 분양
공주시,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 딸기묘 긴급 분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월 15일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에서 육묘한 딸기묘 6,800주를 관내 딸기농가에 긴급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유례없는 가을 더위로 인해 딸기 모종이 말라죽는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균기온이 25도에 이르며 평년 대비 3.6도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례적인 가을 더위로 인해 9월 초순에 정식한 딸기 모종 중 상당수가 말라 죽었고, 피해 농가들은 모종을 추가로 심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공주시는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에서 육묘한 딸기묘 6,800주를 관내 49개 농가에 긴급히 분양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현재 공주지역에서 약 180개 농가가 딸기 재배에 종사하고 있지만, 농가의 육묘 필요량을 충분히 충족시킬 만한 육묘장이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육묘 가격도 상승해 농가 경영에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공주시의 긴급 딸기묘 분양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딸기 공동육묘장 활용 우량묘 자가생산기술 시범사업'에 시비 7천만원을 투입해 2개 작목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개별 농가 중심의 육묘 방식을 생산자 단체 중심으로 전환하고, 삽목 육묘 기술을 증진시켜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희영 공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딸기농가들이 어려움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가 수요에 맞춰 삽목 육묘 기술 보급과 전문 육묘장 확충에 힘써,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2024-10-16
-
공주시, 충남도청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 활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월 1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청에서 일하는 공주시 출신 향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당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시는 충남도청 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기부금을 활용한 공주시의 기금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공주시의 답례품을 소개하며, 방문자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현장 기부자들에게 고맛나루쌀 2kg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현장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충남도와 9개 시군이 함께하는 덤&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과 모여진 기금은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기금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 등의 기금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최근 대전광역시청을 시작으로 인근 도시에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을 앞두고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4-10-16
-
공주시, 제4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재 거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4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합동위령대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와 공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문화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동위령대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되어, 추모사, 헌향헌화, 그리고 호국영령을 위한 천수바라 및 살풀이, 진혼곡으로 진행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그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위령대재는 공주시와 보훈단체가 함께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로, 시민들과 보훈가족들이 함께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선양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공원을 정비하고,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 중에 있으며, 이달 중으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6
-
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충남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충남의 15개 시군 단체장들도 함께 자리해 충남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공주시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공주시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야간관광 브랜드 구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도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30명이 ‘백제 춤’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시군별 특색을 살린 소형 공연 중 하나로, 공주시의 백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공주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알밤과 고맛나루 쌀 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홍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공주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공주시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공주가 가진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충남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공주는 다양한 관광 자원과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4-10-16
-
공주소방서, 마곡초등학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4일 마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급성심정지 발생 원인과 장소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심폐소생술 주요 설명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 요령과 심전도 패치 유효기간 확인 방법 등 상태 점검까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왜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게 됐다”며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시 교직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반복적으로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16
-
공주시, 어린이집 부모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숲놀이’ 성황리 개최
공주시, ‘2024 어린이집 2차 부모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주말 충청남도 산림박물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 900여 명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하는 숲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팔찌 꾸미기, 과녁 맞추기, 숲터널 지나가기, 고깔콘 아이스크림 만들기, 미션 사진 찍기, 짚라인, 가을나무 꾸미기, 신발 던지기, 캐릭터와의 사진 촬영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다양한 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숲놀이를 계기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 교육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의 기쁨과 행복을 찾아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 교육은 가을 숲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학부모와 보육인의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0-15
-
공주시, 제6회 주민자치 박람회 성황리 개최
공주시민들의 축제 ‘제6회 주민자치 박람회’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백제체육관에서 ‘제6회 공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일건 충청남도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회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각 읍면동에서 추진해온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유공자 표창, 프로그램 발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그동안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와 특성화 사업 추진 결과를 전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 작품도 함께 전시해 주민들에게 각 지역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시간도 마련되어, 난타, 댄스, 오카리나 연주, 풍물,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참여자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를 선보였다. 발표를 통해 주민들은 협력과 소통을 다지며,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관식 부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모든 회원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 지역 주민자치회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2024-10-15
-
공주시, 구직 단념 청년 대상 건강증진사업 교육 실시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건강증진사업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단과 연계해 구직을 포기한 청년 및 지역특화 청년 9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교육을 10월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주시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직장 생활에 필요한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교육은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 교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수치 측정 △비만 예방 및 영양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만 관리와 영양 교육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사업 교육이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5
-
공주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마무리… 경력단절여성 지원 정책 수립
공주시, 국민 참여형 혁신정책 ‘국민정책 디자인 회의’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 과제에 선정되면서 추진해 온 국민정책 디자인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2024년부터 국민 참여형 혁신 정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시민과 분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이 국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정책을 기획하는 방식이다.
공주시는 지난 5월 이 과제에 선정된 후 20주 동안 다양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활성화 방안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수요자의 정책 이해 증진이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거쳐 최종 정책 아이디어를 수립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경제적 자립 여건 마련 및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10회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회의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이들의 취·창업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검토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돌봄 수요를 대응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은 유연한 일자리 매칭 시스템과 통합 돌봄 플랫폼 구축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창업 특화 사업인 ‘공유가게’를 포함해 취·창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지원 사업과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주시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정책 디자인 회의를 통해 마련된 정책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공주시민의 생활 편의와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