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선돌자연힐링마을’ 준공식 개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2월 6일 유구읍 입석리 옛 입석초등학교에서 ‘선돌자연힐링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황인선 선돌자연힐링마을 운영위원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돌자연힐링마을의 완공을 축하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선돌자연힐링마을 조성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폐교된 입석초등학교를 활용해 체험형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을 중심으로 자연과 체험을 융합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체험관 1동, 객실 5동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카라반 캠핑장을 포함한 야외 캠핑 시설도 정비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나무 식재 등을 통해 폐교 부지를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모교였던 입석초등학교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한 것에 기쁨을 표했다. 주민들은 틈틈이 나무를 심고 운동장을 정비하는 등 사업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힐링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967년 개교해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했던 입석초등학교가 이제 교육, 체험, 캠핑이 융합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선돌자연힐링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유구읍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생 사업을 펼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선돌자연힐링마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유구 중심지 활성화 사업, 직물 폐공장 활용 사업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2024-12-06
-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 페스티벌 – 겨울공주’ 개최
12월 제민천 왕국에 겨울 공주 따듯한 군밤과 함께 등장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주 페스티벌 – 겨울공주’가 12월 7일 오후 6시 공주시 제민천 감영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킬러 프로그램인 ‘공주 페스티벌’의 네 번째 시리즈로, 8월의 ‘물의 공주’, 9~10월의 ‘빛 품은 백제의 공주’, 11월의 ‘상상 속의 공주’에 이어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정판이다.
‘공주 페스티벌’은 매회 각기 다른 테마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겨울공주’ 편에서는 마치 ‘겨울왕국’ 속 엘사를 연상시키는 겨울공주가 등장해 화려한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공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군밤이 무료로 제공된다. 군밤의 따뜻한 맛은 화려한 겨울 페스티벌 분위기 속에 온정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무료 체험존이 마련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은 겨울 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12월의 끝자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주시 야간관광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번 겨울공주 페스티벌이 따뜻한 감동과 화려한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2024-12-06
-
국립공주병원·공주문화관광재단, 시민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국립공주병원, 공주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병원과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에는 정신건강증진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위한 기술 지원, 정신건강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구, 공공보건의료와 문화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올 한 해 동안 협력해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과 문화예술 융합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 사업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주민들은 HRV(심박변이도) 검사와 인문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을 체크했으며, 문화거점 공간에서 진행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연대감을 키웠다.
가척리, 목천리, 운암리, 학봉리 등 4개 마을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성과는 공주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공주마을예술놀이터 성과공유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 전시는 12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문화적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며 “국립공주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와 의료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민의 정신건강을 문화와 의료의 접점에서 다각도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2-05
-
공주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 우수상 수상
공주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내 지자체들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책을 평가하고 이를 모범 사례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개 부서가 협력해 총 28개의 자살 예방 협업 과제를 추진하며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특히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과 국립공주병원과 치매 정신과가 협력한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심사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은 관내 취약 아파트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주시 가족센터, 국립공주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발생 시 신속히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국립공주병원이 주도하며,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과 치유의 기회를 얻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주시 치매 정신과의 ‘65세 이상 우울감·치매 선별 검사 전수 조사’ 사업이 장려상을, 시설관리 사업소의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심신 치유 및 안정’ 사업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자 치매 정신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자살 예방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2025년에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4-12-05
-
공주시, 지방세 체납 징수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 체납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 말 기준으로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와 체납처분 실적 등 체납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공주시는 3개 평가 분야와 21개 평가지표에서 도내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류 재산 철저 분석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고질 체납자의 예금과 급여를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오래된 체납액을 정리하며 체납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체납 차량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동차세 체납 증가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를 통해 체납 차량 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약 22억원의 이월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는 충청남도의 징수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2023년 11월 말 기준 공주시의 지방세 징수액은 1365억원에 달하며 징수율은 97.5%를 기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징수를 병행하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체납 정리와 지방세 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며,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
공주시, 내년 아동 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인상
공주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상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아동 급식위원회에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급식 단가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1월부터 지원 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인상은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권고 단가를 반영한 것으로, 500원이 추가되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더욱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동 급식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는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주시는 이러한 지원 제도를 통해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단가 인상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급식 지원의 실질적 혜택이 줄어드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식 제공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식재료와 균형 잡힌 메뉴를 아동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들에게 이번 단가 인상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의 아동 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물가 상황과 아동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급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2024-12-05
-
공주시, 가족 친화 인증 8년 연속 획득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 친화 인증’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6년 처음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11월까지 8년 동안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한국경영인증원 가족 친화 인증사무국의 심사를 통과해 2027년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연장하게 됐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주시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사내 직장 동호회 지원 △여직원 휴게실 환경 개선 △직원 노고에 대한 특별 휴가 등의 제도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육아 친화적인 공직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8년 연속 가족 친화 인증 획득은 공주시가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도 친절하고 효과적인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직원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2024-12-05
-
공주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국제회의 참가
공주시 제6차 국제회의 참석,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공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한 ‘제6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학습 도시 발전과 기후 행동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기후 행동의 최전선에 선 학습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개최됐다. 공주시는 이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도시 발전 전략과 기후 행동 방안을 발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전략으로 시간, 공간, 인간을 연결하는 ‘삼간’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보편적인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포용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습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교육, 문해 교육, 녹색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열린 ‘기후 행동을 위한 미래 자금 조달’ 세션에서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후 교육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 활용과 국제 기후 기금 접근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이 논의됐다. 공주시는 이러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며 도시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투자와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글로벌 학습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기후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국내외 학습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05
-
공주문화관광재단, 팝아트 기획전 ‘팝 바이브’ 개최
“팝 팝 팝 신나는 팝아트가 온다”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기획전으로 팝아트 전시 ‘팝 바이브’를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에서 처음으로 팝아트 분야를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모스플라이, 신창용, 아트놈, 유영운, 홍원표, P.Kim 김태기, 조세민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재 팝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로, 대중문화와 소비사회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아트는 광고, 만화, 영화, 상품 등 대중문화를 예술적 소재로 활용하며 이를 재구성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미술로 승화시키는 현대미술의 대표적 흐름 중 하나다. 참여 작가들은 대중문화의 반영, 반복과 복제, 강렬한 색감, 아이러니와 유머를 통해 대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접근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팝아트의 본질적 가치를 조명하며 대중문화의 예술적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 ‘팝 바이브’는 팝아트를 단순히 대중문화의 산물이 아닌 끊임없이 변주하고 확장되는 예술적 흐름으로 재조명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대중문화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그 다층적 면모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팝아트의 확장성과 변화를 체감하며 대중문화와 예술의 융합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비수기인 1월까지 연장 운영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나도 팝아트 작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전시 해설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2월 10일 오후 6시에는 전시 개막식이 전시장 로비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작가인 P.Kim 김태기의 디제잉과 홍원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은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전시의 시작을 축하하고,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매력을 공주시민들에게 소개하며, 대중문화와 예술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
공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잇따른 성금 기탁
공주시, 따뜻한 사랑을 나눕니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이 시작된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공주시토목설계협회와 ㈜가람엔지니어링은 공주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각각 성금 3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며, 재난 피해 주택의 긴급 안전 점검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공주시토목설계협회가 기탁한 성금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3 사랑의 집짓기’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공주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공주교통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공주교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