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2026년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무상지원 신청 접수
공주시, 2026년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무상지원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6년 원예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검역 병해충과 돌발 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병해충은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시설채소류에 발생하는 토마토뿔나방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친환경 인증 농가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는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단 한 그루만 재배하더라도, 임대차계약서나 경작 사실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구비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약제는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되며 연초에 적기 방제 시기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천안과 청양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연이어 발생하며 공주시도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방제를 위해 해당 농가에서는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1
-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최성수×피카소밴드 콘서트, 전석 매진 속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2025년 8월 1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의 첫 무대 ‘최성수×피카소밴드 콘서트’가 490석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공연은 시작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증명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공주 지역 예술가와 단체가 중심이 되어 마련된 공연예술 축제로, 총 3개 단체 공연과 1편의 리사이틀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 무대는 공주를 대표하는 8인조 퓨전 피카소밴드가 열었다. 국악·재즈·팝·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사운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타악그룹 판타지가 협주곡 ‘소나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가수 최성수는 ‘해후’, ‘동행’ 등 세대를 잇는 히트곡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광 공주문예회관 관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품격이 담긴 첫 무대를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남은 공연에도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어지며 ▲무용 공연 ‘애프터바디’ ▲소프라노 조자영 리사이틀 ‘노래의 날개 위에’ ▲탭댄스 뮤직 콘서트 ‘Over The Top’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21
-
공주소방서, 화재 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
공주소방서, 화재 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계단이나 복도를 통한 대피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공동주택·숙박시설·업무시설·복합건축물 등 3층 이상 10층 이하 건물에 설치된 피난기구로, 일반 대피로가 막혔을 때 안전하게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 방법은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근 뒤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어 고정 ▶창 아래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 후 줄(릴)을 지상으로 내림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을 당겨 조여 고정 ▶양팔을 앞으로 뻗어 벽을 짚으면서 천천히 하강하는 순서다.
공주소방서는 지난해 8월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시 대피로가 막힐 경우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소화설비 점검 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해 복도와 계단이 차단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완강기 사용법을 꼭 숙지해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강기 사용법 체험 및 교육 관련 문의는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041-851-02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1
-
국립공주대, 솔브레인 나눔재단에 감사장 전달
국립공주대, 솔브레인 나눔재단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20일 솔브레인 나눔재단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달식은 솔브레인 두드림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과 솔브레인 박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 기탁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공주대는 지역 인재 육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넓히고,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경호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
국립공주대 무용학과, 공주 아츠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모션크리에이티브 컴퍼니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공주 아츠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 작품은 무용 공연 <애프터바디(Afterbody)>다. ‘함께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아츠페스티벌은 지역 전문예술가와 공연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공주의 문화예술적 깊이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다.
<애프터바디>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 세 장르가 한 무대에서 ‘몸의 이후’를 탐구한다는 주제로 꾸며진다. 전통의 맥을 잇는 한국무용,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는 현대무용, 리듬과 에너지로 가득한 실용무용이 각기 다른 언어로 ‘몸의 잔상’을 표현한다.
공연은 국립공주대 무용학과장 김경신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무용 전공생과 지역 공연팀이 함께 참여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지역 무용 인재들에게 실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경신 교수는 “이번 무대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무용 인재들이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족 특수 체육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족 특수 체육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체육 활동 프로그램 ‘가가호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가호호’는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공통의 경험 공유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키움운동발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 가족이며 접수는 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202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0
-
책 읽기 좋은 가을, 공주시 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책 읽기 좋은 가을, 공주시 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관내 6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11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각 도서관별 인근 기관과 연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별 운영 프로그램은 옥룡동 작은도서관의 ‘유아 그림책 놀이터’ 와 ‘탄소 줄이GO 행복 더하GO’, 금학동 작은도서관의 ‘동화로 떠나는 여행’과 ‘할머니 스마트폰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골행복·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도란도란 북플레이’ 와 ‘그림책으로 단단한 마음 먹기’, ‘그림책 톡톡 문해력 쑥쑥’ 이 운영되며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는 ‘원예치유’ 와 ‘지구를 지키는 으랏차차~ 지구 영웅들’, 공주만화 작은도서관에서는 ‘이지툰 나도 만화가’ 와 ‘일상 한 컷, 웹툰으로 나누는 이야기’ 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이자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
제71회 백제문화제, 찬란한 웅진 백제의 빛으로 물들다
제71회 백제문화제, 찬란한 웅진 백제의 빛으로 물들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백제의 정수와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7개 프로그램이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백제 왕실의 미적 감각을 상징하는 ‘동탁은잔’을 중심으로 백제 예술과 정신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풀어낸 콘텐츠들이 전통과 첨단,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백제역사 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제71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1071대의 드론이 공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팅 쇼’ 가 펼쳐진다.
백제의 왕도 공주를 상징하는 하늘빛이 시민과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다.
탁 트인 금강과 공주의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곡예비행은 축제에 역동성과 장관을 더할 전망이다.
‘동탁은잔’을 모티브로 한 실감형 융복합 공연 ‘NEW 웅진판타지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웅진성 퍼레이드’, 무령왕의 생애를 따라가는 ‘무령왕의 길’ 등 백제의 정신과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프로그램들도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의 밤은 백제의 빛으로 환상적으로 되살아난다.
금강신관공원의 ‘웅진백제별빛정원’과 ‘웅진백제등불향연’은 찬란했던 백제의 야경을 아름답게 재현하고 공산성 성안마을 일원에서는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야간 콘텐츠가 운영되어 고대와 현대의 빛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전시관’ 이 운영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전시관은 교육적 가치와 더불어 백제문화유산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세계유산 도시 공주가 지닌 백제의 문화적 자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이라며 “15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숨결을 공주에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
공주소방서, 무더위 속 탈진 학생 구조
공주소방서, 무더위 속 탈진 학생 구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45분께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청벽산에서 등산 도중 탈진 증세로 쓰러진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학생은 등산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중 과호흡과 탈진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었고, 이를 목격한 동행자가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과 동학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수분을 자주 보충하기 ▶갈증이 없어도 물 마시기 ▶무더운 낮 시간대(오후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 ▶자주 휴식 취하기 ▶어지럼증·두통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 낮추기 ▶증상 악화 시 119에 즉시 신고하기 등을 제시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한여름 산행이나 야외활동에서는 누구에게나 열사병이나 열탈진이 생길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2025-08-20
-
공주소방서, 소방관 사칭 사기 기승…주의 당부
공주소방서, 소방관 사칭 사기 기승…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최근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구매대행형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과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공주소방서 직원 또는 소속 소방관을 사칭하며 건설·인테리어 업체 등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특정 물품 대리 구매나 방역물품 납품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허위 명함이나 결제 요청서를 전달해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을 사용한다.
일부 업체는 소방서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막았으나, 일부는 수백만 원대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실제로 소방서와 계약 이력이 있던 업체가 이를 악용당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발생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소방을 믿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악용한 사기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소방서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