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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본격 영농철 돌입
공주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본격 영농철 돌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4일 쌍신동 일대 장교순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인 ‘백옥향’ 으로 약 3헥타르 규모의 논에 심겨졌으며 빠르면 8월 말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옥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며 누룽지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주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반영해 5468헥타르의 논에서 약 3만 10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올해 55억원을 들여 벼 모판용 흙, 벼 종자 소독제,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삼광벼 종자 지원, 토양개량제, 유기농 자재, 친환경 농사 자재 등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농업 생산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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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만나다
공주시,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만나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더해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왕도의 빛, 공주에 내리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백제 문화의 정수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진행된 첫 번째 회차는 공주 세계유산 탐방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둘러보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예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었고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진묘수를 비롯한 주요 유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탐방 후에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 가야금과 판소리, 현대 비올라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합주 무대는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품은 세계유산이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살아 있는 문화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세계유산 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는 모든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문화융합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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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체험과 감동 속에 성료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체험과 감동 속에 성료
[세종타임즈]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이빨 장신구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총 19종의 체험 활동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석기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인의 하루’, ‘구석기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사냥픽’ 역시 몰입도 높은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큰 인기를 끌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재배치를 통해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상왕동 행사장에는 △어린이 직업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어린이 놀이마당 △농촌·귀농귀촌 체험 부스 등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 관람객의 참여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석장리박물관 주변 주 행사장에는 고맛나루 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배치함으로써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금강변에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과 포토존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한편 축제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열렸다.
시는 총 220억원을 들여 구석기 전망대, 구석기 배움터, 세계 구석기 체험공원 등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축제는 공주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공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품격 있는 여행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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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버지니아텍 초청 강연 성료… 국제 연구협력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소장 김재환)는 지난 5월 1일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Virginia Tech)에서 ‘한국의 스마트공간 혁신 : 글로벌 맥락, 국가전략, 미래과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연구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연은 버지니아텍 인문사회대학 소속 의류·주거자원학과(Department of Apparel, Housing, and Resource Management) 및 Center for Real Life Design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었다.
이날 ‘글로벌 기술 및 도시정책 트렌드, 한국형 스마트 공간정책의 진화 방향, 프롭테크 기반 민간 참여 전략, 도시공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등을 중심으로 한국 사례를 통해 도시혁신의 실천적 전략을 버지니아텍 주거디자인, 부동산, 스마트시티, 자원관리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교수진 30여명이 함께 하였다.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는 "스마트 공간은 기술, 도시계획, 삶의 방식을 아우르는 혁신의 핵심 영역"이라며 "국립공주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를 거점으로 삼아, 세계 도시혁신 담론과 정책 실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국제 연구협력을 위한 본격적 출발점이 되었다. 김 교수는 앞서 지난 4월, 버지니아텍 교수진과 함께 버지니아, 조지아, 한국 중소도시의 주거 및 스마트도시 문제를 비교 분석하는 정례 연구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연구 아젠다를 구체화하였다. 이 논의는 올 11월 HERA 국제컨퍼런스(버지니아텍 블랙스버그 캠퍼스 개최)와 VA Governor's Housing Conference(로어노크 개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글로컬 연계형 주거 및 공간혁신 연구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스마트도시 기반 생활서비스 모델 개발, 중소도시 주거환경 개선 솔루션 연구, 프롭테크와 공공정책 융합 실증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한국형 스마트공간 혁신 모델을 세계적 차원으로 확장하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연구-정책-산업을 연결하는 국제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주거, 공간혁신 연구를 지향해나갈 방침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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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비응급 119신고는 자제해주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119구급차의 효율적인 운용과 위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에게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심정지, 호흡곤란, 심각한 출혈 등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구급차 자원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신고로 구급대가 지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구급차를 요청할 수 없는 ‘비응급환자’ 유형은 ▶단순 치통이나 감기 환자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술에 취한 사람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정기 진료·입원을 위한 병원이송 요청자 등이 포함된다.
해당 유형에 해당될 경우 구급차 출동을 거절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신고 접수 시점에서는 환자의 응급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경우 현장 확인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119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찾는 마지막 희망이어야 한다”며 “비응급 상황에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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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개막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시가 자랑하는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지에서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5월 3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공주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개최되며, 구석기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축제 첫날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선사시대 문화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공식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임경호 공주대학교 총장, 시·도의원, 이일주 조직위원장, 송희경 공주소방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함께 열었다.
올해 축제는 ▶주제 공연 ‘구석기 온에어(ON-AIR)’ ▶체험 프로그램 ▶특별 전시 ▶먹거리 체험 등 총 7개 분야에서 2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교육과 놀이를 접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구석기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구석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구석구석 구석기 토크쇼’ ▶뗀석기 제작 체험 ‘석장리 구석기 체험존’ ▶복장을 갖추고 현장을 누비는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지식을 겨루는 퀴즈 프로그램 ‘도전 구석기왕! 골든벨’ 등이 있다.
또한 ▶‘석기 이력서’ 특별 전시에서는 선사시대 도구와 생활상을 직관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석장리는 한반도 구석기 문화 연구의 시작점이자 세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유적지”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구석기 시대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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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한국상품박람회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박차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산학협력 기반 창업기업 4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임경호 총장과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이 직접 참석하여 참여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수출 상담회장을 순회하며 스타트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적극 응원하였다.
참가기업은 ▶(주)애드에이블(데이터 기반 맞춤형 스마트 호흡재활 솔루션), ▶고마스토리(주)(막걸리 키트 및 역사교육 체험키드), ▶지수켐(자가복원이 가능한 윈도우 쉴드 필름), ㈜아워스(해양환경 자동측정 및 유지 시스템)으로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TIPS 연계 및 「특화역량 BI육성지원사업」 프로그램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참가 기업들에게 부스 참가비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실질적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 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대학이 배출한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의 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는 소감에 이어서,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창업-성장-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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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사범대학, 예비교사 대상 ‘성인지 감수성·성평등 교육’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이 미래 교사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이번 특강은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다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책보좌관(사무관)이 연사로 초청돼 ‘예비교사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 인권 보장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은 사전 수집한 예비교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실제 교육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법이 공유됐다.
주요 질문에는 ▲교사양성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의 방향 ▲국가인권위의 권한과 법적 효력 ▲교사들이 자주 범할 수 있는 성인지 언어·행동 실수 ▲학생의 성적 언행에 대한 교사의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강에 참여한 사범대 학생들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도움이 됐다”며 “교사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유종열 사범대학 학장은 “예비교사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교육을 실천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교사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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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사고 주의하세요”…안전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기계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일선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관내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50건으로, 이 중 영농철(35월)에만 10건(20%)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반면 비영농기인 겨울철(12~2월)에는 4건(8%)으로 나타나, 농기계 사고가 주로 영농 시기에 집중된다는 분석이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트랙터 전복, 기계에 끼이는 사고 등이 많으며, 대부분 기계 조작 미숙이나 안전불감에서 비롯된다. 특히 사고 피해자는 고령 농업인이 다수를 차지해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공주소방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을 제시했다. ▶반드시 보호장구 착용 ▶농기계 작동 전 점검 실시 ▶음주 후 조작 금지 ▶야간 등화장치 확인 ▶기계 작동 스위치 위치 숙지 ▶작업 후 충분한 휴식 등이다.
송희경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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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당뜰고르기 사업’ 실시
공주시, ‘마당뜰고르기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삼이씨앤지의 보도블록 기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공주시의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고령자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초 ㈜삼이씨앤지로부터 약 1억원 상당의 보도블록을 기부받아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고마봉사단과 백제봉사단 등이 비포장 마당에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인면, 탄천면, 신풍면, 의당면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의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나 비가 오면 걷기도 불편하고 마당을 관리하기도 어려워 올여름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비된 마당을 보니 정말 행복하고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기부와 봉사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