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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공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영상(USB) 등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041-851-0244) 후 신분증을 지참해 공주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또한 직접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내 상설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시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교육 및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긍환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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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crosoft AI 엔지니어 과정’ 본격 운영
국립공주대,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crosoft AI 엔지니어 과정’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Microsoft AI 엔지니어 과정’을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디지털 AI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주대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교육은 Microsoft Azure AI 개발환경 이해를 시작으로,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실무 프로젝트 수업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양남영 학생처장은 “Microsoft의 실제 서비스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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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약 한 봉지보다 더 큰 마음’ 생명을 지키는 약국들
공주시, ‘약 한 봉지보다 더 큰 마음’ 생명을 지키는 약국들
[세종타임즈]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온 생명존중약국 44곳 중 우수 생명존중약국 3곳을 선정해 감사 선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약국의 특성을 활용해 약사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자살 고위험군을 세심히 살피고 위기 상황이 발견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 약국으로 선정된 곳들은 평소에도 복약지도와 의약품 판매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담 연계와 지원에 앞장서왔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약국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며 “약사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생명존중약국과 함께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주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 041-852-1094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 또는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번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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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입점 대상자 사전 교육 실시
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입점 대상자 사전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8월 15일 개막하는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행사 부스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들에게 행사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방안, 판매 식품의 위생·품질 관리 요령, 부스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에서 참석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 위생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부스 운영자 한 분 한 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축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사장 질서와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인기 맥주와 함께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지역 주류도 선보이며 푸드트럭과 지역 음식점으로 구성된 먹거리 구역도 운영된다.
매일 저녁 열리는 K-팝 공연과 DJ 무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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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복구 작업에 속도 낸다
공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복구 작업에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 등 전국 3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아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7개 시군과 서천군 판교면·비인면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결과에 의하면, 공주시는 이 기간 동안 최대 35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총 239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약 169억 99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피해는 436건, 사유시설 피해는 1954건에 달한다.
시는 그동안 응급복구비 40억원을 투입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2544명과 각종 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힘써 왔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복구 작업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 복구에 필요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들은 각종 세금 납부 유예와 전기·도시가스·수도·통신 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복구 작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본적인 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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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구성원 동의 확보
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구성원 동의 확보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관련 구성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구성원들이 실행계획서 제출에 동의하는 것으로 최종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8월 4일10시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진행된 의견수렴은‘통합을 전제로 하는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에 대한 찬성-반대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국립공주대 구성원(교원, 직원‧조교, 학생) 총 16,184명의 투표 대상자 중 총 9,431명이 참여해 58.27%의 투표율을 보였다.
구성원별로는 교원이 501명(참여율 88.36%), 직원‧조교가 416명(참여율 77.9%), 학생이 8,514명(참여율 56.45%) 투표에 참여했으며, 교원은 찬성 407표(81.24%), 반대 94표(18.76%), 직원은 찬성 288표(69.23%), 반대 128표(30.77%), 학생은 찬성 4,634표(54.43%), 반대 3,880표(45.57%)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국립공주대학교는 의견수렴 결과 각 주체별(교원, 직원‧조교, 학생) 찬성률이 50%를 초과하는 주체가 2주체 이상인 경우 구성원 동의가 있는 것으로 확정하기로 지난 8월 1일결정하였다.
한편, 충남대학교도 같은 시기에 구성원 의견수렴을 실시하였으며 충남대 구성원(교수, 직원·조교, 학생) 총 25,123명 중 12,810명이 투표에 참여해 50.99%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및 집계 결과 교수[찬성 565표-67.50%, 반대 272표-32.50%], 공무원 직원[찬성 100표-43.10%, 반대 132표-56.90%], 대학회계직원[찬성 222표-77.89%, 반대 63표-22.11%], 조교[찬성 97표-64.24%, 반대 54표-35.76%], 학부생[찬성 1,527표-16.46%, 반대 7,751표-83.54%], 대학원생[찬성 1,445표-71.29%, 반대 582표-28.71%] 결과를 보였으며, 구성원별 투표 반영비율(교수-50%, 직원 및 조교-30%, 학부생 15%, 대학원생 5%)과 참여율을 반영한 결과 찬성 산출비율 60.83%, 반대 산출비율 39.17% 로 집계됐다.
국립공주대와 충남대는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를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에 담아 오는 8월 11일에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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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돌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늘봄 운영 모델을 구축한 센터로 올 상반기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영어 회화, 독서 문화·예술 교육 등 총 21개 프로그램에 4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나를 만나요 △천상의 선율 쥴리하프 △오감 톡톡 창의 융합 실험실 등 요일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옥룡캠퍼스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전통놀이 한마당 △도전 게임 개발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주교육대학교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말글놀이학교 △영어야 놀자 등의 기초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4학년을 대상으로는 △기초 수리력 팍팍 △작은 손 큰 생각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공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또는 공주교육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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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교육발전특구 ‘문화나루, 청청바톤’ 사업 순항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문화나루, 청청바톤’ 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반영한 ‘문화나루 교육사업’과 청소년 주도의 세대공감형 프로젝트 ‘청-청 바톤 터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2,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 내 지정 교실과 공주의 주요 문화유적지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중학교는 공주중, 공주여중, 봉황중, 영명중, 사대부중, 유구중, 경천중, 우성중 등 8개교, 고등학교는 공주고 공주여고 공주정보고 등 3개교가 참여했다.
총 누적 참여 학생 수는 약 2,700명에 달한다.
‘문화나루 교육사업’은 공주의 지역성과 연계된 △역사 △문화예술 △ESG 환경·사회교육 △인문학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특히 ESG 영역에서는 ‘쓰임 그 이후’, ‘지구를 키우는 실험실’ 등의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 농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르고 실천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청-청 바톤 터치’는 청소년과 지역 내 전문가가 함께 지역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기반 프로젝트로 ‘세대협력 상생마을’, 진로 멘토링, 멘토 인터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공주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창의적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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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계급여 중지 가구에 ‘3개월 완충 지원제’ 도입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증가로 인해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생계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가 중지되는 주요 사유 중 하나인 ‘부양의무자의 부양 가능 판정’은 실제로 수급자가 가족으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도 기준상 급여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부양의무자의 소득 증가는 현실적인 부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급자들은 갑작스러운 생계비 단절로 심각한 생활고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에 대해 최대 3개월간의 완충 기간을 설정하고 1인 가구는 월 73만 500원, 2인 가구는 월 120만 5000원을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공주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제6항을 근거로 시행되며 생계급여가 중지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위기 상황으로 인정된 가구는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급여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 간 갈등을 완화하고 복지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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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장마철 119신고 폭주 “단순 민원은 110번으로 신고하세요”
공주소방서, 장마철 119신고 폭주 “단순 민원은 110번으로 신고하세요”
[세종타임즈]충남 공주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6~8월 사이 119 신고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단순 민원 신고는 110번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월별로 119신고를 분석한 결과, 6월이 12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118만여 건), 7월(112만여 건), 8월(110만여 건)이 뒤를 이었다. 이는 충남 전역을 휩쓸었던 집중호우 기간인 초여름에서 한여름 사이에 신고가 집중된 셈이다.
특히, 구조·생활안전 출동 신고 건수는 폭우 피해가 컸던 7월과 8월의 경우 연평균보다 56%가량 많았고, 2022년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에도 연평균 대비 66% 늘었다고 전했다.
오긍환 서장은 “응급환자와 화재·구조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 민원성 문의는 110번을 이용하고, 긴급 상황 시에는 문자, 영상, 앱 등 다양한 119 신고 방법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