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꽃가지천,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민선 5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한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완성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민을 위한 공간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7일 꽃가지천 시점에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하고 물순환형 수변도시의 완성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충남도의원, 시 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10년간 이뤄진 중교천의 변화를 축하했다.
화지동에서 논산천 합류부까지 총 2.15km에 이르는 중교천은 완만한 경사로 하천수가 정체돼 악취·해충이 발생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해 주변 경관 정비·보수 등의 개선이 지역민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혀왔다.
논산시는 상습적인 침수에 대한 재해예방과 더불어 기능을 상실한 하천을 복원해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7회에 걸친 설계변경과 3번의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교천을 지방하천으로 승격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등에 도전한 결과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당초 258억의 사업비보다 181억원이 증가한 439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고 관련 실·과와 협업을 통해 야간경관과 인근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써 자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명칭 공모전을 실시하고 중교천이라는 옛 이름을 꽃가지천으로 변경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명명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꽃가지천은 하천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 여러분들이 힐링과 휴식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곳이 될 것”이라며 “또한, 주변 녹지공간과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시민분들과 했던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더 나은 삶,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7
-
논산시, 지역특성 일자리 통한 생활안정 도모 나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14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신청 접수하고 지역 중심 일자리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공공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논산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논산시민으로서 기준중위소득 65%이하, 재산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총 61개 사업장에 11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일자리지원단 운영 대추 꽃피는 역전마을 활성화 프로젝트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활성화 사업 백제군사박물관 환경정비 등 4개 사업에 총 11명을 선발한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중복신청, 참여는 제한된다.
2022-01-06
-
논산시민, 공주시민과 동일하게 나래원 화장시설 이용가능해져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논산시의회가 화장시설의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힘을 모은 결과 뜻깊은 성과가 만들어졌다.
논산시는 올해 3월부터 논산시민 역시 공주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공주시 나래원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사업 협약체결과 더불어 ‘공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개정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논산시와 논산시의회는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조례 개정에 있어 적극적인 설득에 나섰으며 이에 공주시-공주시의회에서도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의 목적에 맞게 연대하고 협력할 것에 공감하면서 뜻깊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공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 및 조례가 공포되는 3월 1일부터 공동사용이 가능해진다.
나래원 장사시설 사용료는 만 15세 이상은 기존 50만원에서 10만원, 만 15세 미만 및 개장 유골은 각 8만원, 죽은 태아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은 나래원 장사시설의 원활한 공동이용을 위해 이용 실적에 따라 공주시에 부담금을 납부하게 되며 부담금은 정해진 기간마다 4개 지방자치단체 장사업무 담당 실·과장이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공주시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확충사업비 총 128억원 중 화장로 1기 증설 사업비와 기타 시설확충을 위한 12억원을 부담하게 되며 기존 2023년 완료 예정이었던 화장로 1기증설공사는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2-01-06
-
서산시,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서산시,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문제 해소를 위해 41종 사업에 19억여 원을 투입하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병해충 민간방제단 모델구축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10종 서산6쪽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 등 경제작물분야 8종이다.
이외에도 시설화훼 저탄소 안정생산 기반구축, 포도 국내육성품종 안전생산기반 조성 등 특작분야 10종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시범 등 농업지원분야 10종 TMR 배합프로그램 활용 흑염소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시범 등 축산분야 3종도 포함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 및 사업 대상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 법인, 농업인단체다.
사업비는 사업 및 사업량에 따라 최소 4백만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에 따라 자부담 비율이 정해진다.
대상자는 현지조사와 영농의욕 및 새기술수용능력 등의 종합평가를 거친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및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문의는 기술보급과, 농업지원과, 축산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영농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6
-
서산시, 4차산업 선도. 스마트 서산 ‘착착’
서산시, 4차산업 선도. 스마트 서산 ‘착착’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4차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타운 챌린지사업’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으로 30여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에 들어갔다.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40여억원을 들여 대산 산업단지 인근에 사건·사고 스마트 알림체계 구축 CCTV 미설치 지역 안전 드론 운영 주요 병목 교차로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7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연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 산업단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충남 최초 선정된 드론실증도시의 역할도 감당해 스마트 도시 이미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실증을 통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 가로림만 유인 도서에 주민들이 필요한 식료·구급·방역물품을 총 60회에 걸쳐 배송했다.
총 비행거리는 약 1,700㎞에 달한다.
가로림만 해안 연안사고 등에도 총 12회를 투입됐다.
드론을 활용한 드론 수색 사례는 스마트 치안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12월 경찰청장상을 받았으며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활용하는 등 4차산업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 “4차산업 선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며 “스마트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도시에 생생한 활력 불어넣는 서산시
도시에 생생한 활력 불어넣는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도시 디자인 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을 구석구석을 아름답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생동감 있는 디자인 도시를 구현코자 지난 4월 대산목 사거리 114m 길이 옹벽에 ‘서산 해미읍성’ 타일 벽화를 시공해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11월은 대산 한뫼쉼터에 경관조명 설치로 주변을 화사하게 했고 12월은 인지사거리 예천교 교각에 서산 6쪽마늘과 생강을 로봇페이팅 기법 벽화로 그려 생동감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원도심 활성화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75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동문동959-1번지 원도심 일원을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으로 조성한다.
침체되고 있는 거리에 외벽 도색과 이색 가로등 설치 등을 추진하고 창업 지원 및 예술인의 공간, 공동체 활용 공간을 조성해 활력 넘치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에는 충남도 공공디자인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면서 연내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 야간조명설치 등을 통해 이목을 끄는 명소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미 2019년에도 양유정 일원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마을주민 주도 환경정화 활동,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했다.
2020년에도 2개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20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읍내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동문동 터미널 인근에 주차타워를 건립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디자인 사업 및 인프라 구축, 마을 지원 사업 등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2022-01-06
-
“자동차세 선납신청하고 세금 할인받으세요”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자동차세를 선납한 자에게 1년 세액의 9.15%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겨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시청 세무과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인터넷 위택스에서도 신청 및 납부가능하다.
또한, 연납신청할 경우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월에 연납을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선납신청 및 납부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05
-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온라인 화상시스템 도입, 집에서 안전하게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온라인 화상시스템 도입, 집에서 안전하게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교육과목은 논산시 주요 작목인 벼, 딸기, 포도, 상추, 고추, 미생물 활용등이다.
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주요 문제에 관해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으로 화상교육시스템을 이용한 담당지도사의 자세한 설명에 이어 실시간으로 농업인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들과 재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교육과정은 SNS를 통해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은 1월 7일까지 사전 교육신청을 하면, 이후 신청한 휴대전화로 전송된 초대문자를 받아 쉽게 입장할 수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교육을 수강한 후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2022-01-04
-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운영 중인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49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인사 및 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7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시설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 시대 등과 발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계속해서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권경주 대표이사는 “폭넓은 경험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가장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1-04
-
황명선 논산시장, “더 나은 시민의 삶으로 사람 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완성 이뤄낼 것”
황명선 논산시장, “더 나은 시민의 삶으로 사람 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완성 이뤄낼 것”
[세종타임즈]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민선 5,6,7기 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직자분들과 함께 뛰어온 결과 논산시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2년도 새로운 논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힘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3일 임인년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지난 1년 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애써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2022년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됐다”며 “전례없는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한마음이 됐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내며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완성하기 위한 행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과 민생의 회복을 앞당기는 동시에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논산의 발전 전략을 촘촘하게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논산의 완성을 이뤄나가야 할 때”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논산시는 민선5기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전략의 중심인 국방대와 함께 ‘국방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지난 해 국방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교육·연구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국방클러스터 조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부예산에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비, 연무대 훈련소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 설계비 등이 반영되면서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스마트 국방혁신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촘촘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황 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가 본격적으로 개통하면서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돈암서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논산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올해는 탑정호를 비롯한 다른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논산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해 아이꽃돌봄센터,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 등 ‘사람중심’의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체 중심의 복지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치분권’의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냈다”며 “올해는 보호종료아동, 농어민, 어르신 등을 위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 2022년 예산안 총 규모는 2021년보다 8.7%증가한 9천 195억원으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회복하는 동시에 사람 중심 논산의 가치를 담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