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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토지 보상 협의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민선8기의 핵심 사업이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논산시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 협의가 7월 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에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쳤으며 6월 30일부터 사업 구역 내 사유지 503필지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를 시작해 연내에 협의 및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신속한 보상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주민들이 재산권을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에 대해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토지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상 관련 사항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보상사업소를 운영중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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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에 플러스. 논산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시민 행복에 플러스. 논산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 감동 시대를 열어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논산시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한 총 2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시민 참여 온라인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9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 언어 장벽 없는 외국인 민원 안내, QR코드 해결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 △ 30여 년간 맹지였던 소규모마을 도로 해결 등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취암동은, 비예산으로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해 8개 언어로 7종의 민원 안내서를 PDF로 제작하고 QR코드로 연결해 외국인 민원인이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구축해 최일선 현장의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 2027년 세계딸기엑스포를 앞둔 뉴미디어 홍보전략 △ 전국 최초 스마트 축산선도모델 구축 △ 대형차량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 매일매일 이자낳는 일시보관금 이자증가율 1,955% △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선정 △ 시민운동장 관중석 보수예산 절감달성 6건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직자에 대해 인사가점을 부여하고 특별휴가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변화,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으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받았으며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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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OUT 대응력 IN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 교육 실시
감염병 OUT 대응력 IN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표준주의, 손위생, 개인보호구, 소독, 환경관리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방법 및 우수사례 공유 △CRE 감염관리 방안 △감염취약시설 대상 현장컨설팅 사업 안내 등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강의는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이미향 교수가 맡아 실제 사례와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지침을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컨설팅은 보건소,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 자문가가 함께 참여해 각 시설의 감염관리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설별 맞춤형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과 홍보용 배너 제작·배포 등 다양한 격려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향후 추진되는 현장컨설팅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실무 중심 감염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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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산업의 새싹들을 만나는 시간’
‘첨단국방산업의 새싹들을 만나는 시간’
[세종타임즈] 한 해의 딸기 농사가 건강한 모종을 기르는 육묘 작업에서 시작되듯, 미래 산업의 발전은 건강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에서 시작된다.
국방군수산업도시의 미래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가 나섰다.
오는 1일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국방산업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교명을 바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학생들을 만나 논산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과거 자신이 실패했던 경험을 솔직히 드러내며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재들이 떠나지 않는 논산을 만들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방산업의 미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연계 특별강연은 국방항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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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 강조
백성현 논산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 강조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7월 월례모임’에서 "변화하는 논산을 만든 가장 큰 힘은 3년간 함께 한 시민의 믿음”이라고 말하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7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수여, 시정 영상 상영, 시장 인사말,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7월의 시작을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시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다양한 부문별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회장은 ’ 2025년 어버이날 유공'으로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윤연홍 씨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유공으로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다자녀모범가정 4가구에 논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되며 가족친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개 읍·면·동의 이장협의회장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논산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논산시청년연합회, 논사회, 논산시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에도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한 충청남도 논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논산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 32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시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대한한돈협회 이사, 논산중앙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센터장, 한국외식산업협회 논산시지부 지부장, ㈜신화 근로자, 새마을지도자, 논산계룡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명이 지역발전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회계과는 ‘2024년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기획감사실은 ‘2024년 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도시자 표창패를 받았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우수 수행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 3곳,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위임사무 우수 담당자, 안전한국훈련 유공자, 재난 업무 담당자, 지역발전 유공 직원 등 총 32명의 직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3년 동안 논산의 가치와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논산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충남 남부권에서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이 가지 않은 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바로 차별성이자 논산이 가진 혁신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진심을 다해 행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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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염.폭우 대비 민·관 합동 노숙인 보호 강화
논산시, 폭염.폭우 대비 민·관 합동 노숙인 보호 강화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대응한다.
시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중심으로 자체 대응반을 구성해 주2회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민간단체인 엄마순찰대와 협력해 월 2회 야간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대상 지역은 역전,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노숙인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며 시민운동장 부근, 오거리 공원, 화지중앙시장, 강경역 등 다수인이 모이는 곳도 포함된다.
노숙인이 발견될 경우 임시 주거비 지원, 시설 입소 안내, 응급의료 조치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특히 취약한 여성 노숙인과 동반 자녀에게는 임시 주거비 지원과 긴급 생계·주거 지원을 강화해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논산경찰서 소방서 CCTV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험지역 집중 순찰과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동안 무더위 쉼터를 피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방문 상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폭염과 폭우 같은 기후 재난 속에서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고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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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선샤인랜드 조성.논산에 다시 부는 한류 열풍
제2의 선샤인랜드 조성.논산에 다시 부는 한류 열풍
[세종타임즈] K-드라마 열풍을 이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한류 관광 명소로 떠오른 ‘논산 선샤인랜드’ 가 10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논산시는 30일 SBS A&T와 함께 ‘선샤인랜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샤인랜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선샤인랜드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이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예능,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K-컬쳐에 관심있는 전 세계 팬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은 선샤인 스튜디오 인근 2만1천평 규모 부지에 근대시대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대규모 드라마 세트장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920년대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물인 ‘딜쿠샤 저택’복원과 함께 근대 경성역 외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해방전후까지 근·현대의 시간을 담은 테마 거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기존 밀리터리파크, 1950 스튜디오, 선샤인 스튜디오에 이어 ‘제2의 선샤인 스튜디오’를 조성함으로써 주변 일대를 명실상부한 한류 관광의 메카로 만든다는 목표다.
또한, 지난해 누적 관광객 100만명 방문을 달성한 논산 선샤인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연간 3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샤인랜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체험형,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육군훈련소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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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논산시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 개최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논산시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노성 명재고택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논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논산시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 분야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내 자발적 민간참여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 음식 만들기체험, 팀빌딩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단합하고 활성화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엄마순찰대, 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의 단체 및 개인 단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전통음식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단체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본부 충남지단 반찬나눔사업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 가정에 반찬으로 전달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 “논산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1388청소년지원단들이 더 앞장서 활동하겠다”며 “오늘 자리에 함께해주신 지원단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강화해나가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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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도서관, ‘연필 한 자루의 꿈’ 통한 도서 출간
논산시도서관, ‘연필 한 자루의 꿈’ 통한 도서 출간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연필 한 자루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열가지 행복 레시피’ 와‘봄, 봄이 다시 찾아왔다’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연필 한 자루의 꿈’은 작가의 꿈을 가진 논산시민을 모집해 전문 작가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책을 직접 출간해보는 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논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기초반을 수강한 뒤 첫 책을 출간했고 연무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심화반을 수강해‘늦었지만, 괜찮았어’에 이어 두 번째로 책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기를 통해 삶을 다시 돌아보았고 앞으로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쓰는 도서관,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작가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간된 책은 인터넷 서점과 논산시 공공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출간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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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5℃로 평년대비 0.8℃ 높아지는 등 상승 추세이며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시작일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협력을 바탕으로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폭염대책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보다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약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냉방물품 지원을 실시하고 폭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설치된 52개소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한다.
또한, 무더위쉼터 520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원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간호사와 생활지원사가 건강 체크와 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가축관리 요령과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신고와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사회기반시설은 취약구간 점검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갖춘다.
시는 홈페이지, SNS, 지역방송,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이·통장 회의와 공공기관 공사 현장 점검 시 폭염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