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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경제·에너지절감·복지까지.3박자 민생사업 가동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함께일하는재단이 시행하는 ‘신한금융그룹·행정안전부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민생경제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생경제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수요 절감 효과가 우수한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신평면 등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22가구와 신평시장 내 소상공인 사업장 5곳에 친환경 보일러 29대를 교체·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함께일하는재단은 관내 보일러업체와 협력해 올해 내 보일러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난방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대상자 선정과 신청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평시장상가번영회와 신평면적십자봉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 신청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두 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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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 도시계획 중로2-501호 2단계 구간 준공
당진시, 신평 도시계획 중로2-501호 2단계 구간 준공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신평 도시계획도로 중로2-501호 2단계 구간을 지난 4월 준공 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2단계 도로는 연장 289m, 폭 15m 규모로 총 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됐다.
차로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정비, 배수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 등 도시 기반 정비가 함께 이뤄져, 도심 교통 체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구간은 신평면 중심지 내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구간으로 사업 추진 초기부터 주민들의 기대가 컸던 반면 토지 보상 문제와 주민 민원 등으로 인해 공정에 큰 차질을 빚었다.
당진시는 수차례의 협의와 조율을 거쳐 2년간 착공 지연 끝에 사업을 정상화했다.
당진시 고동주 도로과장은 “이번 준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과 인내가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시 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소로2-501호 도시계획도로의 3단계 구간에 대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이 완공되면 2026년까지 풍림아이원아파트까지 연결되는 전체 노선이 개통된다.
이로써 신평 일대의 도시 기능은 물론, 상업 및 주거 지역 간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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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당진시의회 최다 선정
당진시의회,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당진시의회 최다 선정
[세종타임즈] ‘2025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당진시의회가 전국의 지방기초의회 가운데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주민 참여와 협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정책 경진대회로 관련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공동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면접심사와 현장실사까지 거쳐 엄정하게 평가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4월 23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당진시의회 소속 김명진, 최연숙, 한상화 의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명진 의원은 “당진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당진시의회의 협치 기반 의정활동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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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모임‘무비데이 ’ 운영
당진시보건소,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모임‘무비데이 ’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모임 ‘무비데이’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을 둔 이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와 공감 속에서 서로 고충을 나누며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 모임에서는 영화 ‘승부’를 관람했으며 가족과 영화 관람을 함께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위안의 자리가 됐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주기적인 가족 모임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는 사회적 편견과 돌봄 부담, 신체·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공감과 위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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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드론 방역 소독 실시
당진시보건소, 드론 방역 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 소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당진천 약 4.5km 구간에 드론을 활용한 정기 방역을 실시하며 하절기에는 난지도와 왜목마을 해수욕장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부터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과 유충 구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방역 활동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이 더해져 차량 접근이 어려운 하천이나 해안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서도 효과적인 해충 방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주지 주변 빈 화분, 폐타이어 페트병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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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실시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당진경찰서 및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여성안심귀갓길’ 수요 대상지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비상벨, 알림 조명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모니터링과 안전 인프라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통행이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모니터링 참여자들은 비상벨, 알림 조명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위치를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기존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 친화적 관점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점검 결과 및 시민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시설물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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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내육성 품종 ‘소담미’고구마 건전 종순 본격 공급
당진시, 국내육성 품종 ‘소담미’고구마 건전 종순 본격 공급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일부터 무병묘로 생산한 고구마 건전 종순 3만 본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구마는 영양 번식 작물로 매년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동일한 묘를 반복해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이병으로 인한 수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로 농가 소득 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무병묘의 공급은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과 농가 경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내 육성 품종인 건전 종순 ‘소담미’는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밭작물 채종포 고구마 종순 생산 하우스에서 생산됐으며 약 10.9t에 이르는 씨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저장 및 육묘 과정을 거치면 이듬해 자가 재배에 충분한 양의 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재배 기간을 기존 130일에서 150일로 연장할 경우 수량이 약 26% 증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외래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 동안 단맛이 더욱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져 장기 저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육성 품종 소담미를 활용한 무병 증식 종순 공급은 당진시 고구마 품질 고도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무병 종순 보급과 체계적인 재배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를 기반으로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 고구마는 전국적으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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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지방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합덕읍 옥금리 일원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단독주택 28호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건립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대상층인 귀농·귀촌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보육,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 부지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과 가까워 주거 및 보육 여건 개선을 물론 작년에 개통한 합덕역과 시내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청년층의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공간 조성뿐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시대 과제인 저출산, 인구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인재 청년층에게 당진시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청년정책과 함께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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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오성환 당진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중부권 13개 시군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동서축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서해안 산업클러스터와 동해안 관광지구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강·관광 산업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당진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기존에는 승용차 기준 약 3시간 30분, 버스 기준 8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권 고속교통망 구축에 따른 생활 여건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챌린지에 참여한 오성환 시장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최재구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4년 개통된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와 주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단절 구간이 조속히 연결돼 철도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합덕역과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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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면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 프로그램 운영
면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면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 면천면은 면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면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천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새마을운동본부 당진시지회 회원들이 면천을 방문해 면천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탐방지는 △면천읍성 △면천 두견주 전수관 △영탑사 △면천향교 △골정지 등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들로 구성됐으며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지역 주민, 일반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은 단체 및 기관의 요청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면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면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박연규 이사장은 “면천은 조선시대 읍성과 유서 깊은 전통을 간직한 역사문화의 중심지”며 “교육적 가치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탐방을 통해 면천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