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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지정” 강력 건의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지정” 강력 건의
[세종타임즈]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당진시를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28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지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에너지 전환기를 맞아 지역경제 회복과 국가 수소경제 조기 실현을 동시에 이뤄낼 전략적 거점으로 당진시가 반드시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며 윤 의원은 당진시가 그 요건과 타당성을 충분히 갖춘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일반산단 등에는 이미 수소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돼 있으며 충청남도의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있다며 당진시가 서해안 수소경제벨트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국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윤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에너지 전환기 대응과 수소경제 실현의 전략 거점인 당진시를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충청남도 및 당진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윤명수 의원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는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할 국가적 과제이다”며 “당진시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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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 “신속한 배수펌프장 설치로 재해 사전 대응 나서야.”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 “신속한 배수펌프장 설치로 재해 사전 대응 나서야.”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이 28일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한 배수펌프장 설치와 체계적인 배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난 16일과 17일 당진에 내린 4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 농경지 6,000ha 침수 △ 가축 36만 두 폐사 △ 주택과 공장 등 사유시설 100여 건 침수 △ 도로 유실 및 공공시설 60여 건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평면 신송2리 일대를 집중 피해지역으로 언급하며 “주민들은 논이 아니라 바다 같았다며 망연자실했고 많은 이들이 며칠째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며 현장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전 의원은 “신송2리 일대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남원천 수위 상승으로 배수문이 폐쇄되고 약 270ha에 이르는 부장리, 원치리, 신송1리, 우강면 일대가 배수 용량을 초과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배수 체계만으로는 반복되는 재해를 막기 어렵다”며 신송1·2리 지역에 배수펌프장을 신속히 설치하고 이를 포함한 종합적인 배수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진시에 강력히 건의했다.
전영옥 의원은 “집중호우는 이제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일상이 됐고 그로 인한 피해는 더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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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 치매전담실 확대 및 지원 촉구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 치매전담실 확대 및 지원 촉구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연숙 의원이 고령화에 따른 치매 문제에 지역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며 장기요양기관 내 치매전담실 확대와 운영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연숙 의원은 “2025년 기준 전국의 60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는 약 95만명이며 치매 유병률은 6.76%에 달한다”며 “충청남도는 이보다 높은 7.42%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치매안심센터가 확충됐지만, 이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정책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내 치매전담실이 안전한 환경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치매전담실을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이 6곳에 불과해, 노인 인구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최 의원은 △ 치매전담실 설치를 위한 시설 개선비 및 무장애 환경 조성 예산 지원 △ 전문 돌봄 프로그램을 위한 교구·교재, 외부 강사 지원관 전담 인력의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
최연숙 의원은 “시민 모두가 존엄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며 당진시가 치매전담실 운영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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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삽교호 준설사업 조속 추진’강력 건의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삽교호 준설사업 조속 추진’강력 건의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삽교호의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삽교호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삽교호 준설사업 추진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는 더 이상 이례적인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됐다”며 삽교호의 저수능력 회복을 위한 퇴적물 준설과 집중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 준공으로 조성돼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상류 하천에서 연간 약 60만㎥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총저수량이 8,400만 톤에서 7,500만 톤으로 감소해 물그릇이 줄어든 상태다김봉균 의원은 “삽교천 유역인 합덕·우강·신평 일대 농경지는 완전히 침수됐고 예산 삽교읍 하포1리는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1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며 “이는 삽교호의 재해 대응 능력 저하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일정 수준의 담수를 유지하다 보니 만조 시 수문 개방이 늦어지고 기습 폭우에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는 한정된 예산과 권한 속에서 배수펌프장과 수문 정비 등 최소한의 조치만 가능하다”며 “삽교호 준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고 강조하며 삽교호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기후재난에 강한 하천·호수 관리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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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의류 수거 체계 정비 및 지역경제 연계 등 정책 제안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의류 수거 체계 정비 및 지역경제 연계 등 정책 제안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8일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이 의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적 대응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명회 의원은 “헌옷은 더 이상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공적 자산이다”며 “의류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폐의류 발생량은 10만6천 톤으로 2018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와 국회, 해외 주요 국가들 모두 의류 재고 소각·매립 금지, 재활용 의무화 등 제도 마련에 본격 착수한 만큼, 탄소중립도시를 표방하는 당진시도 선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명회 의원은 △의류 수거함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접근성 개선및 관련 조례 제정과 △자원순환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명회 의원은 “의류 자원순환 정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필수 전략이다”며 “당진시가 앞장서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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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 농촌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촉구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 농촌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촉구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무허가 농가주택의 양성화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덕주 의원은 “농촌 지역에 건축된 노후 농가주택들이 당시 건축허가 제도가 미비했던 탓에 무허가 상태로 방치된 경우가 많다”며 “수십 년간 세금을 납부해 왔음에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각종 행정지원 대상에서도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허가 상태로 인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던 이들이 전입을 포기하거나 리모델링을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농촌 인구 유입에도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문제를 갖고 있던 전남 영광군에서는 2006년 5월 8일 이전에 비도시지역에 지어진 200㎡ 이하 주택에 대해 설계·측량비 지원 및 행정절차를 대행했고 세종시는 건축법 위반이 없는 무허가 농가주택에 측량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한 바 있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당진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무허가 농가주택에 대해 우선 지원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비용 및 행정절차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이 정책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의 핵심이다”며 무허가 농가주택 양성화가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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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에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및 어시장 긴급복구 국비지원 건의
오성환 당진시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에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및 어시장 긴급복구 국비지원 건의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2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긴급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상권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 차원의 맞춤형 재난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장관은 오성환 시장,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은후 충남지방중기청장, 정제의 상인회장 등과 함께 당진천 제방, 차수벽, 모래마대 설치 현황과 어시장 지하 전기시설 복구 현장 등을 살펴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974년 개장한 당진전통시장은 4개 동의 건물에 노점을 포함해 총 182개 점포가 운영되는 충남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등 총 589개소가 침수됐다.
특히 어시장 내 전기, 통신, 수도, 승강기, 소방설비 등 주요 인프라가 동시에 침수되며 상인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됐다.
간담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일부 노점상 등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의 업종 확대와 어시장 공공시설의 긴급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취임 전부터 당진시장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을 듣고 무거운 마음이었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은 중기부 소관은 직접 챙기고 타 부처 소관은 적극 협의해 소상공인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공적 보험 등 생활 안정 대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사각지대에 있던 노점상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제의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행정과 시민의 응급복구 노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신속한 대출 지원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하면서도 “2년 연속 집중호우 피해로 상인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오 시장은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우선 당진천재난위험지구지정 요청과 빗물펌프장 분리 발주 등 다각적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당진시에는 7월 28일 기준 총 406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가 239억원, 사유시설 피해가 167억원에 달한다.
축산업 분야에서는 43농가에서 약 39만 8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고 수산업에서도 양식 새우 100만 미, 연어 5천 미가 폐사하는 등 1차 산업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당진시는 현재 총 4,935명의 복구 인력과 굴삭기 등 2,145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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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4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74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반 총 48회기 운영됐으며 전문적인 인지 재활 및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건강 체조 △교구를 활용한 작업치료 △치유를 위한 원예·미술·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져,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유지·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석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인지 강화와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교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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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지역 기업 4곳, 수해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탁
당진 지역 기업 4곳, 수해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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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 농업인 정보화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쾌거
당진시, 충남 농업인 정보화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블로그, 유튜브, 사진전 등 주요 부문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최다 수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이 거두는 미래–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디지털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도내 400여명의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최우수상: 곽대석 △블로그 최우수상: 손민승 △블로그 우수상: 정미혜, 김지숙 △블로그 우수상: 최향미 △블로그 장려상: 김선춘△블로그 장려상: 가영일 황영미 △AI 로고송 장려상: 정을수 △사진전 입상자: 가영일수상자들은 자신만의 농장 운영 경험을 콘텐츠에 진정성과 창의성으로 녹여내며 농촌의 일상을 온라인에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역량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 물품 경매 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이 경매에 부쳐졌으며 그 수익금 전액은 당진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돼 의미를 더했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