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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침수 피해 딸기 농가에 전기 안전 컨설팅 지원
당진시, 침수 피해 딸기 농가에 전기 안전 컨설팅 지원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복구하고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안전 점검 및 기술 상담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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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행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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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에 강력 촉구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당진시 전역에 쏟아진 최대 4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상황을 근거로 마련됐다.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 발생을 비롯해 도로·교량, 저수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과 주택·상가·전통시장 등 사유시설에 걸쳐 1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규모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식장 10개소, 축사 등 26호의 농축산 시설 피해와 6,000ha가 넘는 농경지 침수 등 농업 분야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 수는 150여명이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한의원은 △ 당진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고 △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들이 생계 기반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정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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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촉구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촉구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은 권리이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당진 신터미널에서 인근 병원까지 휠체어를 타고 직접 이동해보는 장애인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거리와 보도 환경이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큰 장벽이 되는지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전선아 의원은 “쓰레기와 울퉁불퉁한 보도, 인도 한가운데 박힌 쇠기둥 등으로 인해 혼자서는 50미터도 이동하기 어려웠으며 시민들의 시선은 휠체어 이용자에게 위축감을 줬고 마치 낯선 존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올 수 없는 환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마트도, 병원도, 터미널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갈 수 없는 도시가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을 통해 전선아 의원은 △장애인 이동 경로 전면 점검 △주요 거점지역의 인도 및 접근성 실태조사 △보도 위 장애물 정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접근성 보장’ 반영 △심리적 장벽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등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도로와 보도가 누군가에겐 장벽이고 단절이며 배제라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강조하며 누구도 길 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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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 제안
당진시의회,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 제안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상화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복지관이나 재활시설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의원은 ‘장애인 문화사랑방’을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자율적 교류 공간이자 지역 통합의 거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상담실·디지털 정보존·북카페형 커뮤니티 등 기능이 결합 된 무장애 복합 공간 구성 △유휴 공공시설 활용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당진시가 장애인 복지의 외형이 아닌 내용과 실효성을 갖추고 일상 속에서 존중받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문화사랑방 조성을 향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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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제121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2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3회 추경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에 필요한 예산안을 심사 의결 할 예정이다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외 3건 △총무위원회의 ‘당당진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외 5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외 4건으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제도적 보완 그리고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당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을 포함한 추경안과 시민 삶과 직결된 조례안들이 이번 회기 중 다뤄지는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과 재원 투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점검하고 시급한 민생 과제와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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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 시민 대상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당진시, 전 시민 대상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11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하고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를 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시에는 주민등록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당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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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 사전 신청 접수
당진시,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 사전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3분기 ‘찾아가는 현장 무료 세무상담’ 사전 신청 접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현장 세무 상담으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축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당진시민 누구나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1 무료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8월 28일에 실시하는 세무 상담에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배정영 세무사, 신양희 세무사, 이재상, 최봉현 세무사를 비롯해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 등 총 7명이 상담반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전화나 팩스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 우선으로 진행되지만, 상담 당일 현장 접수 및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6월 16일 진행된 송산농협의 연계 상담처럼, 시민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든 상담 테이블에 이동식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서비스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상담에는 당진시 마을세무사 전원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세금 문제로 고민하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세무 상담을 통해 해답을 얻고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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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최우수상
당진시, 2025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진시는 당진시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4개의 모든 사회관계망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당진시는 소통 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 창구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당진시의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당진천, 전통시장 등의 실시간 상황과 대피 경고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추진 및 대책, 호우 자연 재난 피해 신고 접수 안내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4개의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소셜정책포털 ‘플러그인당진’ 누리집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061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당진시의 시정·교육·문화·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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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 수해 복구 체계적 대응
당진시, 도로 수해 복구 체계적 대응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요 법정 도로에 대한 도로 유실, 교량 붕괴, 노면 토사 유입, 버스 노선 통제 등의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당진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다수 구간이 침수 또는 유실됐으며 모평교가 파손돼 통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버스 노선 일부는 토사 유입과 노면 침하로 인해 우회 운행을 하는 등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신축된 도로관리사무소를 복구 거점으로 삼아 안전조치부터 응급 복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문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1차 안전조치 후 복구하고 있다.
주요 복구 내용으로는 △유실된 도로 35개 구간 긴급 정비 △용연동, 정미 수당리 2개 버스 노선 도로 기능 회복으로 정상 운행 재개 △모평교 추가 붕괴 방지 응급조치 △도로 파임 정비 및 노면 토사 제거 등이 있다.
도로과 관계자는 “2023년 확장 준공된 도로관리사무소가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며 초기 대응과 복구의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수해를 바탕으로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도로 인프라 내구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보강 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