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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단속 대비 설명회 개최
보령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단속 대비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5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설업체 및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법 교육 및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페이커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근절 및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추정가격 4억원 이상 종합공사, 2억원 이상 전문공사에 대한 입찰단계 사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은 계약부서의 적격심사와 병행해 건설업 관리부서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시는 사전단속에 앞서 관내 건설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연계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사례 보령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단속 개요 건설산업기본법 해설 및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채계안 건설과장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법 의무 이행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건설업체가 낙찰 배제, 입찰 제한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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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관광재단,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3’ 참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축제관광재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3'에 참가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박람회에 참가해 보령 관광·마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 관광·마이스 유관기관, 중국, 대만, 영국, 싱가포르, 포르투갈, 태국 등 해외 마이스 전문 여행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보령시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해 보령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10건의 국제 행사와 학술회의, 포럼, 기업 워크숍 등을 유치해 행사 참가자들의 보령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1층에 개관한 머드축제·화장품 홍보관은 개관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만700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7월에는 머드관 2층에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머드 뷰티 체험관을 개관해 보령머드를 활용한 사계절 머드 체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당초 목적에 따라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머드 뷰티 체험관도 개관함에 따라 컨벤션시설과 머드체험시설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로 300개의 기관 및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32개국 바이어 120명을 비롯한 마이스 산업 관계자 3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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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5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지남력,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고 선별하는 검사로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생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유도해 상담과 치매 등급 판정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무료 치매 검사를 받고 치매를 미리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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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지속가능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실시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도서로 지정된 횡견도는 100년생 동백나무인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해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시는 횡견도 내 자연환경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시설물 점검, 불법 낚시 단속 등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횡견도에 방목·자생해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종인 염소 30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보령시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섬 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특정도서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오천면 외연도리 오도에서 2차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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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국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 체결
보령시, 중국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 체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위해 보령시는 지난 14일 김동일 시장은 단장으로 해 방문단을 구성하고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방문했으며 방문단에는 한중친선협회 권혁영 회장과 장옥선 부회장 등도 포함됐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지난 1999년 4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왔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표단 방문과 같은 직접적인 교류 활동은 잠시 중단되었으나,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마스크 1500개를 중국 청포구에 전달하고 새해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제6차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방문하는 등 경제·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국 청포구는 보령시와 최초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25년간 인연을 이어온 만큼 더욱 탄탄한 우호 협력과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제6차 자매도시 교류합의서 체결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며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방문단은 청포구에 머물면서 마을 프로그램을 참관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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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위험시설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 실시
보령시, 고위험시설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험시설 30개소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 39명을 대상으로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옴·빈대 발생에 따라 고위험시설 내 보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초빙해 옴·빈대 발생 시 관리방법 및 환경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옴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접촉으로 전파되는 기생충 피부 감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매우 심한 가려움증, 여드름 뾰루지와 유사한 발진, 박탈성 피부 등이 있으나 무증상이어도 잠복기 동안 전파가 가능하다.
아울러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이차적 피부감염 및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옴과 빈대로 인한 집단생활을 하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
전경희 보건소 소장은 “집단시설의 옴·빈대 등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과 관리가 최우선이다”며 “고위험시설 시설장 및 방역 관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자체 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보건소 또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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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감동 뮤지컬 하모니 선보인다
보령시, 감동 뮤지컬 하모니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동 뮤지컬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하모니는 500만 이상의 관객들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2010년 작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17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후 고양, 대학로 등에서 꾸준히 관객들을 울리고 웃게 만들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딛고 함께 합창단을 꾸리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로 가족애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초연부터 이 작품을 함께해 온 가수 윤복희가 출연하며 특히 보령시립합창단과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뮤지컬 하모니는 우리 지역의 합창단이 출연해 몰입감과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뮤지컬만의 감동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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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대학생 단기 인턴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이다.
단, 보령시 인건비 지원사업에 중복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나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공공기관·학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 인턴 인건비와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기타 제출서류를 지참해 24일까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겨울방학 단기 인턴 사업 참여 대학생 신청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추첨을 통해 사업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은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지원율이 매우 높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사업장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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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긴급 복구에 나서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 수는 계량기 동파 35건, 상수관 동파 107건으로 주요 동파 원인은 한파와 폭설,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이 원인이었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 복구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수용가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을 이·통장단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요금고지서 만세보령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거나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이나 헝겊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
또한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거나 동파가 의심스러울 경우 따뜻한 물 또는 드라이기를 활용해 조금씩 녹여주는 방법 등이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해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동파 예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수도관 동파 응급 복구 등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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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가치 보육 협력어린이집 ‘가온’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다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이 10일 보령시에 이웃돕기 성금 25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10월 7일 다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이 공동으로 운영한 ‘가온 다가치보육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다가치 보육 협력 어린이집 ‘가온’은 우주·앙팡·동그라미·리틀아이꿈터· 새빛누리·공립더베스트예미지 어린이집으로 구성됐다.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 · 나눔 · 협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보령시는 현재 3그룹 16개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온은 지난 7월 20일 여름 캠프, 8월 23일 어린이집 부모 교육 운영 등 공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