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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 실제 파도 속에 있는 착각 들어
보령해양머드박람회 … 실제 파도 속에 있는 착각 들어
[세종타임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메인 출입문인 1번 게이트를 통해 들어서니 박람회 마스코트인 자리, 꾸니, 토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가까이서보니 꽃으로 장식됐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보령머드주제관으로 들어서자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공간과 맞닥트렸다.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는 터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이끌려 검정색 암막커튼을 제치자 파도가 몰려오는 것과 같은 영상과 웅장한 음향이 반복된다.
실제로 파도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화살표를 따라가자 해양머드&신산업관으로 연결된다.
충남 지역의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머드큐브 562’라는 공간이 흥미로웠다.
4면의 벽이 일정한 크기의 큐브로 층층이 장식되어 있는데 큐브 속에는 각각의 생물들이 사진과 실물로 연출되어 있다.
공간 가운데 위치한 터치 박스에 손을 대자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으로 향했다.
‘보령 최초 로컬 수제맥주, 보령머드라거’라고 쓰인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머드를 조그마한 알갱이로 만든 후 여기에서 머드성분을 추출해 일정량을 맥주와 혼합해서 개발했다”고 임채리 대표는 설명한다.
머드축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개발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부힐링 머드팩마시지체험 및 건강푸드 체험’이라고 쓰여진 입간판이 눈에 띄었다.
부스 내부에서는 머드팩마사지체험을 하고 세명의 여성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둘러싸서 구경하고 있는 풀장에는 수중로봇이 물속을 헤치고 다니고 있었으며 높이가 2m 길이3m 규모의 유리로 된 물 탱크 속에 한 잠수사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를 홍보하는 부스였다.
어린이들이 마냥 신기한듯 가까이서 얼굴을 들이대고 관찰하고 있었다.
30여명의 관람객이 길게 줄을 선 부스가 있어 호기심에 가 보았더니 다양한 경품이 걸린 롤렛게임을 하기 위해서였다.
‘탄생석 팔찌 만들기’ 부스에서는 외국 여성들이 심혈을 기울여 팔찌를 만들고 있었으며 패션타투부스에서는 한 여성이 오른쪽 팔목에 타투를 그려넣고 있었다.
박람회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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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과속방지턱 형성틀 제작 및 활용‘적극행정 적극실현’
보령시, 과속방지턱 형성틀 제작 및 활용‘적극행정 적극실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과속방지턱 규격을 만족하는 형성틀을 제작해 신규 과속방지턱 시공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과속방지턱 설치 방식은 시공 시 건설기계 운전자 및 건설 인부의 경험에 의존한 시공방식이기에 설치구간별 일정한 형상의 과속방지턱 설치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에 따른 규격에 미달 된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다수의 불편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길이 3.6m, 최고 높이 10cm 이하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규격에 맞는 표준화 된 과속방지턱 형성틀을 제작해 시공에 활용했다.
이번 새로운 시공 방법은 개략적 모양의 방지턱 생성 이후 과속방지턱 형성틀을 활용해 표준 규격의 과속방지턱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이로써 도로 교통 불편 민원의 최소화 및 철거와 재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채계안 도로과장은 “관내 신규 과속방지턱 설치 및 기존 과속방지턱 수정에 과속방지턱 형성틀을 전면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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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27억 7500만원 부과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4만 6829건에 127억 75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으로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을,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한다.
올해 재산세는 주택분이 3만 6604건에 28억 8700만원, 건축물이 9801건에 98억 700만원, 선박이 424건에 8100만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17억 42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증가 원인은 건축물 신축가격기준액 상승, 코로나19 관련 집합 제한 유흥주점 중과세 감면 종료, 보령엘엔지터미널 시설물 증설 등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지로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포인트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와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김진모 세무과장은“재산세는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을 넘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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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성공 위한 자원봉사자 활약 빛난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성공 위한 자원봉사자 활약 빛난다
[세종타임즈] 지난 16일 개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운영되는 31일간 연인원 1240명의 자원봉사자가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반 소양 교육과 현장 교육을 거쳐 현장에 본격 배치됐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단체복을 착용해 방문객들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박람회장 운영·안내 지원을 하고 외국어, 수어 통역 등 다양한 분야로 봉사를 하게 된다.
일반분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운영본부에 3명, 게이트에 9명, 편의시설에 15명, 출연진 대기실에 3명 등 매일 30명이 배치되며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업무를 맡았다.
전문분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운영본부에 5명, 편의시설 및 경찰 치안센터에 3명 등 8명이 상주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와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은 환한 미소와 친절로 도움이 필요한 관람객들을 응대해, 보령의 따뜻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시는 박람회가 마무리되면 올해 연말에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께서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환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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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계룡건설, 후원협약체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계룡건설, 후원협약체결
[세종타임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30분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1호실에서 계룡건설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계룡건설의 이미지 제고 및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계룡건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1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했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에 전광판과 A보드 등 7개의 홍보 채널을 이용해서 계룡건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산업단지인 서산1일반산업단지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준공하고 지난 2020년 나눔명문기업 대전1호로 인증받은 중견 건설업체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와 보령시는 2018년 서해안권 최초로 해양신산업을 주제로 한 박람회 공식 승인을 받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행사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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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금액 올해 한시적 확대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전기·가스·지역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수혜 대상은 소득기준에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으며 세대원 특성 기준은 변동 없다.
지원단가도 1인 세대는 13만7200원, 2인 세대 18만9500원, 3인 세대 25만8900원, 4인 이상 세대 34만7000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됐다.
하절기 바우처 사용 잔액은 별도 신청 없이 동절기 바우처로 자동 이월되며 하절기 바우처는 9월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규 지원대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대상자는 12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가구는 가구원 변경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올해 고유가 고물가로 인해 에너지바우처의 효용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취약계층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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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로 연장 운영 올해 말까지
보령시,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로 연장 운영 올해 말까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년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 운영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사지’의 천년 발자취를 담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은 지난 3월에 개관해 지상 1층에 연면적 91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체험실, 어린이전용 체험관, 휴게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역사관 내 홍보실에는 대낭혜화상 무염의 이야기, 성주사 가람의 변천사, 구산선문의 형성, 비석에 새겨진 성주사지 등 성주사의 역사와 발굴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체험실에는 너비 15m에 이르는 ‘빛으로 깨어나는 성주사’ VR체험이 가능하며 어린이전용 체험관에는 ‘성주사를 지켜라’와 ‘소리를 먹는 고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역사관은 월요일과 새해 첫날, 설날·추석 연휴에 휴관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기간에는 월요일 휴무 없이 운영한다.
백제 오합사에서 시작해 통일신라시대 무염대사가 중창한 성주사는 아홉 곳의 큰 산 아래 문을 연 선종 사찰인 구산선문 중 한 곳이다.
한때 2천여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도하던 선종 불교의 중심지였으나 임진왜란을 겪으며 쇠퇴하다가 17세기 중반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국보인 대낭혜화상탑비와 오층석탑, 서·중앙·동 삼층석탑 등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바다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 콘텐츠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께서 성주사지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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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청정휴양지’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보령의 청정휴양지’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세종타임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 화장실 같은 각종 편의시설 및 편백나무 숲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휴양림은 연간 10만2천여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삼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공간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단되었던 물놀이장도 오는 20일부터 3년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의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발물놀이장과 인공폭포도 마련돼 있어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휴양림의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며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어 주차료만 납부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면적에 따라 숙박시설은 7만~13만원, 야영장은 1만3000원~2만8000원, 평상은 6000원~1만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이다.
아울러 휴양림 주변에는 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하면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이 잘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올해 3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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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대단원 막 올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대단원 막 올라
[세종타임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1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이후 5년 간의 준비 끝에 이번 개막을 계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 및 발판 마련을 위해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 가치를 예측해 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때문에 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신산업을 가름해 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주제, 산업,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나누고 7만3,430㎡ 부지위에 7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전시는 해양머드주제관과 해양머드웰니스관, 산업전시는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 &관광관, 체험전시는 해양머드체험관·특산품홍보관·해양머드영상관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어 머드산업에 스토리텔링을 조합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충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투명 아크릴 큐브 형태로 쌓아올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공간 중앙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도록 했다.
투명 아크릴 큐브에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저서규조류를 비롯해 멸종위기 21종의 위협종이 서식하는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수 있다.
‘바다는 모든 생명을 품어주는 어머니’에 비유해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 교육형 체험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했다.
조직위는 전시관 내에 박람회와 같은 기간동안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머드체험존을 운영하고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면 연계관광지나 숙박시설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편의시설도 수요자 입장을 고려해 만남의 광장 반려동물 보호소 해미맘 서비스 푸드코트 파고라, 원두막 휴게시설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했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홍보 이벤트로는 박람회 테마송 오디션 박람회 성공다짐 한마당 등이 있으며 특별이벤트는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어드댄스 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상설 체험 및 공연 이벤트는 머드 체험존 K-pop 콘서트 해양머드 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해양머드 웰니스 체험프로그램 상설무대 버스킹 공연 머드 DIY 체험 게릴라 노래방 등을 마련했다.
또 산업형 박람회와 축제형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박람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 4,700만원으로 추정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소비형 축제를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남과 보령이 글로벌 해양치유 및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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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촌 노동력 절감 위한 벼 병해충 예방 항공·공동방제 실시
보령시, 농촌 노동력 절감 위한 벼 병해충 예방 항공·공동방제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14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3억여 원을 투입해 9271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멸구류,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과 같은 벼 병해충 등을 대상으로 방제 활동을 실시한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9042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229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인 항공방제는 14일 천북면, 청소면 15~16일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7일 오천면, 남포면, 청라면, 주교면 18일 천북면, 청소면, 주산면, 대천5동 19일 웅천읍, 남포면, 대천5동,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4일 주산면 15일 웅천읍 16일 웅천읍, 천북면 17일 웅천읍, 대천1~5동 18일 웅천읍, 오천면, 남포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1~5동 19일 청라면, 대천1~5동 20일 주포면 21일 주교면 22일 원산도, 청소면 30일 주산면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번 항공방제는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이번 항공·공동 방제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항공·공동 방제로 병해충을 예방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는 항공방제 기간에 장독대 및 창문을 닫아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