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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보호구역 11개소 신규 지정
보령시, 노인보호구역 11개소 신규 지정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경로당과 노인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11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노인보호구역은 웅천읍 성동2리, 주교면 고정1리, 성주면 개화3리, 천북면 학성2리, 명천3·4통, 궁촌2통 경로당과 웅천읍 성동3리·수부2리, 청라면 음현리 노인회관 및 장산2리 마을회관 등 11개소이다.
이에 따라 보령지역의 노인보호구역은 65개소에서 76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지역의 차량 운행속도가 30km/h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주정차가 금지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구역에 보호구역 지정 안내 표지판, 과속방지턱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희주 교통과장은 “노인보호구역 확대로 노인 등 교통약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이용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교통법규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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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3일부터 청년주간 운영 ‘하나되는 보령청년’
보령시, 오는 13일부터 청년주간 운영 ‘하나되는 보령청년’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1 보령 청년주간 축제인 ‘하나되는 보령청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년주간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사회참여 지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주간은 13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충남도 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별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기간 중 청년만남행사를 열어 청년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살이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15일에는 보령시 공무원과 지역 청년들의 만남인 ‘청년톡톡’을, 18일에는 공공기관 재직 청년들의 만남인 ‘보령청년 만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6일에는 청년단체 잇다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의 오픈식을 개최한다.
원산창고는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으로 지난해 7억7000만원을 투입해 오천면 원산도리에 지상1층, 연면적 300㎡의 규모로 조성한 특산품 판매장이다.
또한 16일 오후 4시부터 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관내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진환 희망경제교육 대표의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금융지식 강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문화행사’가 오후 5시부터 동대동 한내로터리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공방, 오락, 먹거리 등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부스 체험과 관내 청년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일 오후 6시부터 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리는 청년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청년주간의 막을 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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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장을 초빙해 ‘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노규식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공부는 감정이다’, ‘우리 아이 뇌를 100% 활용하는 두뇌 맞춤형 학습법’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SBS‘영재발굴단’에서 멘토로 활약했다.
또 최근에는 오디오클립‘노규식의 슬기로운 부모생활’에서 부모의 고민해결사를 자청하고 있고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과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올바른 교육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보령시’에서도 동시에 방영되며 문화의전당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선착순 99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7회에 걸쳐 운영된 만세보령 아카데미가 오는 11일 노규식 원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며 “자녀양육에 다양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도 각계각층의 알찬 강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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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전통시장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 열려
보령 웅천전통시장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 열려
[세종타임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난 7일 보령 웅천전통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이 열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썰렁했던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보령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웅천장에 맞춰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행사는 양재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령하모니카 앙상블팀, 예화예술단, 보령색소폰동호회 등 지역 동아리팀의 공연과 미미걸스, 강보령, 조경화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최은기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겹고 떠들썩한 장날 풍경에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은 오는 22일에도 웅천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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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본격 추진…일상회복 추진단 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공동체지원본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 추진으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부스터샷 접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 중심의 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자연경관 중심의 소규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침체돼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방역수칙 개편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보령해저터널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와 상생콘서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보령시는 지난달 17일 전시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이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들이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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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7기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쳐
보령시, 제7기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제7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8월 모집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 개강해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지역자원 활용 방법 및 사례 연구,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연구 특강과 팀별 맞춤형 수업 등 8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갈머리텃밭팀, 관촌글마당팀, 관촌공방팀, 도시재생활동가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텃밭을 활용한 프리마켓 시범 운영, 캘리그라피·마을 달력 제작, 집수리센터 활용방안 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팀의 특색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졸업기념사 및 김동일 시장의 축사, 각 팀 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보령시 도시재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리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사례공유 발표 및 UCC영상 제작 공모 2개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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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수확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보령시, 가을철 수확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시 공무원과 유관 기관 및 단체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도입이 어려운 가운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봄철 농번기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등 717명이 70개 농가에 나물을 수확하고 작물을 식재하는 등 일손을 지원했으며 가을철 농번기인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을철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들고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일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농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고령 및 여성 단독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일손을 돕고자 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단체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팔을 걷었다”며 “농가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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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서 4천명 달린다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서 4천명 달린다
[세종타임즈]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열리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보령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9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km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km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10월 29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대회를 진행한다.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해 접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각 코스별 5분 간격을 두고 하프는 9시 30분, 10km는 9시 35분, 5km는 9시 40분에 출발한다.
김동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보령해저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3가지 코스 모두 터널 내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운영한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보령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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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마지막 민방위 교육 실시…이수 적극 독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보령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율은 89%로 아직 이수하지 못한 인원은 약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핵 및 화생방 대응, 코로나19 방역수칙, 인명구조, 응급처치,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이번 민방위 보충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시는 미이수자에 대한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으며 기간 내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왕주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이수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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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대천해수욕장,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선호도 가장 높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장년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비씨카드와 함께 지난 1년간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050대의 카드결제 비중은 대천해수욕장이 50.72%로 가장 높았고 여수 만성리해수욕장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이 그 뒤를 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에서 2시간,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폭 100m, 3.5km에 달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 위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체온스티커 배부,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및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으로 타지역보다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된 것도 한몫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내년도 서해안 복선전철 완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들어설 계획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부각시켜 명실공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