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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행사 개최
2023년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행사가 ‘함께하는 연합회 소통하는 연합회 품격있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18일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해 충남 15개 시군의 보육교직원 1,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충남 국악단의 식전공연, 1부 공식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 및 우수 지회에 대한 표창 시상, 감사패 수여 및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고 2부 어울림마당을 끝으로 성료했다.
이순식 회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에 대해 아끼지 않는 지원을 통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보육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육교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보육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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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서비스 사용자 만족도 높아
부여군,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서비스 사용자 만족도 높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구축한 구 토지·임야 대장 한글화 서비스가 민원인은 물론 지적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 토지대장은 흑백으로 되어 선명도가 확연히 떨어져 식별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한자, 일본식 한자 및 연호가 혼재되어 표기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도비 포함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소유자 정보, 토지이동연혁, 등급 등 구 토지대장 전체를 컬러화와 함께 한글화했다.
이에 고해상도의 구 토지대장 발급이 가능하게 됐고 어려운 한자를 바로 한글로 확인함으로써 민원인과 지적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0년대까지 사용된 한자로 표기된 부책식 대장으로 토지소유권분쟁, 조상땅 찾기, 등록사항정정 등 지적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공부이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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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부여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도 부서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359건의 공유를 통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부여군은 K-부여 굿뜨래, 해외농업특화단지 MOU 체결, 부여군 최초 외국인 기업 500억원 투자 유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S등급 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및 연 400만 관광객 조기 달성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등 농업,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2024년도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센터 금강누정선유길 서동요역사관광단지 한옥스테이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등이 착공에 들어가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조성 산후조리 비용 지원 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렵더라도 부여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추진돼야 한다”며 “2024년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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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톱밥배지 링마개 자동조립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부여군, 톱밥배지 링마개 자동조립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규암면 합송리 송미란 농가에서 톱밥배지 링마개 자동조립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시범농가, 표고재배 농업인,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 담당자의 사업설명과 시범농가의 평가, 시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부여군은 20여 농가가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톱밥배지 생산시설은 배지 생산 시 입봉기에서 다음 순서인 링과 마개 조립을 위해 인력이 투입돼 작업을 하므로 5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인 링마개 자동조립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면 2명만으로 작업이 이루어져 인력난 해소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고버섯의 수입 증가 및 가격하락, 생산비 증가로 인해 갈수록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평가회 현장은 농업인들의 기대로 뜨거웠다.
신동진 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부여군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버섯을 생산해 버섯 주산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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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겨울철 감염병 예방 위한 생활 방역수칙 준수 당부
부여군, 겨울철 감염병 예방 위한 생활 방역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최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및 계절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일상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일상 방역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손 씻기이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을 경우, 설사 질환의 30%·호흡기질환의 20%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예절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실시 등의 생활 방역 준수도 중요하다.
계절성 감염병과 더불어, 최근 국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견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해충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끝난 직후 해외에 다녀오는 내국인이 급증하면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빈대 관리·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을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 진료 침대 모서리 또는 매트리스 확인 후 스팀 고열 분사 청소기를 이용한 살충제 처리 귀가 전 옷 털기 등이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현 위기단계가 ‘경계’인 만큼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일상 속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신종감염병·해충 등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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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하수도사업 예산 국비 포함 226원 확보
부여군, 2024년 하수도사업 예산 국비 포함 226원 확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4년도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건의 신규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충남 전체 신규사업 20건 중 4건으로 20%에 달하는 규모이다.
신규사업의 첫해인 2024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행정절차 이행 후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전체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4년 하수도 정비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어촌지역 내 공공하수도의 보급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하수도가 미보급된 관내 지역의 사업 선정과 하수도 보급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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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사회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3명
부여군, 충남 사회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3명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개최된 ‘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교정미소카페를 운영하며 마을단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구교협동조합 서명선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은산지역 어르신들이 채취한 산나물을 공동으로 수매·판매하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한 도농문화교류영농조합 김은환 운영위원장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규암에서 천연염색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해온 자온공예협동조합 송성원 대표는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의 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관내 참여기업으로는 구교협동조합 도농교류문화영농조합법인 자온공예협동조합 부여토종씨앗도서관협동조합 황골장미마을협동조합 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 협동조합 주인 혜안 등 총 8개 기업이 풍성한 행사를 위해 포럼 및 행사 운영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 대표는 “도내 사회적경제인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표창을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에 헌신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리 기업가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는 기회까지 더해져 더욱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인의 만남과 소통, 신뢰와 배려,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경제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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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닫히고 갇힌 ‘국가하구 생태복원’ 해법 마련
부여군, 닫히고 갇힌 ‘국가하구 생태복원’ 해법 마련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2023년 전국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난 1981년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87년 낙동강, 88년 한강 수중보, 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지 30~40년이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수질 악화를 비롯해 기수역 소멸과 토사 퇴적, 연안 수산업 붕괴 등 국가하구가 안고 있는 생태환경과 경제·사회·문화적인 현안에 대한 실증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20여개의 시민단체와 지자체장, 광역의회 의원, 학계, 연구자, 농·어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금강유역환경포럼충남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유역 대표자들을 비롯해 지자체장과 학계, 농민단체, 어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의 인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행사는 김억수 금강하구자연성회복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국가하구 생태복원 방안 관련 주제발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현황 사례발표, 종합토론 및 향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영 금강유역환경회의 상임의장과 차수철 충남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최혜자 한강유역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하굿둑과 수중보가 건설된 금강, 영산강, 한강하구 생태복원은 우리 시대 공통의 정책현안으로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정당 간 갈등을 뛰어넘어 범정부차원에서 국가하구의 현안들을 통합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업화 시대 건설된 하굿둑은 홍수예방의 치수와 용수공급의 이수 등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생태환경을 비롯해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 하구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뒤이어 “금강유역은 농업용수를 둘러싼 지역 간 이견이 있으나 해수유통과 실증실험을 통해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과학적 대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하굿둑 상시 개방과 정부 차원의 비전 선포를 통해 지역발전의 전환점을 이루어낸 낙동강 사례를 금강과 영산강하구의 생태복원에도 적용해야 할 때”고 피력했다.
특히 박 군수는 유럽의 와덴해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관광객 연 1천만명 방문과 함께 고용효과 3만 8천명, 7조 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금강하구의 갯벌과 철새도래지는 세계적인 생태문화의 보고인 만큼 하구복원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금강유역권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 상생협력의 금강유역경제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부분해수유통으로 기수역 복원 시 수질문제를 비롯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다”며 우리 하굿둑의 기본설계안이 되었던 네덜란드 하링블리에트호도 하구둑에서 12km 가량 기수역을 조성해 하구생태복원을 이루어낸 사례를 들었다.
2017년 대선 국정과제 채택 이후 지난해 2월 하굿둑 상시개방과 비전선포의 성과를 거둔 낙동강하구 사례를 발표한 최대현 낙동강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사무처장은 “하굿둑 상시 개방 이후 농업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고 회유성 어종의 증가로 생태복원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기수역 생태복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과 가이드라인 마련, 낙동강 복원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있다”고 전해 토론회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뒤이어 허재영 초대 국가물관리위원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농민단체와 어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각 유역에서 참가한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영태 영산강어민피해대책위원장과 박병문 전 서천농민회장 등 패널들은 “하굿둑 건설로 하구도 죽고 연안 어장도 붕괴됐다”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이 금강과 영산강, 한강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복원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규견 전국회의 집행위원장은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관련해 차기 국회와 대선에서 특별법 제정과 국정과제 채택을 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시민사회와 학계, 싱크탱크, 지자체, 의회, 농민단체, 어민단체 등 민관공동의 연대협력을 지속하고 각 유역별 순회 공론화 등 국가하구의 생태전환을 위한 논의와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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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사랑의 나눔 실천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사랑의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려홍삼정 38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인 고려 홍삼정은 부여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배분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성금을 기탁하고 장애인복지관에 반찬 봉사를 하는 등 부여군의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군민들을 위해 여러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홍삼정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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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 거행
부여군,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에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식은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부여군의회 의원, 보훈단체,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 18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식민지 지배와 참혹한 전쟁 이후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애국지사 추모각인 충의사를 건립해 부여군 독립유공자 127분의 위패를 모시고 선열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낸 평화에 대한 희생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8361부대 3대대 및 지역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참여로 한층 더 의미 있는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이 됐다.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