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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남면, 소통·협력으로 일상 회복 ‘한걸음’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남면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침수 피해자를 위한 온정의 손길로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하고 있다.
각 마을 이장님들과는 실시간 피해 상태를 공유하면서 남부통합 예비군 중대와 사전 협의 등을 통해 발 빠르게 19, 20일 양 일간 군부대 인력을 투입받았다.
32사단 군부대 인력 100여명은 비탈면 토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90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 댁과 송암리, 신홍리 일원의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지원해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
더불어 지난 20일에는 당진시 공무원과 적십자 봉사단체 70여명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박 하우스 13동을 정리하며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장님 중에는 이번 폭우로 연일 비상근무를 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민들은 “침수된 작물에 속도 많이 상했지만 썩어가는 농작물을 치우는 게 제일 막막했는데 무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도와준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고인숙 면장은 “면민의 피해복구에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 다행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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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장암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해복구 ‘한창’
부여 장암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해복구 ‘한창’
[세종타임즈] 장암면이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수해 이전의 모습으로 차차 돌아가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의회 의원과 직원 20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장암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침수된 시설 원예작물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시 중구 의회사무과 임재빈 의정팀장은 장암면 석동3리 출신으로 고향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장암면 행정복지센터에 먼저 연락하면서 연이 닿았다.
길기영 의장은 “수해로 힘겨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직원 34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암면 일대에서 침수된 시설 원예작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백승일 면장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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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안전사고예방경고판 배포 완료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안전사고예방경고판 배포 완료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으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속차량표지판 트랙터 428대, 경운기 428대를 제작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경운기 전방 운전대에 설치되는 조작주의 판넬은 농업기계 안전수칙과 조작법 등이 표시돼 있어 경사지 오르막길, 내리막길, 조향클러치 주의사항을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경운기, 트랙터 후방에 부착하는 저속차량표지판은 야간 도로주행시 후방에서 발생하는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며 경운기는 자석, 트랙터는 접착 형태로 붙이기 편리하게 제작됐다.
충청남도는 올해 1~5월 농기계 사고 건수가 115건이 발생했다.
1~5월 기준으로 2020년 27건, 2021년 48건, 2022년 38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발생한 사고가 전년도 3년을 모두 더한 것보다 많아 농기계 사고예방의 필요성이 커졌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경고판 배포를 완료해 부여군 농기계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 관련 안전수칙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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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추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미취업 구직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하고자 자격증과 어학시험 등의 응시료를 지원하는 ‘부여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이면서 미취업 구직자라면 7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 1회 최대 5만원, 연간 2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급되므로 지원대상자는 ‘굿뜨래페이’에 반드시 미리 가입해야 한다.
취업 자격시험 대상은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이 부여군 구직자들이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첨부 서류는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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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여 문화재 야행’ 9월 15일로 연기 결정
‘2023 부여 문화재 야행’ 9월 15일로 연기 결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8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을 정림사지 및 관북리유적 일원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부여군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군은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캠핑, 사비 문화재 밤소풍 등 체험 및 공연 등의 행사를 모두 계획대로 동일하게 진행하나 추후 변경될 경우 SNS와 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예약 신청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체험 행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슬픔을 함께하고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이 우선이라 행사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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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만나 수해복구 현장점검
박정현 부여군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만나 수해복구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25일 부여 정동·자왕지구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수해복구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봉사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남도당 등 360여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3,452㏊가 침수되거나 매몰되며 총 670억에 이르는 피해를 입고 지난 15일부터 복구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 군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이상강우에 대응하기 어려운 낮은 배수용량의 문제로 침수를 피하기 어려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역여건을 반영한 배수용량 설계기준 상향을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대상지인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건의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중정리에 지난해 말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해 이번 집중호우에서 침수피해를 완벽하게 해소한 바 있다.
또한 박 군수는 “공공시설에 비해 사유시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도 필요하다”고 제도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사유시설의 피해 농작물, 농업시설 등 복구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유시설 중 복구비가 제외된 시설 장비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보험 가입 약정상 자기부담금 10~20% 되어 있어 피해농가 보험처리에서 80~90% 보상금만 지급이 가능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 작물 보상금 100% 지급과 보상금 단가 요율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은 자원봉사자 1,444명이 오전 8시부터 규암면 일원과 장암, 구룡 등에서 침수 농작물 정리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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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하반기 팸투어 성료
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하반기 팸투어 성료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재단이 ‘2023 대백제전’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상반기 팸투어는 일본 주요 언론인들이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일본 현지신문에 ‘2023 대백제전’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과 지면기사를 15차례 실어 일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2차 팸투어는 상반기 도지사 일본순방 연계 교류도시, 백제문화 관심 지역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가 참여해 19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다.
팸투어단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맛집, 대백제전 프로그램, 세계문화유산 등을 취재하고 대백제전 콘텐츠의 기사화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은 “백제시대부터 밀접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백제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 ‘2023 대백제전’에 많은 일본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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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주민디자인단 본격 활동 시작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주민디자인단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워크숍, 인터뷰,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다목적홀에서 지난 19일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한 주민, 전문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디자인단은 기존의 주민만 참여하는 정책활동이 아닌 공단 직원과 수요자인 주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정책 워킹그룹이다.
또한, ‘주민밀착형 ESG경영 확산’이란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윤상철 이사장은 “관에서 주도하는 일방적인 정책결정 과정을 탈피한 주민참여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점 공유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및 ESG중심의 시설운영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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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부여군에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 전달
㈜영창, 부여군에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영창이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창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부여군 내 농경지와 축사 여러 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부여가 하루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부여군 내 이재민 지원 및 침수 농업시설 피해복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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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페이, 15% 인센티브 기한 연장 추진
부여군 굿뜨래페이, 15% 인센티브 기한 연장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정책을 7월 이후에도 확대 운영한다.
행안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굿뜨래페이 15% 인센티브는 7월 한달간만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여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선포 등의 사유로 인센티브 기한 연장을 행정안전부와 사전에 적극 협의했고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굿뜨래페이는 7월 25일 기준 충전 10%와 소비 5%의 15%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일평균 충전액이 2억8,000만원으로 7월 충전액이 56억원에 이른다.
이달에는 6월 대비 65% 충전량이 증가해 경제 심리를 고려한 충전중심의 유연한 인센티브 전략이 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5개 충남도 시군 중 7월 현재 월100만원 한도의 15% 인센티브를 적극 추진한 곳은 부여군이 유일하다.
충남도 평균 인센티브인 10%에 비해서 1.5배 높은 수치다.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월 최대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충남 평균은 월 약5만원 가량인데, 부여군은 15만원으로 3배의 혜택을 보는 셈이어서 재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상황에서 부여군은 행안부와 사전에 적극 협의해 기존에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충남도 내의 부여군만의 15% 인센티브를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부여군의회가 23년도 지역화폐 군비 자체 예산 수립에 함께해 준 덕분으로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가 집중호우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