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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침수피해 입은 부여군 중소기업, 보상은 전무
막대한 침수피해 입은 부여군 중소기업, 보상은 전무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이번 ‘극한 호우’로 9개 기업에 잠정 32억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여 장암면에 소재한 ㈜비이에프부여의 경우 이번 공장 침수로 기계설비, 원물 등 2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는 소상공인 생계 지원 300만원과 세금 납부유예, 소상공인 복구자금융자 지원만이 가능하다.
사실상 기업 피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박정현 군수는 20일 부여군을 찾은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통령에게 특별건의해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향후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공장 피해도 포함될 수 있도록 산정기준 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했다.
또한 17일 수해현장을 방문한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도 기업 대상의 피해보상이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박정현 군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수단을 통해 부여군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건의하고 있다”며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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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세종타임즈] 지난 ‘극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정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여를 포함한 13곳을 우선 선포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19일 현재까지 주택 침수 71동, 공공기반시설 피해 228개소, 농경지 유실·매몰 3,348ha 등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수해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충남도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지난 16일 박 군수는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7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특히 박 군수는 직접 방송 인터뷰 등에 나서 부여군의 수해 상황을 알리고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부담을 덜 수 있으며 피해 주민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에는 지난해 수해보다 광범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우리 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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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에서 일상으로 빠른 복귀 위한 ‘에너지 긴급점검’ 추진
부여군, 재난에서 일상으로 빠른 복귀 위한 ‘에너지 긴급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에 나선다.
군은 가스, 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부터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 및 응급복구를 진행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와 협력해 전력공급선을 신속하게 복구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부여군 가스지킴이와 함께 침수지역 주택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과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하며 재난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의 불편을 덜었다.
특히 지난해 은산면 수해 때 안전점검 및 무상수리를 제공한 사례와 같이 이번에도 수해 현장을 신속하게 방문해 수해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군민의 아픔에 심히 공감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재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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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빠른 피해복구 ‘총력’
박정현 부여군수,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빠른 피해복구 ‘총력’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기록적인 폭우가 훑고 간 수해 현장을 부지런히 살피고 있다.
군은 지난 5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오전부터 제방과 산사태 위험지역, 침수위험이 있는 마을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박 군수는 지난 18일 잠잠했던 비가 다시 쏟아붓는 가운데 부여읍 저석리를 시작으로 세도면 청포리, 사산리, 임천면 만사리, 장암 장하리, 은산면 경둔리 등을 돌며 수해 현장의 복구 계획과 비 예보에 대한 사전 대응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담당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동행해 지시사항을 빠르게 전달했다.
박 군수는 앞서 지난 17일 수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정부 차원에서 농가 피해를 살펴달라 건의했다.
같은 날 오후 수해 현장을 찾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배수개선사업 등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군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7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각 읍면에 피해조사를 위한 인력을 보강했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무원들도 주말까지 반납하고 교대로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충남도청 직원 182명이 방문해 부여읍과 규암면 일대에서 시설하우스 침수피해 작물제거 및 파손시설 철거 등을 지원한다.
박 군수는 “당장 귀가하지 못하고 아직 대피소에 머물러 계신 군민들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위로하며 “홍수통제소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해 수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말까지 비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군민께서는 안전안내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고 마을이장님과 공무원들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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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월체납액 최소화 위한 노력 ‘일제정리 추진’
부여군, 이월체납액 최소화 위한 노력 ‘일제정리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를 달성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23억7300만원으로 6월 말 기준 41.9%를 정리했다.
이월체납액 중에는 자동차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하반기에도 고질 체납차량 행방조사와 주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유도를 통해 경제회생을 돕고 지방세 채권 확보를 추진한다.
특히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검토하고 신속하고 다양한 재산압류로 지방세 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해 지방세 납기를 충분히 홍보해 납기내 납부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 상황에 맞는 납부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안내해 지방세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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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관내 중소기업 수해 현장 방문
박정현 부여군수, 관내 중소기업 수해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함께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방지대책 마련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폭우는 주택, 농경지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들에도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남겼다.
하지만 기업은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제외 대상으로 분류돼 복구비용 지원이 사실상 어렵다.
그나마 세금납부유예, 복구자금융자 등 간접 지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공장 내부, 기계시설, 원자재 등 막대한 재산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중소기업청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융자지원과 함께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공장 피해도 추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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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장년·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게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을 비롯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등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식사·영양관리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수요·여건을 반영해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두 가지로 구성된다.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 돌봄, 가사, 동행지원을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에서 12시간을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병원 동행, 식사·영양관리 등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중 본인 필요에 따라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개별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 필요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도록 개선했으며 본인 부담을 차등 부과해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했다.
충청남도에서는 6개 시군에서 이번 사업을 시행하며 그중 군 단위로는 부여군이 유일하다.
군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1인 가구 급증, 국민 인식 변화 등으로 가족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맞춰 단기적으로 중장년·청년, 장기적으로 군민 모두가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 사회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시행 예정으로 정확한 일정은 부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공모 절차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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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위문
박정현 부여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위문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수해 현장을 찾아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침수로 단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사랑요양원을 방문한 박 군수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8361부대 3대대 20명의 장병들을 격려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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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새마을부녀회, 수해 이재민에 “따뜻한 집밥” 제공
부여군새마을부녀회, 수해 이재민에 “따뜻한 집밥”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새마을부녀회와 규암면남녀새마을지도자은 17일 새벽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준비한 아침 식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국민체육센터에 임시거주하고 있는 수북정 제방 붕괴 위험지역 주민 170명과 주택 침수로 인해 백강초등학교에 임시 대피중인 이재민 3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수해로 인해 불안감 속에서 밤을 지새운 이재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국과 반찬으로 식사를 한 뒤 “집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윤상철 규암면장은 “새마을회원들도 피해를 입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식사를 준비해주신 규암면부녀회원들과 부여읍부녀회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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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한 ‘재난상황 대처보고회’ 열어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위한 ‘재난상황 대처보고회’ 열어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오전 8시 30분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7월말까지 군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
부여에는 4일간 평균 460㎜ 넘는 비가 쏟아부으며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특히 외산면 일대는 16일 기준 누적강우량이 62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회의를 주재한 박 군수는 “미리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조치해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현재 상황을 충분히 점검하고 복구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인력 조정을 통해 응급 복구와 수습 계획을 세워 7월말까지 최단시간 내에 군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 지원물품이나 자원봉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민관협력 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앞으로는 집중호우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침수지역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침수지도를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비가 시작된 금요일에 이어 지난 주말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전 읍면을 돌며 피해 현장을 일일이 살폈다.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복구 대책을 지시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16일 오전 진행한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는 낮아진 금강 수위에 맞춰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배수장을 최대한 가동할 것과 침수지역과 축사 등에 대한 방역소독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붕괴 우려가 있는 금강변 제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기도 했다.
군은 각 읍면에 지원 근무자를 파견하고 24시간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재난 담당 공무원들은 며칠째 이어진 비상근무에도 이른 새벽부터 피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고하며 상황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2차 사고 예방에 애를 썼다.
구룡면 논티리 등 71개소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은산면 등 57가구의 주택 침수 피해와 도로 하천, 교량, 문화재 180건 등이 유실되거나 침수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장비를 동원해 발빠르게 응급복구를 진행했다.
주택이 침수됐거나 산사태 위험지역 또는 저지대 등에 거주하는 321명의 주민은 백강초, 유스호스텔 등으로 나눠 일시적으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토사 유실이나 침수로 통행이 위험한 곳은 신속하게 통제하며 더 큰 피해를 예방했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를 피하긴 어려웠다.
하우스, 농경지, 수도작 등 3400㏊ 이상이 침수 또는 매몰됐다.
앞으로도 비가 예보돼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돼 군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문해 피해지역을 돌아보기도 했다.
저석리 일대를 함께 돌아본 박 군수는 “피해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호우 피해가 큰 충청권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강한 장맛비 예보가 남아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