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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에서는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 등 건강교육이 필요한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로 15명씩 3기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성질환 이론교육, 저염식 교육 및 개인별 식단 상담, 당뇨환자의 발 관리 실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시작 전과 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과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위험요인의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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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K뷰티 티르티르 선한 행보… 관내 임산부 대상 화장품 기탁
부여군, K뷰티 티르티르 선한 행보… 관내 임산부 대상 화장품 기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일 K뷰티 대표 화장품 브랜드업체인 티르티르가 부여군의 출산장려를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튼살케어 화장품 3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티르티르는 공승연, 유준상 주연의 감성 여행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제작 지원업체로 해당 드라마는 부여편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향후에도 부여군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는 “이번 기탁식은 부여군이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저출산 문제를 전국민의 문제로 인식하고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동참한 의미를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기탁해 주신 물품은 출산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여’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돼 향후 부여 생활인구 10만 기반 구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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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43회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하나 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지체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조진성, 이종원, 김순이, 김채연, 김동철, 김금연, 임순희 등 7명은 부여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현엽 부여군지회장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있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리 삶의 다른 모습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공감이 더욱 넓어져야 한다”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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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부여군, 2023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3년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주민이 농촌관광 운영 주체의 중심이 되어 지자체,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 지원조직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에게 필요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부여군 농촌관광 협의체는 부여군농촌체험협의회를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체류 관광활성화를 위해 농촌빈집, 농촌 유휴 공간을 활용한 농촌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부여군의 농업 생활 편의시설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개별로 활동하는 농가 및 경영체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경쟁력 제고와 농촌자원 기반 관광콘텐츠 확보 등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약점을 극복하고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라는 비전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여군 농촌관광이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여군 농촌체험협의회의 역량강화와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농촌관광 협의체는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계획 구상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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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부여 구드래 청보리단지, 봄바람에 넘실대는 싱그러운 초록물결
[세종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부여 백마강변 둔치에 초록물결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부여군이 지난해 11월 가을철 코스모스 군락으로도 유명한 백마강변 둔치 13ha에 청보리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시즌이 끝난 직후 바로 씨를 파종한 결과 봄을 맞은 구드래둔치가 싱그러운 봄바람에 넘실대는 초록빛깔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누런 황금빛을 살짝 머금은 구드래 청보리단지의 곳곳에 개설된 탐방로를 따라 어느덧 어린이의 허리춤까지 자란 보리밭 사이를 걷다 보면 걱정, 근심은 잊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청보리밭과 함께 고즈넉이 물비늘이 이는 백마강의 운치는 덤이다.
한편 구드래 청보리단지에서 멀지 않은 세계문화유산인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년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싱그러운 청보리밭의 추억과 함께 행사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백마강변 둔치에 조성한 청보리단지는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청보리단지를 둘러보며 부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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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노인대학, 제1회 부여군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승
홍산노인대학, 제1회 부여군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승
[세종타임즈]홍산노인대학팀이 최근 부여소방서에서 개최한 제1회 부여군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달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충남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해당 대회는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 심정지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설 부여노인대학팀을 비롯한 5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참가팀이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5분 이내의 짧은 연극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충청남도의회 김기서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뇌손상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으로 부여군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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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 전개
부여군, 제1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1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웃사랑봉사활동을 최근 구룡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여군과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 주)동방아그로 충남농기계공업사, 동일건설, 태산설비, 왕궁건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부여로타리클럽,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 재난재해봉사단등 11개 단체에서 총 55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봉사단은 구룡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2가구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도배장판 교체외에 각종 생활 환경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집안환경정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한전부여지사는 전기수리교체 외에 굿뜨래쌀을 비롯해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 전달했다.
주)동방아그로에서는 보일러교체 봉사 외에 전기재료 등 구입해 보일러실 하수도관 수리, 전기수리교체 등 재능봉사를 펼쳐 보일러실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나눔봉사에 대한 의미를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25명도 구룡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테이핑요법, 뜸·압봉등, 손사랑, 발마사지, 이미용등 건강증진 전문봉사를 전개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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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결혼이주여성 대상 문화탐방 실시
부여군, 결혼이주여성 대상 문화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 가족센터는 최근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등 13여명을 대상으로 부여군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어려움이 있어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문화탐방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백마강 일대를 관람하고 수륙양용버스 탑승,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및 부여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부여군에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쁘고 문화적 차이로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했는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부여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익숙해진 한국 문화 적응에 만족감을 표했다.
다문화, 한부모, 일반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는 부여군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방문 취업 상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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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도·점검 추진
부여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도·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을 수행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관내 총 34개소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연 2회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율점검표를 제출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상태 및 백신냉장고 온도기록대장 작성 비치 접종 전 의사 예진 수행 다종 백신 접종 시 오접종 방지를 위한 인식표 배부 실시 등을 집중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조치와 모니터링, 재방문 실시 등으로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으로는 영유아 및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1개소, 어르신 폐렴구균 15개소, 계절 독감 33개소, 코로나19 30개소 의료기관이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도·점검 및 관리 등 필요시 자체 교육 실시로 오접종 사례없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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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페이, 발빠른 정책으로 경제활성화 효과
부여 굿뜨래페이, 발빠른 정책으로 경제활성화 효과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국 유일의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선제적인 정책이 올해 4월 기준 경제 활성화 효과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지침에 따라 캐쉬백 인센티브 확대를 빠르게 시행해, 올해 1월~3월 대비 4월 일 평균 충전금액이 22% 증가했다.
주된 소비처는 골목상권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은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달간 충전인센티브 월70만원에 5%까지 지원하고 소비인센티브는 월70만원에 최대 10%까지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분석업체인 ㈜달싱에 따르면 이런 빠른 정부정책 적용이 가능한 이유를 다음 3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문화적 토양이다.
다른 지자체가 충전인센티브 중심의 정책을 펼칠 때, 부여군은 소비인센티브에 무게를 두고 시행할 수 있도록 균형적 성장을 위한 공동체 구성원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둘째는 이런 사회적 합의를 제도화하고 시스템화면서 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소비자 인센티브를 시행해서 쌓은 객관적인 통계 데이터다.
그 데이터를 근거로 군에서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설계해 지역화폐 운영위원회의 합의를 통해 실시할 수 있었다.
실제로 20년 2월 소비인센티브를 실시한 이후 현장에 맞게 소비 인센티브를 조절하면서 골목상권의 사용비율이 점차 높아져 23년 4월 현재 10명 중 7명은 골목상권에 사용하고 있다.
셋째는 부여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연스러운 학습이다.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디지털 소외가 발생할 것이란 편견과는 다르게 부여군의 어르신들은 굿뜨래페이 사용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굿뜨래페이는 사용하고 나면 바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고 즉시 보상하는 학습자 중심 디자인적으로 설계됐다.
이런 동기강화학습 덕분에 이용자들도 소비인센티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골목상권에 사용하는 비중이 23년 01월~03월 대비 4월에 9% 증가했다.
박정현 군수는 “충전은 지역화폐 활성화의 단기처방이지만 소비인센티브는 지속가능성과 공동체의 연대에 기반한 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런 준비를 바탕으로 행안부 지침을 빠르게 반영해 성과를 낸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