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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직영 센터 중 충남 유일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수기관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관리 지도·감독 강화 필요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제점검의 결과다.
전국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62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그중 4개 시군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및 운영의 준수 사항으로 보호동물 현황, 관리 인력 현황, 보호동물의 입소, 관리 등이다.
시는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시설· 운영·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유기 동물 입양카페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 SNS을 운영해 보호 중인 동물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입양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유기 동물의 복지 향상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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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농 시작 전 무료 토양검정 받으세요
서산시, 영농 시작 전 무료 토양검정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무료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토양영양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것으로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및 규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한다.
또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시비 처방서 발급 및 적정 시비량 안내도 진행된다.
토양검정 희망 농가는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 표토를 1cm 정도 걷어낸 후 논과 밭은 16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흙을 7~8점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흙을 골고루 섞어 500g 봉투에 담아 서산시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의뢰하면 검정받을 수 있다.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는 2주 정도 소요된다.
분석 결과서 및 처방서는 우편, 문자,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령 가능하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관내 농가 무료 토양분석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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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80대 기부천사, “울진 산불 빠르게 복구되길.”
익명의 80대 기부천사, “울진 산불 빠르게 복구되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산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한 익명의 80대 어르신이 경북 울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 써달라며 10,249,522원을 기부했다.
기부천사는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98만원을, 지난해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성금은 어려운 형편에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받은 급여로 요양보호 대상자가 건강해지면 함께 필리핀 봉사를 가기 위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요양보호 대상자가 사망하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80대 기부천사는 성금과 함께 ‘울진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국민이 있으니 빠른 복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여러분 사랑한다’가 적힌 손 편지를 전달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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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전통혼례 포토존 체험해요
서산 해미읍성, 전통혼례 포토존 체험해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에 전통혼례 포토존을 조성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포토존은 서산 해미읍성 민속가옥 내에 가로·세로 3m, 높이 2.3m 규모로 세워졌다.
아름다운 그림의 목조 벽면을 세웠고 그 앞에 초례상과 신랑·신부 조형물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단상에 올라서면 그 옛날 전통 혼례장의 신랑·신부가 된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세트장 뒷면의 대나무와 돌담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관람객의 이목도 끈다.
시는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찾는 해미읍성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조선 성종 시절 축조된 역사 깊은 해미읍성에 설치된 전통혼례 포토존이 시민들의 뜻깊은 역사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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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거급여 수급자 62가구에 주택 수선 지원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거주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을, 전담기관인 LH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4월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10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도배, 장판 교체, 난방공사, 지붕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일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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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벚꽃축제’ 3년 연속 취소
서산시, ‘해미벚꽃축제’ 3년 연속 취소
[세종타임즈] 코로나19 확산세로 충남 서산시 대표 봄꽃축제인 ‘해미벚꽃축제’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해미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4월이면 20만명이 찾는 등 시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해미천을 무대로 펼쳐진 벚꽃과 주민들이 만든 무대공연,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벚꽃 상춘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축제는 취소했지만, 해미천은 개방해 둘러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해미벚꽃축제가 취소됐지만, 다음 벚꽃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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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개학철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추진
서산시, 개학철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및 교통 안전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을 담당하는 도로과 담당자와, 서산경찰서 시설담당자, 초등학교관계자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36개소를 대상으로 신학기를 맞아 노후·훼손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 안전 시설을 합동 점검, 정비해 어린이 교통 안전 및 쾌적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및 정비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상태및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등의 관리 상태 등으로 표지판 뒤틀림 같은 작은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한 안전 시설 보강 등은 개선 계획을 수립해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학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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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외부 및 위임사무 평가 대응에 만전”
맹정호 서산시장, “외부 및 위임사무 평가 대응에 만전”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 ESG행복경제연구소 ‘ESG 환경혁신 특별상’ 수상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누적 2천억원 돌파 파라텍 공장 106억원 규모 신설협약 2021년 하반기 고용률 전국 77개 시 중 4위 달성 시민안전보험 전시민 가입 등을 들었다.
이어 실과별 주요 업무 및 협조사항 공유 후 맹 시장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각종 외부평가와 정부위임사무 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좋은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실적제고 등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논의되고 있는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대화가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마을별 접수된 건의사항을 잘 검토해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답변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끝맺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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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구마 무병묘 5만 주 보급. 소득증대 기대
서산시, 고구마 무병묘 5만 주 보급. 소득증대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고구마 무병묘' 5만 주를 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가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수량 및 품질 저하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이 겪어 왔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조직배양을 통해 우량 고구마묘를 생산해 농가들의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지원 중이다.
올해 보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고구마로 소담미, 호감미, 증미, 풍원미 4품종이다.
4품종 모두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맛이 좋아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그중 올해 처음 보급하는 소담미는 국내산 꿀고구마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수량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기대가 큰 품종이다.
시는 4월 말까지 고구마 무병묘를 신청에 따라 무상 보급하고 무병묘 재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병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우수한 고구마 무병묘 육성 및 지원에 앞으로도 노력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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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마늘·양파 대규모 출하조절시설 구축. 100억원 확보
서산시, 마늘·양파 대규모 출하조절시설 구축. 10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00억원을 확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배추, 무, 마늘, 양파 등 수급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산지에서 직접 출하 조절하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남도 내 마늘·양파 생산 비중이 마늘은 53.9%, 양파는 56.2%를 차지하는 주산 지역이다.
사업에 접수된 전국 3개소 중 농식품부의 서면,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얻으며 부석농협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석농협은 2023년까지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 저온저장시설 2천340㎡, 예냉·예건시설 1천170㎡, 선별장 660㎡를 건립하고 선별 장비 및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저장·선별·장비 등 시설 구축으로 수급 변동이 큰 마늘·양파의 출하시기, 물량 조절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에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이 구축되면 수확기 홍수 출하 조절 및 품질경쟁력 강화로 지역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