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주민역량 강화교육 시행
서천군,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주민역량 강화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2일 어촌뉴딜300사업의 하나로 주민대상 소득활성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김생산지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에서 출발한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김 산업의 단순한 생산과정에서 벗어나 유통가공, 판매, 관광 등과 연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촌공동체의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해 주민의 소득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하는 것과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의 랜드마크인 ‘해의 커뮤니티센터’ 시설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어촌소득사업이 잘 활성화된 일본 도쿠시마 및 나오지마의 선진 사례 소개를 알아가면서 송석항 소득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주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진행한 어촌뉴딜300사업 공동체 부문 자문위원 김종현 강사는 이번 교육에 대해 “송석항 주민들의 소득활성화 역량강화교육 첫 단추는 잘 끼워진 것 같다”며 “이번에 진행한 주민 토론을 통해 마무리까지 성공적인 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해의 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레스토랑, 김 가공 체험장, 마사지 체험장, 숙박시설 등의 소득시설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서천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안정적 방역관리
서천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안정적 방역관리
[세종타임즈] 지난달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난 11일 2200명대를 정점으로 약감소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타 지자체 대비 안정적인 방역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5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월 1명, 7월 2명, 8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하면 6월부터 8월까지 확진자는 월별 각 1명을 기록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각종 언론 보도와 지면광고를 활용한 대군민 담화문, 서천군소식지와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방역활동과 역학조사를 전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한, 군민들도 사모임 자제,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줄이려는 자발적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려는 행동이 빛을 발했다.
서천군은 8월 16일 기준 접종대상자 4만6309명 중 3만168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68.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만6013명으로 34.6%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오는 18일과 26일 보건소에서 60~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방접종센터에서 오는 19, 20일 고교3학년 및 교직원 2차 접종과 군부대 입영장병 및 지자체 자율접종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 31일 지자체 3-2회차 자율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50~59세 장년층 대상 9월 7일까지 60~74세 2차접종 25일까지 60~74세 미접종자 1차 접종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49세 이하 1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모두의 노력과 참여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방역관리를 이어올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인접 지자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7
-
노박래 서천군수, 폭염·한해 대책 급수현장 점검
노박래 서천군수, 폭염·한해 대책 급수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5, 16일 폭염·한해 대책 급수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판교면 수성리, 복대리, 등고리 등 폭염·한해 우려 지역 논 6ha에 이틀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서천군은 또한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 현장 T/F팀을 운영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농작물 한해 관련 병충해 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폭염에 노출된 고령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에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련 부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8-17
-
서천군, 코로나19 확산에‘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취소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상원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축제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자연산 전어와 꽃게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신선한 전어와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서천군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8-13
-
서천 한산모시관으로 특별한 좀비체험 하러 갈까?
서천 한산모시관으로 특별한 좀비체험 하러 갈까?
[세종타임즈]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한산모시관은 어떨까?서천군은 열대야를 식혀줄 한산모시관 신규 야간프로그램 ‘한산행: 백신을 찾아서 모시관을 탈출하라’를 이번 달 28일 새롭게 선보이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산행은 모시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야간프로그램으로 좀비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오감서스펜스 RPG게임을 연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한산모시관 곳곳에 숨어있는 좀비를 피해 장소별 미션을 해결하며 5개의 힌트지를 획득하고 최종미션인 백신을 확보해 모시관을 탈출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11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이달 18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온라인 링크를 통해 10개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황인신 문화진흥과장은 “한산모시는 1500년 전통의 훌륭한 서천의 문화유산으로 다음 세대들이 접근하기 쉬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야간프로그램 개발과 아름다운 경관조명 등을 통해 머무는 문화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
서천군,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이달 13일 군청 민원봉사과내에서 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해 대응효과를 높였다.
황인집 민원봉사과장은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3
-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 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 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은 한산면 동자북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과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마을기 콘테스트’ 체험·소득 분야에서 본선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주민 화합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사례를 심사해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뛰어난 마을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마을 만들기 3개 분야, 농촌 만들기 2개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 경합을 벌인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대면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마을을 본선 진출 마을로 확정했다.
이번에 본선 진출이 확정된 동자북 마을은 그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농촌체험, 소득창출 등 여러 가지 공동체 사업을 벌여 왔다.
특히 한산소곡주, 한산세모시 등 지역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한옥스테이, 소곡주 빚기 체험, 모시배틀, 짚공예체험, 모시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한산소곡주 가공장을 운영하며 판매해 체험과 더불어 소득 창출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농촌체험, 소득창출 등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산면 동자북 마을은 다음달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본선진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 발굴 프로그램을 추진해 서천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농촌,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9일에 본선 진출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순위에 따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과 최대 3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2021-08-13
-
서천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운영
서천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이달 11일과 13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7일 진행했던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의 심화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조직의 주민참여예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완숙 충청남도예산연구회 부회장을 강사로 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쓰기 등 참여자들의 예산실무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실리테이터의 지원과 분임별 열띤 논의를 통해 각 읍·면별로 많은 사업이 발굴됐다.
군은 이번 교육 결과를 20억원 규모의 읍면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군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3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자체 제작 연극 “나를 만나다” 공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자체 제작 연극 “나를 만나다” 공연
[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들이 지난 11일 수련관 2층 서천마루에서 자체 제작한 연극 ‘나를 만나다’를 공연했다.
이번 연극 공연은 참여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제해결 및 사회성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락방에서 진행된 연극 수업이다.
각 학년별로 1학년은 ‘생일’이라는 주제로 각자 생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2학년은 ‘한숨’과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했다.
연극 수업을 진행한 강대근 강사는 “이번 연극 수업을 통해 다락방 친구들이 자기 주도적 표현력을 함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연극이라는 분야가 나하고는 상관없고 연기하는 것이 부끄러울 줄만 알았는데, 수업을 듣고 연극을 직접 해보니 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극 수업을 계속 하고싶다”고 전했다.
2021-08-12
-
차창 밖 붉은 설렘 가득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
차창 밖 붉은 설렘 가득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
[세종타임즈] 흔히 꽃구경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봄이나 가을을 떠올리기가 쉽다.
그러나 여름내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붉은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지금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여기 만개한 배롱나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차 안에서 즐비한 배롱나무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을 소개한다.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비인면 배롱나무 해안도로는 서천군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에서 시작해, 비인면을 거처 서면으로 이어지는 약 20km의 구간이다.
이 도로에는 배롱나무가 길 양옆으로 이어져 있어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 꽃을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길은 주로 직선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로수에 피어난 붉은빛의 배롱나무꽃은 여행길의 설렘을 더해준다.
서해를 여행할 때 노을을 감상하며 떠나는 드라이브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코스다.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 진 하늘과 붉은 색의 배롱나무 길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해질녘의 노을을 바라보며 붉게 물든 꽃길 속에서 짙은 상념에 빠져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길 근방에 위치한 비인면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4km에 이르는 해변에는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하며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앞에는 쌍둥이 섬, 할미섬이 있어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꽃들이 차례로 100일 동안 피고 지는 배롱나무는 부귀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꽃구경은 못 갔지만,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에서 만난 붉은 꽃을 바라보며 부귀를 염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