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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과정 진행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을 5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법 제정과 치유농업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농촌체험농장·마을 운영자,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현황과 방향 치유농장 환경조성 분야별 사례 등이며 치유농업의 기초와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월 29일까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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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운영보고회 개최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운영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1층 비젼홀에서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 및 연구조사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보고 및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군 청소년의 정신건강연구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등 구성된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2021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정선경 센터장은 “내년에도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사업을 준비해 시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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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축산악취개선에 72억5000만원 투입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비롯한 축산악취개선분야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72억5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습발생지역 악취개선 지원 악취개선시설 및 악취측정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예산 7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예산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의무화가 내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2022년도 예산이 최종확정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축산악취 민원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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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귀농인, 예산에서 ‘이장님’ 되다
서울에서 온 귀농인, 예산에서 ‘이장님’ 되다
[세종타임즈]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예산군 신양면으로 귀농해 현재 연리 이장으로 활동하는 김흥선 이장이 화제다.
김흥선 이장은 결혼 전부터 아이들이 크면 농촌으로 내려가 소를 키우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기르면서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져왔으며 지난 2010년 다니던 건설 회사를 퇴직하고 소를 키울 땅부터 사겠다고 나섰다.
그 무렵 예산에서 돼지를 키우던 김 이장의 고등학교 동창은 예산에서 소를 키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 왔고 김 이장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부지를 선택해 2011년 5월 본격적인 귀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김흥선 이장은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금의 축사 바로 옆에 컨테이너를 짓고 생활하며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틈나는 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리는가 하면,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있을 때는 허드렛일을 도맡아했으며 농촌에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하기 위해 모내기와 마을 주택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하고 산소 이장, 벌초 등 일손을 거들기 시작했다.
마을에 정착한 이후 2013년부터 6년간 총무일을 헌신적으로 맡아온 김흥선 이장은 2019년 마을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 이장이 당선됐으며 그 해 처음으로 억대소득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제는 귀농인이라는 호칭이 어색할 정도로 예산에서 인생 제2막을 성공적으로 연 김흥선 이장은 “앞으로 체험공간과 휴식공간을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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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1회 언택트 문해한마당 성료
예산군, 제11회 언택트 문해한마당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언택트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관내 39개 문해교실 학습자와 교사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눈 이번 행사는 각 교실 단위 학습장인 마을회관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문해교실은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학습자들이 모이기 쉬운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근거리 학습권 제공이 특징이다.
올해는 연례행사인 문해한마당도 학습자에게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발생한 피로감을 함께 극복하고 평생학습 참여를 자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문해교육협회 신태섭 예산지부장은 “비문해자의 기초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의 학습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예산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산군 문해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학습자 및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 문해교육 작품전시,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군청 행사장과 실시간 연결된 각 지역 학습자들은 교실마다 개성만점의 현수막, 단체복 등을 준비하는 등 예년 못지않은 열기를 자랑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종구 어르신은 “타 지역에 살고 있는 딸에게 보내고 싶다”며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고 석곡1문해교실 최경미 교사는 “어르신들이 대형TV로 중계되는 모든 순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은 물론 본인들의 모습이 비칠 때는 TV화면으로 뛰어 들어갈 듯 환호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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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참여 및 소통 활성화 추진
예산군,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참여 및 소통 활성화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기관에 소속된 3개의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해 황선봉 군수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청소년 참여기구가 제안한 정책으로는 청소년 여성용품 바우처 지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내버스 내 공기청정기 설치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관내 지역 횡단보도 활주로형 조명등 설치 예산군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버스비 무료 사업 등 6개의 사업이 있으며 청소년들은 정책 제안 및 부가 설명 후 그에 따른 군수의 답변을 경청했다.
올해 군은 아동·청소년 친화정책 및 주체적인 정책 참여를 위해 다양한 방법과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 모두가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하는 방식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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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회 장애인 음악밴드 콘서트 개최
예산군, 제1회 장애인 음악밴드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1회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장애인 음악밴드팀이 지역 내 음악밴드팀과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 공연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밴드팀이 협력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재능과 끼를 발산해 장애인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애인 음악밴드 ‘라온하제’는 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지원 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악밴드 교실에 참여하는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온하제는 장애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 사회적 관계망 능력 및 자아 존중감 향상, 자아실현의 기회제공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산 지역 유일한 장애인 음악밴드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라온하제를 비롯해 ‘MadPaul’, 관내 중·고등학교 밴드팀, ‘여섯줄안에서’ 등 지역 내 다양한 밴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산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 가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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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민 불편 해소 위한 군 계획조례 효율적 개정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국토의 체계적인 관리와 난개발방지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임된 군 계획조례를 효율적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취락지구 내 건폐율을 기존 50퍼센트에서 60퍼센트 이하까지 완화해 건축규모를 늘릴 수 있게 조례를 개정했으며 생산녹지지역 내 군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가공 및 처리시설에 대한 건폐율 60퍼센트 이하 제한을 인접 시·군으로까지 확대했다.
또한 농림지역에서 할 수 없었던 농기계 수리시설을 허용하는 등 농업활동 개선에 나섰으며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은 최대 3년 이내로 하고 태양광발전시설의 경우 생태·자연도 1등급지에 대해 일부 입지를 제한했다.
아울러 군은 난개발이나 시가화가 예상되는 비도시 지역 등에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는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한 사항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발과 보전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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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 ‘총력’
예산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충남 농사랑 쇼핑몰 내 ‘예산군의 날’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농사랑 예산군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51개 농가 제품에 대해 판매품목 택배비를 정액 지원하며 제철농산물을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이 배송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군은 ‘농사랑 예산군의 날’과 제철농산물 방울토마토 판매를 통해 총 3738건, 7182만4000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제철농산물인 사과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내포 목요장터’에 관내 농가 및 업체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중 새로운 판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판매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농가와 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예산군 제철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알뜰한 쇼핑을 즐기고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판매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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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추사가 사랑한 ‘수선화 꽃밭’ 조성
예산군 추사고택, 추사가 사랑한 ‘수선화 꽃밭’ 조성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고택은 추사가 사랑한 꽃 ‘수선화’ 1만3200본을 추사고택 안팎에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사고택은 지난달 21일부터 산책로 주변 나무 가지치기 및 잡목 제거를 통해 추사고택 안팎을 전반적으로 정비했으며 보유하고 있던 구근과 올해 구매한 1만3200본의 수선화를 추가로 식재했다.
특히 이번 수선화 식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희망근로 장애인 일자리, 일시사역인부 10여명이 참여해 일자리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은 수선화를 좋아해 ‘한점의 겨울 마음 송이송이 둥글어라… 매화가 높다지만 뜨락을 못 면했는데 맑은 물에 해탈한 신선을 보겠구려’라는 시를 짓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 유배 당시엔 ‘푸른 하늘 한바다에 낯같이 확 풀리나… 세간이라 또 다시 온갖 곤경 다 겪누나 연전에 수선화를 금하다’라는 시도 지은 바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에서 활짝 핀 수선화를 만날 수 있는 시기는 기후변화에 따라 내년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측된다”며 “내년 봄 추사고택에 만개할 수선화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