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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간병비 부담 완화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의료원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시행 의료 기관으로 지정하고 연중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천안의료원은 1인당 연간 30일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연간 45일까지 가능하다.
담당 의사의 소견서 첨부 시 각각 최대 15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금액 하위 20% 대상자 △행려환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통해 간병전담병실 3개와 31병상을 운영, 저소득층 환자 185명에게 3억 45만원 상당의 간병서비스를 지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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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건축가 간담회 개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6일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총괄건축가인 안광석 건축사를 비롯해 공공건축가 등 15여명이 참석해 민간전문가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제도개선 방안, 공공건축가 기획 활동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건축가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행정부서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지원이 제시됐으며 개선방안으로는 건축기획용역 추진 시 사전검토 지원 등이 언급됐다.
또 원성2동 일대 저층 주거지 개선방안과 천안역 지하도 상가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과제를 담당할 공공건축가를 선정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통해 합리적인 공공건축 실현과 시민에게 양질의 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건축가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원 방법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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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고용촉진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 마련
천안시, 청년고용촉진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 마련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지원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심의한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위원 13명은 청년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지속, 수요자 맞춤 취창업 지원 등 4개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한 29개 사업을 심의하고 청년고용촉진을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청년 친화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 시행이 중요하다”며 “최근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하고 효과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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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보유한 소규모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도입됐으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업인의 영농 유지 시 수익을 감안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 주민등록을 둔 고령은퇴농에게 1㏊ 당 △매도 시 연 5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원씩 최대 10년 동안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ha 미만의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원의 정액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농지 이양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강화된 만큼, 많은 고령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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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삼일절 폭주족 합동 단속 예정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3.1절 폭주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주요 도로와 집결 예상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폭주족의 불법 경주, 난폭 운전, 소음 유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소음 기준 초과 이륜차, 불법 개조 차량, 미등록 차량 등을 단속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경찰과 상습적인 폭주 행위 및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쳐,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삼일절 합동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보호하겠다”며 “경찰과 협력해 폭주족 근절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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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즐겨요” 천안 성성호수공원에 LED 안내판 설치
“밤에도 즐겨요” 천안 성성호수공원에 LED 안내판 설치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성성호수공원의 야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LED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성성호수공원에 LED 안내판 6개소와 그늘막 1개소를 설치했다.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해 성성호수공원 곳곳에 LED 안내판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LED 안내판 설치로 밤에도 공원 내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야간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LED 안내판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인근의 측백나무 라인조명, 파빌리온 경관조명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천안시는 원앙서식지 근처에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편의시설로 시민에게 휴식과 편안함이 있는 성성호수공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더 멋진 성성호수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개관하고 성성호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생명이 깃든 성성호수의 시간’ 이라는 주제의 실감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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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7년 연속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3D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활용 입체경계선 시각화 기술을 비예산으로 구현해 행정 의사결정과 대민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조직문화 개선, 미래 세대를 위한 대응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점형 스마트도시 선정 △위기아동대응팀 신설 △천안형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C-STAR △탈고립 청년 원스톱 성장지원 △스마트 인공지능 안심승차 유도시스템 등 혁신적인 환경 조성과 세분화된 주민체감형 사업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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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1동 자율방재단,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 나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1동은 지난 24일 자율방재단이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와 노후 건축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매월 정기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길 단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 재난취약지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부성1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하 동장은 “자율방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부성1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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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지속가능한 발전위한 ESG경영위원회 개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는 25일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ESG경영위원회 지적사항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사는 지난해 시민체육공원 플로깅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 봉사단인 천사우리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자발적인 공헌활동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는 공사형 ESG 추진체계 구축에 따른 KPI 고도화와 중점추진과제 수정 및 보완을 통해 내실있는 ESG경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우리 공사는 ESG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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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만난 천안 딸기, 맛과 향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신기술 만난 천안 딸기, 맛과 향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신품종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천안지역 딸기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딸기 생산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최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관리, 정밀 농업기술 등으로 딸기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를 사로잡을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기존 설향과 흰 딸기, 킹스베리 3종이 재배되었으나 국내 육성 신품종인 홍희, 금실, 알타킹 3종이 추가돼 총 6종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신품종은 당도와 맛, 향이 뛰어나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 보호까지 생각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센터는 병해충 친환경 방제 신기술인 자외선램프와 천적 곤충 보급 사업 추진으로 농약사용량 감축 및 주요 병해충 발생 63% 경감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천안 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흰 딸기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특화 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교육과 컨설팅 제공, 이상기상 대응 시설 보급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딸기 육묘 재배 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딸기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딸기를 제공하고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