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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3주년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3주년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관 13주년 기념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동하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김기훈, 섬세한 감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테너 김민석, 클래식 색소폰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녹여낸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음악적 흐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는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 아래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이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메인 테마로 시작해 왈츠와 폴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 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장대한 감동을 선사한다.
웅장한 선율과 섬세한 감성이 공존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세 아티스트가 하나의 테마로 풀어내는 음악의 여정”이라며 “익숙한 멜로디와 깊이 있는 해석, 감동적인 무대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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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드론 농구 ‘스카이덩크’ 참여자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드론 농구 프로그램 ‘스카이덩크’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덩크는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농구 교육, 실전 경기 체험, 드론 대회 참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거나 천안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참가 청소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홍보문에 기재된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스카이덩크는 청소년들이 드론을 통해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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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 지키는 약속 ‘농약안전보관함’ 9년째 보급
천안시, 생명 지키는 약속 ‘농약안전보관함’ 9년째 보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농약 음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9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보관 환경 조성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1개 읍면동에 총 168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3,163개 보급을 완료했다.
농약안전보관함 겉면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기재했다.
시는 또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사용 후 남은 농약의 적절한 처리를 돕는 ‘잔류폐농약 수거함’을 12개 읍면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단순한 농약 보관용기로써의 기능을 넘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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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회 기업유치위원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3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제3회 천안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업유치위원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천안시의회 의원, 경제·투자 전문가, 변호사, 대학교수, 기업인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투자유치기본계획 △유치활동 주요시책 논의 및 지원대상 선정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기업유치진흥기금의 운영사항 등을 심의·처리한다.
이날 열린 기업유치위원회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천안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기업 유치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을 절감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시도와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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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주택조합 이행실태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개별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 시 의무 이해 사항인 △조합원 가입 전 설명의무 이행 여부 △가입철회 절차의 적정성 △조합 운영 실적 공개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조합별로 사업추진 현황, 조합원 모집 방식, 조합원 피해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 검토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적정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부 조합에서 조합 사무실 부재 또는 연락두절로 점검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조합과의 연락을 재개하거나 점검 협조를 요청해 조속히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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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문변호사 10명 위촉…법적 분쟁 예방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고문변호사 10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고문변호사는 다음달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천안시의 각종 법률 자문과 소송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문변호사들은 시정관련 법률 자문, 행정 소송 등 다양한 법률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고문변호사 위촉을 통해 시정 전반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법률적 분쟁 예방과 해결에 있어 더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님들의 법률 자문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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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 집중…응급복구 80%
천안시,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 집중…응급복구 80%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총 1,791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금액은 약 230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자율방재단, 군인, 자원봉사자 등 인력 1,431명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트럭 등 장비 641대를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추진했다.
현재 호우피해지역 80%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또 일시대피자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숙박시설 경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차량과 인력 등을 투입해 감염병 예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포트홀 보수, 도로 응급 복구, 토사 유실 방지막 설치, 수목·낙석 제거, 배수로 준설, 나뭇가지·쓰레기 제거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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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ESG 거버넌스협의체 연합 워크숍… 실천역량 강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천안시 ESG거버넌스협의체 연합 워크숍’에 참석해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산하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공사를 비롯해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등 6개 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함께 각 기관의 ESG 추진 사례와 실천 계획 발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하기관들은 추후에도 공동 프로젝트 기획, ESG 혁신 과제 발굴, 실무자 정기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ESG 경영은 공공기관의 필수 책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를 비롯한 산하기관들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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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천안·송파 교육교류 개최
천안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천안·송파 교육교류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 ‘2025 꿈의 무용단 천안·송파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천안문화재단, 송파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꿈의 무용단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무용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류를 통해 천안 꿈의 무용단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송파 꿈의 무용단은 발레 교육을 제공한다.
꿈의 무용단은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을 배우며 예술적 감각을 넓히고 공동 수업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 협업의 태도를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의 활동과 교류 현장은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무용이라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예술적 성장의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꿈의 무용단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성장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예술교육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키워가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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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야간개장
천안시립미술관,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야간개장
[세종타임즈]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관람시간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실은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제1전시실 ‘놀이가 예술이 될 때’에서는 전시장이 ‘노는 공간’ 으로 탈바꿈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춘 관객 참여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김진·송창애·이자연 작가가 참여한 ‘정려: 고요히 흐르고 깊이 스미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자연을 매개로 한 작품들을 통해 나의 본질을 찾고 관람객들에게 평온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야간개장을 통해 평소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방문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