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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청양군, 호우피해 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감면 조치는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의 피해를 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피해시설 소재지 읍·면장에게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군청 민원봉사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해 전문 상담을 받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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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기부 릴레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4일 유병권 명예군수는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고 청남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산 흥농종묘 농약사도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천안시 아우내 농협에서 조합장 이보환, 농협 천안시 지부장 김용문 및 농협 청양군 지부장 김승겸 외 조합장 3인이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36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21일 청양시장상인회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한 목소리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달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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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청양 수해 지역 복구 돕기 ‘구슬땀’
희망브리지, 청양 수해 지역 복구 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양군민을 위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슬땀이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는 지난 24일부터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인 청남초등학교에서 알찬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를 마련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등 복구작업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
식사를 마친 A씨는 “식단 구성이 너무 알차고 맛이 좋아요. 식사를 마련해 준 희망브리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B씨도 “밥이 잘 됐고 반찬 간도 딱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장을 찾은 김돈곤 청양군수도 “장병들과 경찰 등 복구 인력의 식사가 절실했는데 희망브리지의 선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뿐 아니라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구호키트 130세트 대피소 칸막이 40개 모포 400개 바닥 매트 40개 박카스 3,000병 생수 2만 3,840병 수건 1,100개 슬리퍼 300개 음료 1,044병 초코바 1,092개 캔 커피 600캔 컵라면 1,272개 등 총 3만 2,868점의 구호 물품을 청양지역에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 안전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청양은 물론 전국의 피해 이웃을 돌보고 있다”며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양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단체로서 재해구호법 제29조에 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000억원의 성금과 6,000만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누적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특히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투명한 성금 배분과 집행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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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생산 안전 농산물 공급처 확대
청양군, 지역 생산 안전 농산물 공급처 확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과한 안전 농산물 공급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센터는 잔류농약 463종, 중금속 2종 검사를 거친 식재료를 군내·외에 유통하는 전초기지다.
군은 현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군내 초중고 45곳, 경로당 70곳, 요양원, 애경산업, 지역아동센터 3곳, 대전지역 공공기관 2곳 등에 청양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후 군내 식당 104곳에 안전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군내 농·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마트 4곳에 오는 8월부터 대파, 상추, 표고 미나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계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선순환이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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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의사회 수해 축산농가 방문 진료 봉사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수의사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군내 축산농가를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진료 지원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축사 침수에 따른 전염병 발생과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 진료와 면역강화제 투여에 힘을 쏟고 있다.
수의사들은 지난 21일에도 목면 화양리와 청남면 인양리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부상이 있는 개체를 치료하고 약해진 가축에게 면역증강제와 항 스트레스 약품을 투여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
수의사들은 지금까지 4,000여 마리에 대한 의약품 지원과 진료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수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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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 기부금 2억 2천만원 돌파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21일 기준 청양군의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2억 2,087만 8,000원에 이르렀다.
24일 군에 따르면 기부 참여자는 모두 1,162명이며 1인당 평균 19만원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부금 목표액 3억원을 향해 홍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목표액의 73%를 달성했다.
기부자들의 연령대는 50대 36.7%, 40대 32%, 30대 17.9% 순으로 대부분 직장인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충남 58.5%, 대전 11%, 서울 8.9%, 경기 8.7% 순을 보였다.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은 쌀, 꿀, 표고버섯, 전통 장류, 한우 국거리, 청국장, 구증구포 구기자차 순으로 보통 3만원대 상품을 선호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께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며 “하반기부터 소외계층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사업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주민 복리사업에 쓰겠다”고 밝혔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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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기자 맥문동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
청양 구기자 맥문동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
[세종타임즈] 한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청양 구기자와 청양 맥문동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 시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급성장해 가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
군은 2021년 하반기부터 해외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운곡면 배미길 소재 사자산 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아마존 입점 준비에 집중했다.
그동안 아마존 납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보증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 검사와 인증을 완료했으며 입점 상품의 잔류농약 및 유해 물질 검사 또한 순조롭게 마쳤다.
또 위해 요소 분석과 관리를 위해 해썹 시설 구축과 인증 완료 등 어려운 절차를 거쳐 지난 20일 아마존 홈페이지에 두 농특산물의 상품을 입점하고 상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K-문화에 이어 K-음식이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청양산 구기자와 맥문동이 전국 최초로 아마존 입점을 완료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사례는 한국 농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자산 영농조합법인은 구기자와 맥문동에 이어 청양고추 등 청양산 농특산물 아마존 입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온라인 해외 시장개척을 바탕으로 청양 구기자와 청양 맥문동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세계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무장하고 유통 시장의 다변화 또한 끊임없이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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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 귀촌 통합정보 시스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청양군, 귀농 귀촌 통합정보 시스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검색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귀농 귀촌 통합정보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의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이용자들로부터 연거푸 하위 메뉴를 클릭해야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개편 중인 홈페이지는 일반적인 포털 검색 엔진과 같이 홈페이지 중앙에 귀농·귀촌인들이 궁금해하고 자주 찾는 주요 메뉴를 한 번의 클릭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 최신 웹 디자인을 적용한 시각화와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한 반응형 웹 구현을 적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접근하기 어려워했던 빈집, 토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윤우 소장은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은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며 “더 편하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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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청양군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 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물품 후원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
청양군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는 침수지역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제 1,500병을 기증했고 충남적십자사는 생수와 빵,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
또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에서 컵라면 1,000개와 즉석밥 500개를 보냈으며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 2L들이 4,000개를 전달했다.
또 희망브릿지가 응급구호 세트와 생수, 모포, 텐트, 매트, 슬리퍼 등을 지원했고 태안해양경찰서는 장화, 넉가래, 장갑, 사각 삽, 양동이 등 복구작업 도구를 보내왔다.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서울지사의 밥차·빨래방 운영,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의 인력 투입, 각 사회단체의 복구 지원도 피해 주민들의 큰 시름을 덜었다.
군 장병들의 현장 복구 지원 또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9일에는 203여단 장병 40여명이 시설하우스 내 침수 농작물과 포장 상자, 각종 농기구와 파손된 집기 등을 꺼내고 청소하는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20일에는 97여단, 사단 직할대, 3특전여단, 1신속기동대대 소속 장병 346명이 청남면 침수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3공수특전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피해지역 근처에서 숙식하면서 시설하우스 복구를 돕고 있다.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도 19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또한 군과 긴밀한 협조 속에 봉사자 모집과 배치에 힘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대 등 군내 단체뿐 아니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 단체도 복구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NH농협, 한화생명 등 기업들도 수해복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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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마을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폭우 피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부터 목면, 정산면, 청남면 등 특히 피해가 큰 마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차례 방문해 우울 예방 교육과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치료를 안내하고 필요시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 후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안심 버스는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김상경 원장은 “재난 경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정신·사회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