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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2월까지 에너지바우처 신청자 접수
청양군, 12월까지 에너지바우처 신청자 접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2월 29일까지 2023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10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군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는 여름철 전기요금과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등유·LPG 등의 사용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발급되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에너지바우처는 주소나 세대원 등 변경 사항이 없는 기존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발급되고 정보 변경 사항이 있거나 신규 대상자는 신청 접수 후 발급된다.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은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세대 37만 9,6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빠짐없는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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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부여군 공무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청양군-부여군 공무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세종타임즈] 청양군 산림축산과 직원들과 부여군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결고리로 두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후 30% 이내의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상호기부가 두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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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더한우’ 브랜드 전문점 인증패 수여
청양군 ‘청양더한우’ 브랜드 전문점 인증패 수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양더한우’ 브랜드 활성화와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30일 전문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전문점은 청양축협, 하나로마트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축산코너를 운영하는 청양농협, 화성농협, 청양읍 소재 ‘임꺽정’ 식당이다.
‘청양더한우’는 청양에서 생산된 60개월 미만의 한우 암소고기 브랜드이며 생산부터 도축, 출하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거쳐 소비자를 찾아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한우농가 위기 극복 대책 중 하나인 청양더한우 브랜드 고급화 사업을 통해 군내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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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올해부터 문화축제로 재탄생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올해부터 문화축제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지난 2000년 시작돼 23년간 매운맛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올해부터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거듭난다.
청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주제나게 매콤달콤 맛나게’)와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농산물 축제의 한계를 벗고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한 명칭 변경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명칭 216건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채택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새 명칭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다채롭고 알차게 준비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의 체험 거리,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과 주 무대·보조무대 공연 등의 볼거리, 향토 음식, 푸트코트,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해 3일간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오감 만족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새로운 명칭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모두가 신선하고 정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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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 구강보건 인형극 공연
청양군, 어린이 구강보건 인형극 공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지난 30일 어린이 구강보건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렸다.
이날 군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등 500여명은 구강 건강을 위한 ‘어금니공주와 충치대마왕’을 흥미롭게 관람하면서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보건의료원 인형극 외에 구강 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교육용 패널과 치아 모형 전시, 신나는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김상경 원장은 “어린이들이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구강 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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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상수도 비상망 조기 완공 전망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30일 운곡면 일원의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처음 계획보다 4~5년 앞당기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신양IC 간 국지도 70호 도로 건설사업 발주기관인 충남도 건설본부가 군의 건의 사항인 광역상수도 사업 병행시공을 수용한 이후 신속하게 움직인 결과다.
군은 운곡면, 대치면, 정산면 일원에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비상시 광역상수도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배수지 2곳과 송수관로 22.3km, 배수관로 12.6km를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신양IC 간 도로 확장공사는 올해 준공할 예정이었다.
병행시공이 아니었다면 현행법에 따라 도로 공사 준공 후 3년간 도로 굴착작업이 불가능한 만큼 4~5년 이후에나 상수도 공사가 가능하고 이후에도 굴착공사에 따른 도로 통제 등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했다.
군은 도로와 상수도 공사의 병행시공에 대해 충남도 컨설팅 감사를 요청, 평가 결과에 따라 도로 공사 업체와의 계약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신속한 계약을 진행함으로써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풍부한 식수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병행시공은 또 도로 이중포장이나 폐기물처리 비용 등 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부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관로 병행시공으로 도로 공사 완료가 늦어지는 데서 오는 불편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급수구역 간 상호 비상 공급망 구축으로 물 부족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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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족 친화 시설 조성으로 지역 공간 재창조
청양군, 가족 친화 시설 조성으로 지역 공간 재창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30일 가족 행복의 요람이자 평생 배움의 원천이 될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 공사를 본격화했다.
군은 이날 오후 1시 40분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를 겸한 두 시설 착공식을 열고 지역 공간 재창조를 위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 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만한 시설이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5월 완공 목표인 두 시설에는 사업비 303억원이 투입되며 건축 규모는 연면적 8,418㎡에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공간별 시설 배치는 1층 영유아 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방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등이며 지하 1층에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두 시설의 융복합 조성사업은 복지와 보육, 교육, 문화 분야 프로그램 연계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지금까지 분산 시설별로 동떨어져 있던 영유아 돌봄 서비스, 가족 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각종 공연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다.
두 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사회간접자본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지난해 9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종별 공사를 발주했다.
한편 군은 두 시설 착공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를 열고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유병권 명예군수,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박동인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서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전국 선도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 배움의 원천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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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 ‘면암 고택’ 충청남도 문화재 지정
청양군 목면 ‘면암 고택’ 충청남도 문화재 지정
[세종타임즈]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있는 ‘면암 고택’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면암 고택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면서 구한말 의병 활동의 정신적 지주였던 면암 최익현 선생께서 1900년부터 약 6년여간 거주했던 집이다.
면암 고택은 지난 1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충청남도 문화재위원 최종 심의를 통과해 이달 30일 지정 고시됐다.
면암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사당채가 일곽을 형성하고 있으며 안채에서 발견된 상량 묵서 기록에 따라 1893년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채는 중부지방 양반 가옥에서 볼 수 있는 ‘ㄱ’ 자의 평면구성으로 대청을 중앙에 두고 좌측에 안방, 윗방 그리고 부엌을 두었고 우측에는 건넌방과 아궁이가 설치된 고상 마루가 있다.
사랑채는 안채를 감싸 안고 있는 형태인데 중문간으로 한번 꺾어 안채로 진입하는 방식은 전통적 내외관념이 건축적 구성으로 잘 나타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사당에는 선대의 위패를 모셨으며 현재까지도 후손들이 제향을 받들고 있다.
면암 고택은 조선 말 양반 가옥의 기본 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건축형식 또한 살림집의 기본 유형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중부지방 양반 가옥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면암 고택은 무엇보다 최익현 선생 삶의 마지막 시기에 거주했던 곳으로 을사오적 처단을 주장하고 항일 의병의 구심점 역할을 한 역사적 활동이 이 고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최익현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1914년 건립한 사당 모덕사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점도 고택의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군은 면암 고택의 문화재 지정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초상화 2폭, 서울에서 부산을 거쳐 대마도로 압송되는 장면을 그린 압송도, 2022년 1월 고택에서 발굴된 고문헌 2만여 점과 함께 최익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선양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면암 선생에 대한 연구영역의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오는 12월 고택에서 발견된 고문헌을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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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한국 안전 대전환 현장점검
김돈곤 청양군수 한국 안전 대전환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6일 청양읍 소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합동점검 현장을 방문해 점검단을 격려하면서 현장을 지휘했다.
군은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군내 노후 건축물, 다중 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 문화재, 교량 시설 등 100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 현재 98곳을 완료했다.
군은 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하면서 매달 안전 점검의 날 운영,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캠페인 추진 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내 가스 및 전기 이용시설, 소화기 비치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면서 미비 사항을 즉각 조치하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시설물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하는 등 안전진단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많은 청소년이 사용하는 문화공간인 만큼 더욱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하면서 “군민과 함께 자율점검표를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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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 경제 배움터 청소년교육 마무리
청양군, 사회적 경제 배움터 청소년교육 마무리
[세종타임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 배움터 청소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청신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학교 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내용은 학교 협동조합 이해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사례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총회 실습 등이었다.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