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 김수창 씨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청양 김수창 씨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세종타임즈]청양군 청남면에 사는 김수창 대흥정미소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들이 50포를 청남면에 맡겼다.
24일 청남면에 따르면, 김 대표의 쌀 기부는 올해로 벌써 20년째이며 면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연 면장은 “오랜 시간 소리소문없이 보여준 김 대표님의 마음이 지역을 따뜻한 기운으로 채우고 있다”며 “소중한 사랑 한 톨도 빠짐없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
청양군, 안전 축산물 생산에 15.3억 투자
청양군청사
[세종타임즈]청양군이 미래 지향적 가축방역과 축산물 관리를 위한 민간보조 17개 사업에 15억2,6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을 막기 위한 방역 시설 중 양돈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출입구 소독시설 지원 보조율은 60%에서 50%로 변경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은 17두에서 81두로 대폭 늘렸으며 구제역 접종기구 보조율은 70%에서 60%로 하향 조정했다.
또 신규 HACCP 농가 시설·장비 사업비는 1,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하고 대인 소독기, 양봉 농가 면역증강제, 미세입자 소독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는 각 읍·면 안내에 따라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가축전염병예방법이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보조금법 또는 청양군 지방보조금관리조례 위반으로 과태료나 벌금을 문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별 공정성을 위해 읍·면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고 추가 혜택 혹은 지원 제한을 통해 책임방역과 자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24
-
청양군 ‘3안 감동’ 생산-유통-소비 시스템 정착 추진
청양군청사
[세종타임즈]청양군이 올해 안정 소득, 안전 유통, 안심 소비를 위한 ‘3안 감동’ 농업정책을 중심으로 국민건강 기여 시스템 정착에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안정 소득은 생산자를 위해 안전 공급은 새로운 유통 질서를 위해 안심 소비는 구매자를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안정적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농업인 복지수준을 높이고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면서 전국의 소비자가 별도 검색이나 발품 없이도 안전 먹거리를 상시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군은 5대 분야 1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면서 먹거리 종합계획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형 소비시장 매출 100억 달성 150만원 이상 월 소득 1,000호 육성 대도시 단골 소비자 8,000명 확보 기획생산 농가 1,000호, 500품목 육성 먹거리 종합타운 2차 시설 완공 안전성 검사 확대 등이다.
군은 기존 공급처를 확대하고 관계시장 100곳 이상을 창출하면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등 76곳에 납품하고 있다.
150만원 월 소득 1,000호 육성과 대도시 소비자 8,000명을 확보하기 위해 팸투어, 그림·글짓기 경연 등 구매자 중심 행사를 개최하고 시기별 특판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기획생산 농가 1,000호와 500품목 육성을 위해서는 다음 달부터 읍·면별 기획생산 및 품목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730여 농가가 45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또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 4개 시설을 오는 6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 물류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해 가동 중이며 농산물 반가공처리센터, 산채 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 가공센터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는 푸드플랜 완성의 중추로서 올해부터 검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군은 탄소중립 체계 구축, 외식업체 지역 식자재 수급 활성화 등 6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 미래형 먹거리 생산 및 소비 체계를 다듬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민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먹거리 기반시설 구축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및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등으로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성과를 거뒀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이 추구하는 최고 가치는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안전 먹거리 보장”이라며 “국민건강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 의식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4
-
청양 주민들 설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행보
청양 주민들 설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행보
[세종타임즈] 설 명절을 앞두고 청양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협의회가 청양군은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하루 앞선 19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가 성금 500만원, NH농협 충남지역본부가 목우촌 햄 200세트, 청양군지부가 떡국용 떡 150봉지를 맡겼다.
다이소 청양점 김중섭 대표도 백세김 100세트를 기탁했다.
또 18일에는 칠갑산한우영농조합이 200만원, 매일유업 청양공장 직원들이 100만원, 롯데칠성 청양대리점과 동서식품 청양대리점이 함께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청양면 영신공업사 이선구 대표도 100만원을 맡겼다.
2022-01-21
-
청양군, 청정 대기환경 유지에 43억 투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지난해 기후대응팀을 신설하고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을 유치한 청양군이 청정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친환경차 보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19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양지역에서는 2020년 이전 5년 동안 미세먼지 저감 사업 실적이 934건에 불과했으나, 기후대응팀을 신설한 2021년에는 1,041건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보조금 지원기준이 확정되는 2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도비를 충분하게 확보한 만큼 주민들께서 노후 경유차 폐차, 전기자동차 보급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1
-
청양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265억 투입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65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군도 2개 노선, 농어촌도로 4개 노선 등 모두 6개 노선의 도로 확장·포장 사업과 소방 복합시설 기반조성, 보호구역 개선, 상시 도로 유지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도는 정산면 백곡리 군도 9호 48억, 비봉면 용천리 군도 1호 회전교차로 설치에 4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도로는 화성면 매산리~청양읍 군량리 구간 55억원을 비롯해 화성면 신정리, 청양읍 청수리, 청양읍 적누리 등 3.6km 구간에 60억원을 투자한다.
또 비봉면 녹평리에 건립 중인 충남소방복합시설과 관련해 68억원을 투입, 동서 측 연결 교량과 배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밖에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에 28억원, 교통안전 취약계층 보호구역 정비사업에 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이자 지역 경제력을 높이는 요소”며 “군민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정비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
청양군, 드론 비행대 활용한 스마트행정 추진
청양군, 드론 비행대 활용한 스마트행정 추진
[세종타임즈] 디지털 시대 스마트행정을 위해 ‘드론 비행대’를 운영하는 청양군이 올해 첫 촬영 결과물로 화성면 산정1지구에 대한 신개념 항공지도를 제작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정1지구는 지적 재조사 사업대상 지역이다.
드론 비행대는 이곳을 대상으로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1차 작업 후 1장으로 결합하는 2차 영상정합 작업을 진행했다.
또 이 과정에서 나온 1차 정보와 2차 정보에 토지소유자 정보, 사업추진 현황 등 3차 정보를 합해 최종 디지털 지도를 완성했다.
이 지도는 지적 재조사 업무와 주민 설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드론 비행대는 올해부터 촬영 이미지와 지적도면을 단순하게 결합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군청 각 사업부서에 필요한 3차 정보를 탑재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올해도 민원봉사실 드론 비행대는 다른 실·과와 협업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
청양군,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비용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8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으로 보수비용 7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2월 21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공사비 견적서 등을 갖춰 군청 민원봉사실 건축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공용시설을 보수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20
-
청양군, 남양면 백금1리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청양군, 남양면 백금1리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5일 남양면 백금1리를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 의료진이 직접 취약지역을 찾아 움직임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보건의료원은 10개 읍·면 순회진료, 마을 봉사의 날 진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은 휴일을 잊은 채 검진버스와 함께 마을을 방문해 진료와 처방,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봉사에 참여한 이정순 청남면 왕진진료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다음 달부터 읍·면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을 전국 농촌에서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
청양군, 청년층 삶의 질 향상에 111억 투자
청양군, 청년층 삶의 질 향상에 111억 투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올해 111억원을 투자해 청년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진 내용은 경제자립 생활 안정 문화진흥 복지증진 여성 배려 협력 강화 등 6대 분야 57개 과제이며 일자리와 주거, 문화복지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기초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수당이다.
청년수당은 오는 4월 20일부터 만 25세와 만 35세 청년에게 1인당 30만원씩 2회 지급하게 되며 수혜대상자는 450여명이다.
군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청양지역 청년 인구는 2017년 8,536명에서 2021년 6,490명으로 4년 만에 24%나 감소했다.
군은 또 청년 취업 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업 수당은 군내 기업체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 수당, 취업 성공수당, 1년 이상 근무 시 지급하는 근속 수당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한 달 창업’ 프로그램도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청양읍 청춘거리에 조성된 ‘누구나 가게’는 창업자 육성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1~4호점이 훈련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5호점이 입점해 있다.
군은 또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블루쉽 하우스 안에도 창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10개 팀을 선발해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지원 역량 강화 청년 후계농 지원에 나선다.
청년층 일자리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대학생 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역정착 청년 일자리, 충남도립대 인턴 등 10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청년입주자 공급 비율을 80% 이상 확대하고 청양형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또 월세 절감 목적으로 공급하는 셰어하우스를 9호에서 10호로 늘렸으며 블루쉽 하우스 6호 공급, 군내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년층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에 20% 이상 청년위원을 위촉하고 청년정책 통합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청양이라는 정책 비전을 실현하면서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행복권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