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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렴 커피 나누며 설 명절 청렴 캠페인 전개
‘홍성’ 청렴 커피 나누며 설 명절 청렴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뜨겁게 실천하는 청렴 커피’, ‘청탁 예방에 좋은 비타민 가득 유자차’, ‘부패하지 않는 누룽지’ 등의 재치 있는 청렴 메뉴판을 단 청렴 푸드 트럭이 설 명절을 맞아 홍성군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군은 군청 앞에서 6일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국응서 홍공노위원장 등 노조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 Zero 청렴은 더하고 소통은 나누는 홍성군 청렴 다방’이라는 간판을 단 청렴 푸드 트럭을 운영하며 청렴 음료 등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근길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담은 설 명절 청렴주의보 리플렛을 나눠줬고 ‘평범하지만 청렴한 영웅,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라는 격려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용록 군수는 “설 명절 취약 시기 부패를 차단하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청렴 시책 일환으로 청렴 푸드 트럭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노사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홍성을 위해 노력해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해 모두가 만족하는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응서 홍공노위원장도 “청렴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청렴한 홍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 자리에서 청렴 실천 다짐과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갖고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했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설 명절 전·후 공직 감찰을 나설 계획이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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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생활개선회, 명절맞이 이웃사랑 반찬 나눔
홍성군생활개선회, 명절맞이 이웃사랑 반찬 나눔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 모인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반찬 꾸러미를 박스에 담아 고령농가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2021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고령농가와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반찬꾸러미를 박스로 전달해 작게나마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양순 연합회장은 “행사 전 일까지 나흘간 생활개선회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홍성군, 군의회,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고 회원들 또한 추렴해 정성껏 마련하였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배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 군정 슬로건처럼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 데 항상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생활개선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이웃사랑 실천, 도농상생, 디지털농업 구현,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탄소중립 실천’의 5대과제 실천을 목표로 회원 간 협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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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활성화센터의 사회적농업 소개, 장곡형 돌봄마을 조성의 기본방향과 거점별 조성계획, 시설운영방안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사회적농업을 기반으로 1지구인 면 소재지 거점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함께돌봄센터, 공공임대주택를 구축해 면단위 돌봄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2지구인 반계 거점에는 방문요양센터, 마을카페 등을 구축해 지역 문화·생활·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적 돌봄을 실현하는 ‘장곡형 농촌 돌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중간보고회 이후 공공건축 심의와 운영계획 수립에 집중해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7월 착수 후, 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을 위원장으로 해 매월 1회씩 추진위원회 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을 전국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해 민·관·전문가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농촌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립하도록 지원한다.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182억원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 군이 농촌 돌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용역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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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만나는 TV조선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홍성에서 만나는 TV조선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세종타임즈] TV조선의 일반인 노래 경연 방송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이 도청소재지 홍성군에 찾아온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 각지의 재능과 열정을 가진 숨은 재주꾼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충남편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충청남도 각 시군별 대표 본선 진출자 1인들이 그간 숨겨 왔던 끼를 발산하면서 경연무대를 열정으로 가득 채우고 홍성군 일원에서 촬영한 충남도민 학당, 찾아가는 예심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을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본선 경연무대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촬영했으며 홍성군 본선 진출자의 멋진 무대와 태진아, 별사랑, 박상민, 황우림, 한이재 등 초대 가수의 무대도 함께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충남도청을 품고있는 수부도시 홍성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개최를 통해 모든 군민이 음악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홍성에서 촬영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드릴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홍성만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청남도편 방영일정은 오는 2월 10일과 17일 토요일 낮 12시 40분에 TV조선에서 1, 2부로 나뉘어 2회 방영된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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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 말까지 접수
홍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 말까지 접수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농가 소득 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을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으며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판정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방문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신청을 받으며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등록정보 변경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시점부터 지급 대상 확정일까지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기본 직불 신청에 따른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17가지 준수사항도 있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해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산팀이나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단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해 소농들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본형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매년 신청해야 하는 만큼 기한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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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DMO, 지역 특색 반영한 관광사업으로 우수성 인정받아
홍성DMO, 지역 특색 반영한 관광사업으로 우수성 인정받아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최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에 이루어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로 홍성군은 역대 최고점수로 DMO 21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DMO사업단인 ㈜행복한여행나눔은 지난해 ▲농촌 숙박 활성화 마을나들이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양성사업 ▲마을DMO 사업 등 농촌지역의 고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5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목적으로 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는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체류했으며 그 중 1명은 정주인구로 전입신고를 마치는 등 큰 성과가 도출됐다.
2020년부터 운영된 홍성DMO는 이로써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보여줬다.
이번 평가로 인해 홍성군은 2024년 5년 차인 DMO육성지원 사업의 지원연장과 국비 1억 5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어 지역관광 마케팅과 관광산업의 육성 기능을 더욱 다채롭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024년에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유기적人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해 문화의 맛, 홍성의 맛을 느끼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홍성군의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DMO사업단 김영준 단장은 “4년 동안 민관협력 및 분과 등 DMO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5년 차에는 조직의 자립과 지속가능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상품 개발·판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DMO사업으로 지역만의 고유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관광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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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4년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4년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접 찾아오기 힘들거나 시간과 거리들의 문제로 구직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2월부터 무료 구직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취업상담사가 아파트 및 공공기관, 직업전문학교, 구인기업 등을 방문해 관내 여성 구직자들에게 구인·구직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진행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연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외에도 전담 취업상담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받아 기업과 연계해 인턴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성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취업 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미취업 여성, 육아나 가사문제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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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탄소중립 실현 ‘앞장’ 영농부산물 파쇄 무상지원
홍성군 탄소중립 실현 ‘앞장’ 영농부산물 파쇄 무상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절감과 산불피해 예방 등을 위해 기존 파쇄기 대여 방식을 탈피해 파쇄작업을 직접 무상으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인으로 연중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모든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파쇄 신청은 마을별로 해당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접수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며 2월 8일까지 1차로 접수된 지역 중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 순으로 영농여건에 맞게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은 지난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뼈저린 아픔이 있는 만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철저히 예방함과 동시에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전 부산물 파쇄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신속한 파쇄작업을 위해 고추끈, 비닐 등의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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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접수
홍성군,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월부터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지급대상 논에서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기간은 동계작물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 두류를 재배하면 ha 당 200만원, 신청 직전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면 ha 당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 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러 읍·면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대상자는 동계작물 4~5월, 하계작물 8~10월 두 차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 과장은 “전략작물 직불금 제도는 식량자급률을 증진시키고 농가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기한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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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예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홍성군, 명예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면서 2일 명예산불감시원을 위촉해 산불 제로화에 앞장서기 위해 대대적으로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및 읍면 공무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장 수여식과 결의문낭독, 대원별 임무 역할 부여, 산불방지 교육을 병행하고 산불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진화 이론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산불감시원은 부족한 행정인력을 대신해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실정에 밝은 마을이장 352명을 감시원으로 위촉해 산림재난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 그물망식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임무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불법소각행위 계도 ▲산불예방 홍보 및 캠페인 참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활동 ▲소각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한층 보강된 감시인력과 2년 연속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문화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체계적인 진화시스템을 갖추어 산불 제로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재난이 연중 상시화 대형화되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군은 지난해 4월 서부면 일대에 사상 최대의 대형산불이라는 큰 재난으로 아픔을 겪은 만큼 쓰라린 경험을 잊지 않고 산불예방을 위해 야간순찰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집중순찰과 산림인접지역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단속활동을 펼치고 위반사항에는 강력한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