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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 수해 복구 ‘구슬땀’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부여군 구룡면 오이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논산·공주·청양·부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피해가 커 수습·복구를 위한 각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가 자체적으로 꾸린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오이 시설하우스와 주변 지역을 정리하는 등 농가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열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장은 “부여 일대 시설하우스들이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유실돼 피해가 막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솔선수범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대한 도내 많은 기관·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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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가축 진단 우수성 입증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가축 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진단 기술 향상과 검사법 표준화를 통해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가축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브루셀라 뉴캐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5개 항목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진단업무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나기복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가축병성감정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진단은 물론, 질병 진단 정확도 제고 및 가축 질병에 의한 농가 피해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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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생강’ 브랜드화 이끌 협의체 만든다
‘충남 생강’ 브랜드화 이끌 협의체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5일 양념채소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충남 생강 브랜드화 협의체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 생강은 서산·태안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1930년대 서산시 부석면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해 2000년대 전까지 전국 생산량의 5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생강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최근에는 생강 재배에 적합한 재배지 확보의 어려움과 수입 생강 증가로 생강 생산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생강 브랜드화를 이끌 협의체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생강 생산·유통 관계자, 가공 전문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에선 진영재 남서울대 교수가 ‘충남 생강 브랜드화를 위한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진 교수는 농업·농촌의 잠재적 가치를 소개하고 성공한 브랜드화 사례를 토대로 충남 생강 브랜드화의 추진 방향과 분야별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남 생강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현대적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종원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충남 생강의 브랜드 위상을 되찾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건전한 씨생강 공급체계 확립, 명품 생강 생산기술 개발 등 도내 생강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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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에 국제 규격 테니스장 짓는다
내포에 국제 규격 테니스장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2026년 말까지 건립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할 용역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경기장 건립 타당성을 살피고 구체적인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41㎡의 부지를 테니스장 건립 예정지로 정하고 관중석 3000석 이상 센터코트 경기장에는 기자실과 VIP실, 방송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테니스장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전문·생활 체육 활용을 통한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테니스장 예정 부지의 입지적 특성과 주변 여건 조사·분석을 통한 최적의 시설 배치 방안을 찾고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한다.
또 2027년 8월 대회 시기에 맞춘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총 사업비와 연차별 투자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국제대회 개최 경기장 부대·기반시설 배치, 교통·건축·구조·토목·설비 등 부문별 검토를 통한 건축 계획과 향후 시설 운영·활용을 고려한 시설 계획을 마련한다.
에너지 효율화 등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과 사업 시행에 따른 안전·환경 분야 위해 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예정지에 대한 입지 적정성 시설 규모, 배치에 대한 기본방향 사후 운영관리 방안 적기 준공 및 명품 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용역을 통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내포신도시 브랜드 가치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명품 테니스장 건립 방안을 찾을 계획이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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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대비 ‘수산 현장 이동병원’ 운영
고수온 대비 ‘수산 현장 이동병원’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태안군 안면읍 대야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수산현장 이동병원은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질병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산현장 이동병원에서는 양식생물에 대해 세균, 기생충 등 질병 진단을 하고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고수온기 양식생물 관리 요령 및 조피볼락 폐사체 검안방법 을 설명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 관리 체계 구축으로 천수만 일대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6일 태안군 고남면 구매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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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나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청양 청남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지역은 현재 시설하우스 등 농경지 피해가 심각해 복구·정리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도 건설교통국 직원 100여명은 청남면 수박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물에 잠긴 농작물을 치우고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도왔다.
이날 복구 지원에 참여한 도 건설교통국 직원은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절실한 상황”이라며 “상심이 큰 도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교통국은 도로 등의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주택 파손 및 침수 등에 대한 새로운 주거환경 복구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특별 주거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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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장마·무더위…소 세균성 질병 ‘주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이달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기종저·보툴리즘 등 소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계속된 폭우와 장마 이후 천안지역 소 사육농장 3곳에서 기종저가 발생해 폐사 등 피해가 나타난 바 있다.
또 최근 서산의 소 농가에서도 갑작스러운 폐사가 발생했는데 이 또한 장마로 인한 기종저 발생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기종저 예방을 위한 백신 투여 등 장마 이후 철저한 방역관리를 권고하고 나섰다.
제2종 가축법정전염병인 기종저는 오염된 물, 토양, 사료에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고 발병하면 1∼2일 이내에 폐사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탄저·기종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나기복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보툴리즘과 기종저 같은 토양세균에 의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질병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나 소장은 “가축의 갑작스러운 폐사나 기립 불능 등 이상 소견을 발견하면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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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총 1만 9110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33회·참여자 수 3888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 제한됐던 문화생활이 자유로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충남도서관은 2월 ‘2022년 다독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3월 ‘도서관으로 와, 봄’, 4월 ‘도서관 주간’,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공연·연극·전시·강연·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 드로잉 매직쇼, 소리극 낭독회, 국악, 전통무용, 샌드아트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진행했고 연극은 어린이동화 뮤지컬, 입체낭독극 등 어린이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했다.
또 기획전시를 통해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캘리그래피 등 지역 작가와 동호회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강연은 분야별 유명 강사를 초빙해 매달 2회 온도락 아카데미를 운영했고 도서관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인문 고전 강연, 베스트셀러 강연도 매달 추진했다.
이밖에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도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구성·운영한 여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 만큼 하반기에도 독서의 달, 문화의 달, 송년 특집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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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 게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감소 등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휴·폐업, 운영시간 축소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도내 82개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병의원 운영시간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 진료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천안·아산 이외 지역에 야간·휴일 소아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서산의료원·당진종합병원·홍성의료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도내에는 두정이진병원·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신도시이진병원이 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 외에도 34개 의료기관이 야간·휴일에 진료하고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은 “항상 국민 건강을 위해 소아·청소년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기반의 효율적 작동과 도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병의원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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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청년에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키로 하고 2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은 청년들로 해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19∼39세 청년이다.
그러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시군 담당부서가 30일 이내로 자격 요건을 검증해 적격 여부를 통보하고 지원금은 15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로 최대 30만원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