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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에서 즐기는 3월의 축제, 문화누리카드와 함께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에서 즐기는 3월의 축제, 문화누리카드와 함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사용처 확대를 위해 3월 충남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체험과 더불어 평소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등이 축제 기간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져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더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축제는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3.30)와 △제27회 논산 딸기 축제~3.30.)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 이 부착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폭넓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조혜빈 주임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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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충남소방본부장 성호선 소방감 취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성호선 소방감이 제19대 신임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성 본부장은 17일 부임해,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충남소방의 현장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성 본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등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상황실에서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 본부장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나 1992년 소방장학생 제도를 통해 경상남도 지방소방장으로 임용됐으며 경남소방본부 하동·거창소방서장, 서울소방학교장, 소방청 운영지원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치며 소방 행정, 교육, 재난 대응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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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 109명, 힘찬 출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의 최일선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남소방본부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신임 소방공무원 109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훈련 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 △계급장 수여 △공무원 선서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화재와 재난 현장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고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만큼 명예롭고 보람 있는 직업도 없을 것”이라며 “전국을 선도하는 충남소방의 일원으로서 사람을 구하는 가장 가치 있고 숭고한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도는 충남의 소방공무원이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소방장비 현대화, 근무 환경 개선 등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며 “제복을 벗는 순간까지 명예와 신뢰, 헌신의 소방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바라고 도민의 안전만큼 현장에서 반드시 여러분의 안전도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이어받아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 충남소방본부장은 “신임 소방관들이 실전에서도 강한 대응력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임 소방관들의 뜨거운 사명감과 헌신이 충남의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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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지천댐 후속조치 속도”
김태흠 지사 “지천댐 후속조치 속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정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천댐 건설이 정부 계획에 최종 포함됐다”며 “정부가 반복되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한강권 다음으로 많은 연 2억 1000톤의 물 부족에 대비한 수자원 확보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천댐은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충남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사업”이라며 “잘못된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기본구상 수립 등 후속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에 대해서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 2031년까지 총 498억원을 투입해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등 해양과학 연구 거점 조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연구 성과를 우리 서해바다 현장에 곧바로 적용하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해양바이오, 생태복원 등 사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도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해서는 “3000명의 고용유발과 5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딸기 농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딸기 수출의 90% 이상이 동남아 지역으로 가는데, 고품질 딸기 수요가 많은 북미, 중동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면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최신 저장 기술을 확보하고 국제심포지엄, 딸기축제 등에서 관련 기업, 바이어 네트워크를 사전에 구축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준공식이 예정된 당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빅데이터 관제센터, ICT 인프라 등을 갖춘 국내 첫 축산단지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체험·실습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해진다”며 “체계화된 분뇨 처리, 방역 관리 시스템으로 환경오염과 질병 발생은 없애고 데이터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인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중국 양샹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실습·기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오는 25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언급하며 “국회 협조가 필요한 정부예산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원들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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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세종타임즈]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슬로건 공모전”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됐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시기’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사비시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사비후기’ 익산 왕궁리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이번 공모전은,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전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슬로건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5건까지 가능하다.
전체 응모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된 슬로건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등에 반영·활용될 예정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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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용 화장품 집중 검사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 중 어린이들도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테무·알리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등에서 중금속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진행한다.
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마트에서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된 화장품과 같은 유형의 어린이 화장품을 직접 구매해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미생물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화장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사이트 차단 등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 조사를 차질없이 수행해 도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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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과학·역사 등 명사 초청 강연 운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매달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총 18회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9일 첫 번째 강연은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지나 작가가 맡는다.
이후에는 의사이자 인기 웹소설 작가인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 뇌과학으로 유명한 물리학 박사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고전 평론가 고미숙 작가,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모집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에게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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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과농가별 생산량 최대 3배
충남 사과농가별 생산량 최대 3배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사과농가의 생산량이 같은 면적에서 최대 3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이 발표한 사과농가 경영진단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조사 대상 64개 농가 중 상위 10개 농가가 10a당 4275kg를 생산할 때 하위 10개 농가는 1469kg에 그쳤다.
경영규모는 상위농가가 평균 226a, 하위농가가 39a로 이러한 재배면적 차이는 과원구조 및 과수관리 등에 영향을 끼치며 상위농가가 10a당 평균 906만 2996원의 소득을 올릴 때 하위 10개 농가는 582만 9022원을 기록했다.
재배경력은 상위농가가 27년, 하위농가가 20년이었지만, 농장주의 연령대는 상위농가가 평균 64세로 66세인 하위농가보다 젊었다.
수량, 상등품률, 당도, 경영규모 등을 점수화 한 경영성과지표에서도 상위농가는 각각 76점, 78점, 68점, 92점으로 평균 79점, 하위농가는 24점, 45점, 56점, 33점으로 평균 40점을 기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경영성과지표에서 하위농가의 수량 점수가 낮은 것을 감안해 수량·상등품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과원구조 및 과원관리 항목에서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면 하위농가의 경영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진단은 도내 주요 사과 주산지인 예산·홍성·당진 64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64개 농가의 10a당 평균 경영성과 점수는 수량 36.3점, 경영규모 67.8점, 상등품률 66.6점, 당도 61.9점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60세 미만 18농가, 60-70세 미만 31농가, 70세 이상 15농가이며 재배경력은 10년 미만 9농가, 10년 이상-20년 미만 9농가, 20년 이상 46농가였다.
10a당 소득은 500만원 미만 20농가,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30농가, 1000만원 이상 13농가이다.
이철휘 작물경연연구과 농업경영팀장은 “70점 이상은 농가에서 자체 개선이 가능하나, 70점 미만은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활용 컨설팅 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과농가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역 과수 재배면적은 7458ha이며 이 중 사과는 1448ha로 전체의 19.4%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에서는 약 4.5% 수준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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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3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0일 도청 민원실에서 ‘2025년 3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3월달은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남은 일정은 5월 15일 7월 17일 9월 18일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민원은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2종 보통→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이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 가능하다.
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 적성검사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또한 만 75세 이상이면서 적성검사기간이 2025년인 운전자는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고령운전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만 한다.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준비물은 치매검사 결과지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2장, 건강검진결과서가 필요하며 치매검사는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7년 무사고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사진 2매, 국제운전면허는 본인 여권, 운전면허증, 사진 2매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민원에 따라 9000원에서 최대 2만 1000원이다.
면허증 발급은 다음날인 21일 오후부터 수령할 수 있다.
이는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경찰서 신청 시에는 우편으로도 면허증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였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인원은 지난해보다 23.8% 늘어난 489만여명( 10명 중 1명은 적성검사 대상자)으로 연말 적성검사 업무를 위해서는 평균 2시간 이상의 대기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활용하거나, 긴 대기시간 없는 상반기에 가까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방문해 업무를 진행하시기 바란다”며 “신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누리집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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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주소 직권 부여 위한 조사 실시
상세주소 직권 부여 위한 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건출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부여되는 ‘동·층·호’ 정보로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상세주소가 부여돼 있지 않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필요한 고지서와 같은 우편물이나 응급 및 구조 등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데 불편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도는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 대상 4386건에 대한 기초조사를 6월 말까지 완료하고 1049세대는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된 건축물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전입 신고 시 해당 건물의 동·층·호 정보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다.
이처럼 상세주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의견 수렴을 거쳐 직권으로 부여할 수도 있지만, 건물 소유자나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직접 신청해도 된다.
신청은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해당 건물에 전입한 소유자나 임차인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하는 경우, 전입신고 또는 주민등록표 정정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아파트처럼 법정주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쪽방촌과 같은 상세주소 부여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