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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실천 캠페인’ 시행
충남신보,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실천 캠페인’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13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의 이 같은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실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 이용, 자원 재활용, 환경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임직원들은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텀블러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교육 행사 참여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충남신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에 부점별 포인트 적립 실적을 평가해 우수 부점을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이 도민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우수 사례를 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방문 고객에게 홍보해 도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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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평생교육 보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결성 결의
전 국민 평생교육 보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결성 결의
[세종타임즈] 지난 3월 7일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 및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 결성을 결의했다.
이날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특별위원회 주도로 연대 출범을 위한 준비 회의가 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 관련 주요 단체인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등 5개 단체의 대표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 결성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당장 2025년에 65세 인구가 일천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평생교육은 새로운 국가 미래 성장의 신동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의 하나로 전 국민 평생교육 보장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 결성을 통해 전 국민에게 평생교육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대 결성은 평생교육 정책의 활성화와 국민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대는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의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은 “저출산과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평생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연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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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발 황사 도내 유입에 따라, 올해 첫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64㎍/㎥로 황사 위기경보 기준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13일 중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50㎍/㎥을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부로 관심 단계를 발령, 13일 오후 9시까지 황사 위기경보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직후 시군 및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SNS 등을 통해 국민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국민행동 요령에 따르면, 관심 단계 발령 시 가정에서는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점검 및 밀폐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교육기관에서는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실내수업 대체 등을 검토하고 노인보호시설에서는 외부 출입 제한 검토 및 대비를, 사업장 및 산업시설에서는 공기 정화시설 점검과 작업자 보호장비 지급 및 착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기후위기에 따라 황사와 미세먼지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대기 상황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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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뽕잎·오디 생산 위한 봄철 뽕밭 관리 안내
고품질 뽕잎·오디 생산 위한 봄철 뽕밭 관리 안내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뽕잎과 오디 생산을 위해서는 월동 후 봄철 뽕밭 포장관리 작업을 늦어도 4월 초순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먼저, 뽕잎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봄철 비료는 생육 단계와 토양 특성에 맞춰 알맞은 양을 시비해야 한다.
도내 뽕밭 토양은 작물재배에 적합한 토양화학성 기준 보다 유기물함량이 누에용 뽕밭은 63%, 오디용 뽕밭은 77% 부족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된 유기질퇴비 시비가 중요하다.
시비량은 연간 사용량의 40%가 적절하며 오디용 뽕나무에는 누에 사육용 비료량의 절반 이하를 공급해야 한다.
유기질 퇴비 위주의 시비는 오디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뽕밭갈기는 이랑 사이와 나무 사이의 토양을 뒤엎어 잡초와 병균, 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토양 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이다.
토양이 부드러워지면 지열, 공기, 수분의 침투가 원활해져 뽕나무의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작업은 겨울눈이 트기 전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일부 뿌리가 잘리더라도 재생되므로 10cm 이상 깊이로 갈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초 작업 시 나무 주변 잡초는 손으로 제거하거나 제초제를 사용해 관리하면 되는데, 제초제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에 처리하면 잡초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제초 과정에서 두께 0.02mm, 폭 120-150cm인 검정 비닐, 부직포, 위드스탑 등을 활용해 이랑을 덮으면 잡초 발생을 줄이고 적절한 토양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뽕나무 생육에도 유리하다.
오디 재배 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균핵병 방제를 위해서는 월동한 뽕나무 주변 토양 전면에 새잎이 나오기 전 방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황입상수화제 또는 석회보르도액을 나뭇가지에 살포하면 균핵병균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약제 사용시 뽕나무에 등록된 약제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적절한 봄철 뽕밭 관리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뽕잎과 오디의 안정적인 생산을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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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시군-해양경찰서-한국선박안전교통공단과 합동으로 4월 16일까지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비치 및 착용 여부 △출입항 신고 및 승객명부 작성 △비상대응 장비 구비 여부 △선박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살핀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도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및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또는 출항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한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며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에 안전 장비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승객은 승선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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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160곳 관광수용태세 살핀다
관광지 160곳 관광수용태세 살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수 등 41명으로 구성한 모니터링단은 올 연말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활동한다.
모니터링단은 도내 41개 권역에 있는 주요 관광지 160개소를 방문해 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관광지 화장실 및 소규모 시설 노후·파손 및 청결 상태 △관광안내소 노후·파손 및 홍보물 비치 여부 △관광 안내판 및 표지판 노후·파손, 설명의 적정성 등이다.
모니터링단은 점검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관광지 전반의 불편 사항을 살펴 깨끗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방문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충남의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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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양육지원사업’ 신청자 연중 모집
‘장애아 양육지원사업’ 신청자 연중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사업’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아 가정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 내용은 돌봄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이다.
돌봄 서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무 관련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장애아 돌보미를 대상 가정에 직접 파견해 학습·놀이 활동, 안전·신변 보호, 외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아동 1명당 연 1080시간 내에서 월 160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초과 시에는 이용료의 40%를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휴식 지원 프로그램은 소득기준 상관없이 18세 미만 모든 장애아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프로그램, 상담 및 치료, 자조모임,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이용 신청 등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장애인부모회로 하면 된다.
충남장애인부모회에서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70세 이하 활동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장애아 돌보미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양성교육 등 수료 후 활동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 가족 휴식 지원 등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아돌보미도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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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딸기 1번지’ 세계에 펼친다
‘대한민국 딸기 1번지’ 세계에 펼친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 딸기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자격 획득에 파란불이 켜졌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2023년 논산딸기축제 때 김태흠 지사가 국제행사 개최 및 지원 의지를 밝히며 본격 추진 중이다.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칠 계획으로 엑스포를 통해 충남 딸기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엑스포 개최 여건은 충분하다.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은 1조 5211억원으로 과채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과채류 가운데 11년 연속 생산액 1조 원을 넘긴 작물은 딸기가 유일하다.
또 2032년 국내 딸기 생산액은 28억 3000만 달러,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 2000억 달러로 급성장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 ‘K-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국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7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는 특히 딸기연구소를 통해 설향·매향 등 국산 딸기 품종을 개발, 2000년대 초 국내 딸기의 90%를 차지하던 일본 품종을 국산으로 바꿔놨다.
개최지인 논산은 딸기 생산량이 2만 8232톤으로 전국의 17.7%, 재배 면적은 1022.5㏊로 전국의 12.4%를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 호수와 농가 소득도 전국 1위다.
26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한 논산딸기축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논산딸기축제는 1997년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위기에 직면한 논산 딸기를 지키기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전국 최초 딸기 축제다.
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방문객이 154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 생산유발 3698억원, 부가가치 유발 1543억원, 고용 유발 2687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생산 딸기 및 가공식품 수출 견인, 딸기산업 고부가가치화, 전·후방 산업 및 연관 산업 발전, 관광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화, 기업 및 기관과의 비즈니스 인프라 협력 네트워크 구성, 한국형 스마트농업 정립·산업 브랜드 강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 국제적 지위 향상, 브랜드 홍보, 사회간접자본 서비스 등 유무형 인프라 개선, 차별화된 산업·관광 콘텐츠 확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기대하고 있다.
도는 ‘딸기산업을 통한 건강하고 스마트한 시대로의 도약’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비전으로 잡고 △K-딸기 글로벌화 및 미래가치 제시 △딸기산업 교류와 협력 △차별화된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전략으로 내놨다.
전시관은 ‘K-딸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용으로 한 주제관, 글로벌관과 산업관, 로컬관, 체험관 등 8개로 구성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식과 사전행사, K-딸기 레시피 개발 등 특별행사, 딸기 천연염색 등 상설 행사를 진행하고 국제 학술회의도 펼친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앞으로 4개월 동안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정삼 도 농림축산국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딸기 1번지인 충남과 논산을 세계적인 딸기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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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부 지천댐 추진방향 적극 동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부여 지천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됐다.
도는 이번 반영에 대해 적극적인 동의를 밝히며 조속한 시일 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향후 절차를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수자원관리계획은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 수립한 권역 단위 계획으로 이수·치수·하천 환경 등 수자원 분야의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수자원관리계획을 통해 환경부는 지천댐을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했다.
후보지안 반영에 따라 지천댐은 도가 주관해 청양군, 부여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를 통한 추가 논의 후 공감대가 형성되면 후속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협의체 논의 결과를 토대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검토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한 후 후보지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환경부의 이번 후보지안 반영이 가뭄·홍수 반복 등 지역적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고 적극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도는 도내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반복되고 있는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천댐 건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청양·부여를 비롯한 충남 서남부권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극한 가뭄 발생 시 용수 공급이 어렵고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도는 지천댐이 후보지안에 담긴 만큼, 찬·반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조속한 시일 내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협의체를 통한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천댐 관련 향후 절차를 진행해 나아갈 것”이라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천댐 건설 추진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천은 지형적인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최적지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주거·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산업단지 조성 및 앵커기업 유치 △수몰 지역 주민 이주단지 조성 △태양광, 스마트팜, 대토 △축사 현대화 및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전망대·출렁다리 등 관광 명소화 계획 수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지역 주민에게 피해만 주고 이익은 타 시군이 가져간다는 주장은 맞지 않으며 주민의 일방적인 피해만 강요했던 시대는 지났다”며 “댐 건설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가 지원이 330억원에서 770억원으로 증액됐고 도에서도 댐 건설 지역에 1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저수지나 논산 탑정저수지보다 큰 용량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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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술인 온라인 교육비 지원‘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시행
충남 예술인 온라인 교육비 지원‘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은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며 3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예술인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과 충남 소재 대학교 中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자인 예비예술인까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예술 창작, 기획·경영,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창작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