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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차기 교육금고 지정 철차 시작.오는 6월 최종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향후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2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금고 약정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다.
차기 금고는 충남교육청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조 6천억원으로 주요업무는 △ 교육비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세입금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교육전자금융서비스 제공·지원 등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재무과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찰 절차, 평가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충남 교육의 재정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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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월드비전과 함께‘아침머꼬’든든한 학교생활
충남교육청, 월드비전과 함께‘아침머꼬’든든한 학교생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5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와 신규 학교 4교와 함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조식지원사업은 새롭게 추가된 4교를 포함해 도내 11개 학교에서 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1억 1,834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결식률을 낮추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아침머꼬’ 사업은 △영양을 고려한 조식 제공 △아침 식사가 가능한 환경 조성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으로 중점 운영된다.
충남교육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며 위기학생 지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아이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충남지역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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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성교육 담당교자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학교 성교육 담당교자 배움자리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7일과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및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사안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우수사례 △사안처리 대응 방안에 관한 내용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 교사들의 현장 대응력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범교과 양성평등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해 학교 성교육의 내실화를 이끌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민주시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며 “학교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사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운영, 수업 나눔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형태의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현장의 연구문화 정착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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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배움자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2일 24일 총 이틀에 걸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운영 제도의 이해와 실제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배움자리에 참여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초직무 훈련, 직무특화훈련, 산학연계형 맞춤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고용 지원 제도와 실제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인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견학이 진행됐다.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이 직영 체제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사업장과 작업활동 프로그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주간보호실까지 갖춘 복합형 장애인 복지시설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복지공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환경과 고용 지원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 실습처 발굴과 진로지도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특수교사는 “복지공장의 운영 체계와 직무 환경을 직접 보며 실습 가능성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데 큰 영감을 얻은 배움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제도와 실제가 만나는 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방안을 탐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립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교육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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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학교 생활기록부·학적 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
충남교육청, 2025 학교 생활기록부·학적 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적 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천안, 서산, 논산, 부여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군 지역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들이 권역별로 참여하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초등 학적 관리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숙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형 연수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제공되어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정확하고 공정한 기재는 학생의 학업 이력과 진로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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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인권을 위한 학부모 교육 시행
충남교육청,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인권을 위한 학부모 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도내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인권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학부모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해 학생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심리치료 전문가 오승주 박사가 맡아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간의 존엄성과 아동·청소년의 삶의 세계, 인권의 제한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인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과 학생의 정서 안정, 그리고 교육공동체의 인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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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신설 도서관 명칭 공모
충남교육청, 신설 도서관 명칭 공모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가칭 꿀벌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 꿀벌도서관은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당진시 수청동 1866 일원에 건립되고 있다.
지상 2층, 전체 면적 2,783.81㎡ 규모로 영·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일반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서관 명칭은 공모에 관심 있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충청남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도서관 명칭과 그에 따른 취지를 작성하면 된다.
명칭은 상징성을 가지면서도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는 것으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을 도서관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명 공모에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의 목적과 역할을 잘 살린 의미 있는 명칭 선정을 통해 가칭 꿀벌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칭 꿀벌도서관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등특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내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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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이달 23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도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4,2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6회에 걸쳐 집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점검 사항 안내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으로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의무교육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법정의무교육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장애인 대상 학대와 성범죄 예방 교육은 충남장애인옹호기관이, 긴급복지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청은 이 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수 참석률을 높일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원장이 매년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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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질문하는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올드밀 회의실에서 ‘질문하는 학교’, ‘수업나눔 이끎학교’ 운영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이 모여 운영 방향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 △참여 학교의 운영 계획 공유 △현장 실천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원 체계와 성과 확산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중심의 질문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을 통해 배우는 교실 수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8개 학교가 이끎학교로 지정돼 운영되며 △질문 생성 프로그램 △탐구 수업 모델 △질문 기반 연구과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되는 ‘수업나눔 이끎학교’는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신규 사업이다.
해당 학교들은 연중 수업 공개, 수업 생각나눔자리, 수업 지도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해 다른 학교와의 연계 확산을 도모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 숨 쉬는 교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계기로 질문 중심 수업과 교사 전문성 공유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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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퇴직 교원의 민간기록물 수집
충남교육청, 퇴직 교원의 민간기록물 수집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28년간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쳐 온 퇴직 교사 정관홍씨가 직접 제작한 영어교재와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밟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관홍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필로 작성하고 편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의 조각이자 최근 20여 년간의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단순한 교육 자료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변화상을 담은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당시에 좋은 교재가 많고 여러 교재가 많았지만,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없다 보니, 수업을 따라오기 어려운 학생이 부지기수였다며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쉽게 수업에 따라올 수 있게 영어교재를 만들면 어떨까해 만든 영어교재가 23점이 됐다”며 “수십 년간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퇴직 교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충남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기록물을 기증받고 있으며 행정적·역사적 가치의 기록을 수집하고 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