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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린이집-초등 연계 '이음교육' 확대.현장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상담사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과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전문가로 상담사를 구성해 △5세 이음교육 표준안 현장 적용 △서면과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이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되었으니 어린이집의 유아들도 누리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이음교육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전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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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방과후학교 위탁 업체 청렴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0일 도내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늘봄·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청렴 연수’를 공주 늘봄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늘봄·방과후학교 분야의 주요 부패 취약요소와 정책이해 △사전 예방 중심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체감형 청렴 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충남교육청은 청렴 교육 강화, 강사 선정 투명성 제고 늘봄 프로그램 직영 확대, 정책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늘봄·방과후학교 분야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투명하고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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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공무원 사칭해 금전 요구.충남교육청, 긴급 수사의뢰
가짜 공무원 사칭해 금전 요구.충남교육청, 긴급 수사의뢰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도내 민간업체에 전화로 접근해, 교육청 발주 사업을 빙자한 물품 대금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 25일 해당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정식으로 수사의뢰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건은 실제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발주를 내세우고 금전 요구까지 이른 중대한 범죄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유사한 조직적 사칭 행위로 의심되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즉각 시행했다.
우선, 도내 공사 및 물품 계약과 관련된 민간업체에 사칭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메시지를 긴급 발송했으며 도내 각급 기관의 공식 누리집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게시해 반복적이고 직접적인 경각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도 사칭 주의 공문을 발송해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보도자료 배포와 교육청 공식 사회 관계망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해 민간에 금전적 피해를 입히려 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조직적인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만큼, 교육기관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업체와 학교에서는 기관 명의로 물품 발주나 계약 요청이 들어올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유사 사례가 발견될 시 즉시 교육청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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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학생환경회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생태탐방 실시
충남교육청, 충남학생환경회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생태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충남학생환경회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학생기자단소속 학생 42명과 지도교사 4명, 인솔단 4명 등 총 50명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의성과 강원도 일대에서 환경보호와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을 찾아 산불의 위험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성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의성군 구계1리 마을을 방문해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 회복을 위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2일차에는 강원도 태백의 고수동굴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특성과 자연 생성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이어 어름치마을에서 용출수 탐방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밤에는 별자리 관측과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이 자연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활동은 자연환경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실천적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심어주고 미래 환경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아끼고 지키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환경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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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아는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아는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배움자리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아는 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및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됐다.
28일에는 토의·토론 성교육 수업 및 특수교육 대상자 성교육 수업 사례를 시작으로 10대 소아·청소년의 뇌, 정서 성 발달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수 강의 외 연구회의 자발적 운영으로 체험형 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체험을 했으며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교육 교육자료 전시 등이 이루어져 양성평등·성교육 수업에 대한 역량을 자율적으로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매체 이해력과 성교육을 주제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미디어와 광고의 유해성에 대한 논의와 비판적 사고력 신장 및 대처 방안, 매체 이해력과 성교육 등에 대해 진행됐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로 양성평등·성교육에 대한 수업 역량 강화로 시대 흐름에 맞는 양성평등·성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성인지감수성을 증진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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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7월 호우 피해 학생 복구 신속 지원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중순 충남 중서부 지역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을 포함한 7개 시군 학생들의 정상적인 일상 및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금과 생계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17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8개 시군 32가구 45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류,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총 2,120만원의 긴급복지지원금과 1,000여 만원 상당의 생계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피해 지역의 도내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한 피해 학생 가정방문 △위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 심리상담지원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긴급 돌봄 및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업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거 안정과 학업 지속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과 학생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학생 교육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며 특히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를 당한 학생들에게 생계 물품 및 학습용품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을 활용한 ‘징검다리교실 행복더하기 사업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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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 시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8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영유아학교’는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보통합 시범학교이며 ‘마주동행학교’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충남형 시범기관으로 공립유치원 10곳, 사립유치원 15곳, 어린이집 20곳, 총 45곳을 선정해 교육과 보육의 체계 안에서 이상적 통합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영유아학교 △마주동행학교 △관련 상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사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고영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안내를 통해 ‘영유아학교’ 와 충남형 시범사업인 ‘마주동행학교’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따른 시범기관 운영 지원을 통해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실행해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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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하반기 위 프로젝트 직무연수 운영
충남교육청, 하반기 위 프로젝트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총 30시간에 걸쳐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인지행동치료 △심리평가 실습 △트라우마 심화 개입 △사례중심 회기 운영 전략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성직 교수의 ‘인지행동치료 파헤치기’ 강의를 시작으로 김한석 교사의 ‘아동-청소년 심리평가 실습’, 허난설 교수의 ‘사례 중심 회기 전략 실습’ 등 총 6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강사진의 참여가 돋보인다.
또한 경기 하늘빛중학교 김혜숙 교사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보연정 팀장이 위기사례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다루어, 교내외 연계 체계를 통한 통합적 지원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상담 역량을 심화하고 변화하는 정책과 학생 문제에 맞춘 실질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학교 상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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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과정에 대한 충청남도교육청 입장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2024년 11월, 대전·충남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이 ‘대전·충남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가칭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7월 14일 확정하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대전시의회와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러한 일련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유·초·중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충청남도교육청과 협의하지 않고 교직원·학부모·교원단체 등 교육 주체들과도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이를 진행했다.
특히 제안한 특별법안은 행정 자치뿐만 아니라 교육감 선출 방식을 비롯해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례부터 교육·학예에 대한 감사까지 교육 자치와 직결된 조항을 담고 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을 침해하고 현행 지방자치법, 교육기본법 등 일련의 법령과도 충돌할 여지가 높다.
교육자치는 경제적, 행정적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과 가치, 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바탕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과 특별법안 제정 과정에서 교육계의 충분한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별법안에 교육자치를 훼손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남교육청은 유감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한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진정한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길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자치에 대한 폭넓은 합의와 민주적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 자치의 원칙을 지키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교육의 본질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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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시행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2차 과정을 운영했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 으로 지정해, 학습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력의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출발선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리력 향상’을 중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천 중심의 강의와 교수·학습 전략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 △ 수 감각 중심 강화 수학 지도 방향 △ 교육정보기술 기반 학생 맞춤 수학 수업 △ 놀이하듯 탐구하는 수학 수업 등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져 진행됐다.
또한, 5월에 시행된 1차 연수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연수로 이수기준을 총족한 교사에게 특수분야 직무연수가 인정된다.
또한 참여교사에게는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손에 잡히는 수리력’, ‘손에 잡히는 문해력’ 등 기초학력 지도 자료도 제공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은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충남교육의 약속”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정밀하게 살피고 모든 아이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책임교육학년제를 중심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