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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세종타임즈]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운영 환경으로 전환되어 다양한 국민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을 7월 27일 발표하고 올해부터 5년 동안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모든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지난해 발표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한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율 10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이 담겨있다.
현재,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약 83%가 기관별로 운영 중이며 대부분 운영 규모가 작아 설비가 미흡하고 전담 인력도 부족해 보안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공공부문의 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 스토리지 등 정보자원의 50% 이상이 내용연수를 경과해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의 일상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 맞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전문성 있는 공공·민간 클라우드센터 이용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술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 공공클라우드센터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기준’에 따라 국가안보, 수사·재판, 내부업무 처리 등을 다루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제외한 정보시스템은 보안 및 안정성을 인증받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절반에 가까운 46%의 시스템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22년까지 전환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이용료를 초기 1년간 지원하는 등 2025년까지 총 8,60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우선 활용’아울러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 공공 업무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에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활용한다.
여러 기관에서 공통으로 운영 중인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새로 개발하는 것 보다 이미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구축비, 유지관리비 대신 이용료만 필요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지난 6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도 이용을 위해 이용료 지원대상으로 87개 기관의 109개 서비스를 선정했고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을 개시한다.
그러나, 공공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23개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는 공공의 수요를 바탕으로 공동활용이 가능한 업무를 선별하고 개발을 지원해 선제적으로 공공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보안인증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증가하고 공공부문의 이용이 확대되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클라우드센터 이용대상인 정보시스템의 수용을 위해 공공클라우드센터 지정 및 배치 방향도 공개됐다.
중앙부처의 시스템은 지난 3월 지정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과 광주센터에, 공공기관의 시스템은 ‘22년 개소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클라우드 전환·통합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의 시스템은 자체 클라우드센터 구축,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활용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역적 특성, 재정 여건 및 정보화 역량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민간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의 건물과 설비 등을 활용하는 민·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보안상 문제가 없도록 국정원 등 관계부처 등과 논의 중이다.
이는 민간의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공공에 도입해 단기간 내 클라우드를 구축·이용하도록 하고 민간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민간은 공공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면 전환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민간도 품질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노력과 발전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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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
과학관을 방문, 현장에서 키트 및 큐알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과 유튜브 또는 줌 실시간 등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당초에는 상설전시관, 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 등의 인프라 및 재료를 이용해 현장체험·해설 위주로 기획되었으나, 감염병 대응 단계 격상이 계속 유지될 것에 대비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마치 과학관을 방문한 듯이 어디서나 과학관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여름방학 기간 내내 항상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하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큐알엽서 및 키트를 받아서 학습이 가능한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큐알코드가 찍힌 엽서를 받아, 비대면 음성과 영상으로 과학관의 전문 해설 서비스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내가 직접 고르는 해설 프로그램’, 현장에서 키트를 받아 유튜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딱정벌레 길러보기’등 관람객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과학관 전시물 체험 및 해설을 동영상 또는 실시간으로 체험 가능한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소년 과학해설사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등 2개 프로그램, 과학관 유튜브에서는 ‘태양열로 라면끓이기’등 3개 프로그램을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8월 10일 8월 28일에는 청각장애인 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사관 공룡에 대한 XR 아바타 수어 영상을 시청 후 공룡화석 만들기를 해보는 ‘과학관 동행 이야기’프로그램을 줌 생중계로 진행, 대한민국 과학문화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과학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비록 과천과학관과 물리적 거리는 멀어지지만 심리적 거리는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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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5대 전략분야 대표 7대 과제 본격 추진
내 삶을 바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5대 전략분야 대표 7대 과제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선도적 서비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 확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년간 400억을 투자해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사물인터넷 공급기업이 연평균 5% 이상 증가해 2,502개가 됐고 국내 사물인터넷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약 13조 4,637억원 규모가 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개인·소상공인, 디지털 건강관리, 에너지, 물류·교통, 제조의 5개 전략분야 중심으로 7개 대표 과제를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00여개 이상 기관이 참여하는 60개 연합체의 신청을 받았고 신속한 성과 확산을 위한 지역연계 등을 고려해 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7개 과제는 지역연계 국민체감과제 3개,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선도서비스 4개로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내외의 감지기가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공기살균기, 환기시스템, 공기청정기를 제어해 실내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특히 사용자 공간과 상황에 최적화된 운전패턴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실내공기를 개선할 수 있으며 고양시와 연계해 요양원, 경로당, 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등 140개 수요처에 적용 및 확산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적용 가상현실/증강현실 재활치료시스템 사물인터넷 적용 가상현실/증강현실 재활치료시스템은 뇌졸중환자, 고령자, 외상성 뇌손상환자 등 취약한 재활환자를 위한 서비스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비접촉식 레이더센서와 동작인식 센서가 재활환자의 심박, 호흡, 움직임, 자세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환자가 필요한 재활운동의 종류, 시간 강도 등을 계산해 맞춤형 가상현실.증강현실 재활콘텐츠를 추천한다.
고령층 등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요양병원이나 지역케어센터 등에 적용되어 효과적인 재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수해, 화재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 내 기계장치, 전기실, 발전기, 저류조 등에 센서를 설치해 주요 시설의 온도, 소음, 전력사용량 등을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이상징후를 파악한다.
또한 지능형 순찰로봇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초기진압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충북개발공사와 연계해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 청주밀레니엄타운에 구축된다.
반자율운전 신재생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은 저수지, 육상 양식장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소수력 발전기 반자율운전 시스템이다.
소수력 에너지는 낮은 낙차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로 900여개 이상의 양식어가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 발전량의 0.12% 수준에 불과한 등 확산이 제한적이었다.
기존에는 호우, 강풍, 수위상승 등이 있을 경우, 사람이 수동으로 발전기를 정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발전 시스템이 손상되는 등 소수력 발전의 경제성이 저평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시스템은 내외부 센서가 설치된 발전기가 기상상황과 발전기 상태 등을 파악하고 인공지능이 상황에 따라 가동을 멈추는 등 발전기를 자동으로 보호하기 때문에 발전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온 유통 기반에 감지기를 설치해 온·습도, 진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이 사고 발생 전에 고장 상황을 예지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온도이탈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사후대처가 이루어졌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사전대비를 통한 콜드체인 유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과제의 주관기관은 본 과제의 일환으로 질병관리청과 ‘코로나 백신 저온 유통 중앙관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한 백신 보관·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색 불량률과 직접 관련된 에어콤프레셔 등 제조장비에 감지기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장비고장 이전에 이상징후를 예보하는 서비스이다.
제조장비 고장에 따른 공정불량, 장비수리를 위한 제조중단과 생산차질 발생을 예방해 생산성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이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서 음악을 선곡하면 로봇공학사물인터넷이 피아노, 드럼, 기타, 베이스 등을 직접 연주해 음악을 들려주는 새로운 문화기술 서비스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5세대 이동통신 등과 융합해 사물지능으로 진화하면서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주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면서 “이번 대표 과제를 통해, 지능화된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에너지, 제조 등 다른 융합산업의 생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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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설치 지원받은 고시원, 화재 인명피해 면했다
소방시설 설치 지원받은 고시원, 화재 인명피해 면했다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20일 저녁 서울시 은평구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되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자체 소화됐다고 밝혔다.
고시원에 화재가 발생되자 화재 경보가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었고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 소화되어 해당 고시원은 오래된 노후 고시원이었으나 인명·재산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2018년 11월 9일 국일고시원 화재 이후 소방청은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2022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으며 그 중 영세·노후 대상을 선정해 국가·지방자치단체·영업주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용을 분담하는 사업을‘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고시원도 소방청의‘노후 고시원 등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대상으로 올해 1월 말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됐으며 이 고시원처럼 지원사업이 시행된 곳에서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
또한 법률개정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방지한 고시원 화재사례가 많이 확인되고 있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와 설치 지원사업이 고시원 등의 화재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노후 고시원 등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를 저감 시키겠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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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2차 추경 범정부 TF’ 3차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7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추경 주요 부처와‘2차 추경 범정부 TF’3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7.24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예산 수정사항을 공유하고 추경사업을 신속 집행하기 위한 정부 후속조치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사업은 현시점에서 확정 가능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지급시기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등을 감안, 방역상황과 연계필요 여부를 기준으로 사업을 구분해 방역상황과 집행시기가 무관한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준비를 신속히 진행해 최대한 조기 지급하고 방역상황 고려가 필요한 사업은 향후 방역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집행시기를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은 사업별 TF에서 구체안을 마련해 추후 사업공고 등을 통해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78개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은 7.29일 개최될 재정관리점검회의시 발표할 예정이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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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위한 ‘지능형 시범상가’ 30곳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위한 ‘지능형 시범상가’ 30곳 육성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을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상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하고 지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 모집하며 시범상가 내 선정된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의 경우는 지원 한도를 3배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며 신청서를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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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LW컨벤션에서 청년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환경변화와 해외취업’을 주제로 해외취업지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계의 해외취업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 등이 관련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고 온라인을 통해 현장을 중계해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구직자,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변화’, ‘해외취업지원정책 해외사례 벤치마킹’, ‘해외취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해외취업 환경 변화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박진모 교수는 해외취업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글로벌 일자리 변화를 소개했으며 ㈜케이엠플러스컨설팅 김기용 대표는 자국민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다른 국가의 정책적 사례와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공단 문현태 국장은 ‘해외 취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정부의 해외취업지원 사업 성과와 최근 동향에 따른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엄기용 교수와 백석문화대학교 최상철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김상용 과장 등 정책 담당자가 해외취업 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해외취업 지원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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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유행 대처 위한 의료계-복지부 현장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6일 오후 2시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인 베스티안병원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만나, 최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4차 유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국가적인 역량을 모아야 하며 의료계에 의료인력 지원, 병상 확보 등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의료계 단체장들은 다른 의료현안에 앞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는 생활치료센터와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사인력 모집과 함께, 파견 의사의 적재적소 배치를 위한 인력풀을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공유하는 등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중소병원협회는 거점전담병원 확충 및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 역시 간호인력 모집과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들이 각종 방역 강화 조치로 생계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만큼, 이를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의 결집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며 1~3차 대유행 당시에는 병상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의료계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 덕분에 과거에 비해 병상운영에 있어 의료대응 능력이 강화됐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서 간담회가 열린 오송 베스티안병원의 모범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4차 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들겠지만 의료인력 지원, 병상 확충 등의 지속적인 협력과 협조를 의료계에 요청드린다”고 했다.
참고로 오송 베스티안병원은 지난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천여명을 넘나들던 작년 12월 수도권 외 민간병원 중 최초로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전체 병상을 소개해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마련한 곳으로 작년 12월 권덕철 장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하자마자 거점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코로나19 치료병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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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월 대상자별 예방접종 본격 실시
교차접종 당일부터 접종 후 7일차까지 이상반응 문자 모니터링 결과
[세종타임즈]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55~59세 연령층, 60~74세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및 지자체 자율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3천 개소에서는 사전 예약한 일정에 맞추어 mRNA백신을 사용해 55~59세연령층과,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 및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방역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에 대해 우선 실시하였던 지자체 자율접종을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에 따라 시도가 접종 대상자를 선정·접종계획을 수립하며 사전예약 일정에 맞추어 2주간~8.7.) 전국 지역예방접종센터 약 281개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부속의원을 통한 사업장 자체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교육·보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작된다.
고등학교 재학생 외의 대입수험생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8월 10일부터 8월 14일 사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접종 신청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기한 내 접종을 신청한 대입수험생 및 대입전형 관계자 등 10만여명이다.
9월 모의평가 응시 접수기간 : 6.28.~7.8.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접수 기간 : 6.29.~7.26. 접종 대상자는 7월 28일 20시부터 7월 30일 24시까지 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한편 8월 첫째주에 시행되는 55~59세 접종은 지역구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하며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추진단은, 백신 공급 일정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mRNA 백신 2종을 병행해 활용하기로 밝힌 바 있다.
8월 첫째주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는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번주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 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것만큼 접종 이후 본인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 완료자는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군 자체접종 이후 입대한 군 장병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고 현재 입영예정자에 대해 실시하는 접종 대상자의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입영예정자에 대한 접종 이전 입영한 신규 장병들은 7월 28일부터 자대 배치 후 부대별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는다.
추진단과 국방부는 6~7월동안 신병교육 훈련을 받고 최근 자대에 배치된 신규 장병에 대한 접종 실시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군 자체접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복무 기간 중 집단생활을 하는 의무경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전환복무자 및 교정시설 대체복무요원 입영예정자와 신규 장병도 7월 28일부터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입영예정자와 동일하게 접종을 받게 된다.
의무경찰 등은 월별로 소집 대상자가 확정되어 있어, 소관 부처에서 사전에 명단을 제출받아 접종 대상자로 등록되므로 입영예정자는 보건소 방문 없이 개인별로 가까운 예방접종센터에 연락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6월 이후 소집되어 신병교육 훈련 등으로 현재까지 접종받지 못한 경우에는 각 기관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받게 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22,620,419건 중 이상반응은 110,761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9%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누적 예방접종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5.0%, 중대한 이상반응은 5.0%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 0.26%, 얀센 백신 0.6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67%, 모더나 백신 0.78%이였다.
2차 접종이 교차접종인 경우 이상반응 신고율은 0.24%로 1·2차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의 신고율보다 높고 1·2차 모두 화이자 접종자의 신고율보다 낮았다.
교차접종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교차접종 당일부터 접종 후 7일차까지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한번이상 이상반응 있음으로 응답한 비율은 45.1%였다.
이상반응 종류는 접종부위통증, 피로감, 근육통 순이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예방접종 후 발생한 사망, 중증 및 아나필락시스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 평가 결과를 안내했다.
현재까지 총 23회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해 사망 및 중증 사례 979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96건을 평가했고 총 141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134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7월 23일 제23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사망·중증 사례 106건을,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1건을 평가했다.
사망 및 중증 사례의 추정사인·진단명에 대한 기저질환과 예방접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신규로 3건을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으며 103건은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인과성이 인정된 사망 사례는 심근염 1건, 중증 사례는 심낭염 1건 및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1건 이었다.
한편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평가한 사례들은 백신접종 보다는 기저질환 및 고령에 의해 뇌졸중·급성심근경색·급성심장사 등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평가한 사망사례 42건의 평균 연령은 73.9세였고 이 중 40명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받은 백신은 화이자 22명, 아스트라제네카 19명, 얀센 1명이었다.
중증 사례 64건의 평균 연령은 70.8세였고 이 중 56명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후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9일 접종 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35명, 화이자 27명, 얀센 2명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신규로 3건을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으며 이 중 중증사례는 없었다.
추진단은 최근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매우 드물지만 심근염/심낭염이 발생함에 따라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접종 후 일주일간은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예방접종 후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같은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나·얀센 백신 접종 후 4일에서 4주 사이에 심한 또는 2일 이상의 지속적인 두통 발생, 구토 동반,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및 팔다리 부기 접종부위 외 멍이나 출혈 증상 등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등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신고를 하도록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1,465.1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1,348.3명 대비 8.7% 증가해, 지난주에 이어 전국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방역강화대책 이행에 따라, 직전 1주간 일평균 990.1명에서 최근 1주간 966.2명으로 감소해 급증세가 정체됐으며 비수도권은 직전 1주간 일평균 358.2명에서 최근 1주간 498.9명으로 증가하면서 대도시, 여행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일 평균 87명으로 직전 1주 대비 81.3% 증가했다.
주간 위중증 환자 규모는 213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이나, 사망자는 13명으로 치명률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최근 4주간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가족·지인·직장 등 소규모 접촉감염 증가로 ‘확진자 접촉’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사례도 증가했다.
집단발생 상황을 보면, 주점 등 유흥시설, 어린이집·유지원 등 교육시설, 사업장 관련 발생은 지속되고 있으며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백화점에서 신규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주요 전파요인은 증상발현 이후 다수 시설 이용, 공용시설·공간 동시 이용, 밀폐·밀접 환경에서 장시간 체류, 환기 불충분 등 이었다.
또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해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2.8명으로 증가했으며 연령별 발생률은 30대 3.4명, 10대 3.3명, 40대 3.1명 순으로 지속 증가 중이고 60대 이상도 발생률이 소폭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의 급증세는 정체됐으나, 풍선효과·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대도시 및 여행지역 중심으로 비수도권이 뚜렷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4차 유행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 방역강화대책 이행 철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및 강화조치, 휴가철을 맞아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관광지 중심의 유흥시설, 식당·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시행했다.
지금의 4차 유행의 증가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지역 간 이동, 모임, 외출 등 최대한 자제하기, 불요불급한 약속과 집단행사 취소하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방학과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무더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 착용 중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에어컨 사용 시에도 충분한 환기와 함께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 3명 에 대해 서울시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7월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7월 7일 저녁,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했고 당시 동일 식당에 선행감염자 2명이 별도로 방문해 같은 공간에 1시간 이상 체류해 역학적 관련성이 있었고 해당 사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근연관계가 매우 높게 확인되어 선행감염자로 부터 전파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확진자 소속 단체 122명 추적관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민주노총에서 제출한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결과에 따르면 4,701명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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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로컬푸드 관련 시설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26일 오후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완주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완주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은 지역의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진열·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농산물을 식재료로 조리해 판매하는 농가레스토랑,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농가 가공센터 등이 있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매일 다수의 농업인과 소비자가 찾는 사업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27일부터 비수도권까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그간의 방역 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로컬푸드 관련 사업장은 지역의 중·소·고령·여성 농업인 등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 종사자들 및 출하 농업인들의 건강과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