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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저소득층·어르신들에게 행복한끼 대접
소정면, 저소득층·어르신들에게 행복한끼 대접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케이씨씨세종공장과 ‘행복한끼 반찬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행복한끼 반찬나눔은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반찬과 국거리 등 손수 만든 행복한 한 끼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 300인분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케이씨씨세종공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지정기탁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윤석헌 케이씨씨세종공장장은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온마을 행복나눔 빨래방 △케이씨씨세종공장 후원 취약계층 주거지원 및 도서기증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푸드충전소 △㈜나우코스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신제약 후원 행복꾸러미 지원 등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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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축제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
복숭아축제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조치원 왕성길 일원에서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5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조치원복숭아 축제 첫날에 맞춰 주민과 청년, 학생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야간형 거리축제로 왕성길 대표 먹거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지역 동호회·대학생 동아리 공연 △조치원복숭아 판매부스 △조치원 오락실 체험 △왕성길 야시장 포장마차 △전문 디제이 파티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왕성길이 복숭아축제와 연계된 상권활성화 거점 거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축제 현장의 안전을 위해 왕성길 일부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조치원읍은 통제 구간에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배치, 행사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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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운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소정면 대곡3리 마을회관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한 디지털 환경에 고령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운영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디지털 인증서 사용법 △인터넷뱅킹 안전 이용 △디지털 서비스 활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지도도 병행한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농업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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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 선정
보람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보람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탐방·체험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람동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12회에 걸쳐 ‘나의 수·심·작 손에서 마음을, 예술 작품으로 꽃 피우는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을 주체적으로 기록하며 나아가는 치유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테라코타 자화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비언어적으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보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보람동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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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더 알차고 즐겁게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디지털새싹캠프·과학실험·체육 등 운영
[세종타임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과학실험·베이킹·목공·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와 연계한 디지털 새싹캠프가 운영된다.
또한,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어진동 행복누림터에 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방학특강’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방학특강은 펀배드민턴과 쇼콜라 음료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학기중 즐기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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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도시 세종' 입주기업 임차료 지원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첨단기술 기업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업 집적화 차원에서 조성된 지역 유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달 기준 9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입주율은 약 50% 정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임차료 지원대상은 시 미래전략산업 5+1 분야에 해당하면서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본사·공장·연구소다.
대상 기업은 2년간 최대 4,000만원의 임차료와 최대 500만원의 사무실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년 간의 임차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 의무기간 2년을 포함해 총 4년의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 임차료 지원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종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창출 계획 등을 종합 심의·평가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임차료 지원은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유망한 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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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소년야구 전국대회 3연패 선수단 격려
세종시의회, 유소년야구 전국대회 3연패 선수단 격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1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소속 유소년 선수들을 의회에 초청,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선수상 수여식을 진행하고,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체육 발전 방안과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중·고교 야구부가 없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성과를 이룬 유소년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유소년 체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채성 의장은 “스포츠는 땀과 인내가 만드는 기적”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이뤄낸 3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은 세종시의 자랑이며, 세종 유소년 체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훈련환경 개선과 진로 연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시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세종시청 및 체육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유소년 스포츠 지원 시스템 구축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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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25일 개막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타임즈] 이승원경제부시장은 세종시청 브리핑에서"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촉을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전국적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는 ▶복숭아 판촉전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조치원 도심 연계행사 등 5대 테마로 구성되며, 야간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무더위를 피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콘셉트 컬러를 복숭아빛 ‘핑크’로 정하고, 핑크 계열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복숭아 할인, 기념품 증정 등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축제의 핵심인 복숭아 판촉전은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했으며, 3kg 박스당 19,000~28,000원으로 시중가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 편의를 위해 배송 도우미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행사 ‘피치비어나잇’은 복숭아 맥주·막걸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25·26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존’에서는 스탬프투어, 포토 이벤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6일에는 복숭아 재배 117년을 기념한 ‘가래떡 뽑기’ 행사, ‘복숭아화채 나눔’, 복숭아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복숭아이 조치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가족 물놀이 행사는 물총놀이, 워터밤, 버블쇼 등 여름철 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복숭아 가공 디저트 부스 15곳과 푸드트럭 18대, 그리고 지역 양조장 전통주 시음·판매 행사가 운영돼 미각도 만족시킬 예정이다.
조치원 중심가에서는 청년문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왕성길 야시장’과 ‘포차 거리’가 함께 열리며, 대학생 동아리 및 직장인 밴드 공연, 공방체험 등 시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시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냉방버스 5대, 생수 2만3천 병, 종이모자·부채 등을 준비하고,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이동식 에어컨·셔틀버스 2노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약 5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년보다 1만 명 증가한 9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복숭아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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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제5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7월 19일 새빛관 대강당에서 ‘제5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 약 5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재능 계발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개인 단식’과 ‘가족 복식’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인 단식 경기는 사전 예선을 통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가족 복식 경기는 학생과 보호자가 팀을 이루어 출전했으며 조부모, 형제자매, 삼촌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파트너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여성 가족에게는 핸디캡을 부여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개인 단식 저학년부에서는 4학년 5반 홍영훈 학생이 우승, 4학년 2반 송윤우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학년 5반 이재윤 학생과 4학년 10반 김도진 학생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7반 서희율 학생이 우승, 6학년 7반 장영우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2반 이채은 학생과 6학년 9반 최준서 학생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가족 복식 저학년부에서는 4학년 3반 정민준 학생과 할머니팀이 우승, 3학년 3반 유찬영 학생과 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학년 10반 최우현 학생과 아버지팀, 1학년 1반 김솔민 학생과 아버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9반 최준서 학생과 아버지팀이 우승, 6학년 7반 장영우 학생과 할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2반 이채은 학생과 아버지팀, 6학년 9반 남궁윤 학생과 아버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탁구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아이가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식 교장은 “부수제 도입 등으로 경기 운영이 작년보다 한층 체계적으로 발전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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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심리적 유예기간’ 운영 통해 마스크 벗기 단계적 유도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을 ‘심리적 유예기간’ 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점진적으로 벗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학교생활 속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특히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되어 일부 학생들에게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이나 은둔형 청소년으로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한 것이다.
현재 국내 은둔형 청소년은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연양초는 여전히 일부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가 얼굴을 가려주는 ‘심리적 안전막’ 으로 작용해온 측면을 존중하며 이를 강제하지 않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는 것은 또래 친구와의 관계 형성은 물론, 교사와의 정서적 소통 등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며 “표정을 통한 감정 교류는 정서적 성장뿐 아니라 교사가 학생의 수업 이해도 파악과 학생과의 의사소통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리적 유예 기간 동안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가정에도 협조를 요청하며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안감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를 당부했다.
백선수 교감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방역 지침의 적용을 넘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에 둔 조치”며 “그 결과, 전교생 1,236명 중 마스크를 착용하던 57명 중 33명이 마스크를 벗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양초는 독감이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학생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