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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개최
세종시의회,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8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부터 착수한 ‘세종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조례는 제·개정 된 지 2년 이상 지난 자치조례 150여 건이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 10명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2명, 사무처 직원 20명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조례 품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입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조례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정례적인 평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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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점검
최민호 시장,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소정면 소정리 광암교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최 시장은 광암교 붕괴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량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교량 상황을 예찰하고 하천 수위 지속 상승에 따라 교량 양방향을 통제해 주민들의 통행을 차단해 왔다.
붕괴 직전인 오전 10시쯤에는 광암교 접근금지 안전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등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어 조치원읍 내창천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인근 배수로에서 자율방재단이 진행하는 정비현장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대곡리 맹곡천 수해현장,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하천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등 배수시설,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난 대응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도 당부했다.
특히 침수피해 우려가 큰 지역은 사전 예방 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현장에서는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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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최민호 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9시 20분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확인하고 관내 농업인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을 나눴다.
시정 4기 공약인 농업인 수당은 농촌의 기본소득 보장과 공익적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가구당 연 1회 60만원의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신청을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한 농업인은 농업인 수당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농자재 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에 수당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지급 시기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수당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 미비로 지난해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의 농업인들도 올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3년차를 맞는 농업인 수당이 점차 농업 현장에 녹아들면서 농업인의 각종 비용 부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익직불금 개선 사례처럼 농업인 수당을 비롯한 농촌 개선점을 적극 발굴해 농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다음달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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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정특례 강화 위한 정책 포럼 개최
세종시, 재정특례 강화 위한 정책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7월 23일 오후 3시 ‘세종시법 재정특례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의 재정현황을 점검하고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 운영 및 보통교부세 정률제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세종시법 재정특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의 발제는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이 맡았으며 토론에서는 좌장인 라휘문 교수와 김병남 책임연구위원, 이승동 기자, 이현정 특례연구센터장, 황순덕 회장이 세종시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2년 출범 이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해온 세종시는 최근 취등록세 감소 등으로 세입이 줄어든 한편 사회복지·교육·안전 등의 필수분야에 대한 재정수요는 증가했다.
또한 행복청으로부터 공공시설물을 별도의 예산없이 인수 받으면서 재정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고 센터장은 ‘언론이나 주변에서 ‘세종시는 많이 가진 도시, 배부른 곳’ 이라는 표현을 들을때마다 세종시의 현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인구규모가 비슷한 기초자치단체가 3,44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을 때 세종은 1,156억원을 받고 있다.
이는 세종시민이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비슷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세종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불균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계획된 도시인데 모순된 상황이다.
한시적인 예산 지원이 아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장기적인 재정특례를 마련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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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방염 집중검사로 고품질 원유 공급 지원
여름철 유방염 집중검사로 고품질 원유 공급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관내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유방염을 집중 검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유방염은 젖소의 생산성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검사 대상 농가를 직접 찾아 유방염 감염 개체를 확인하고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 치료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양관리와 축사 위생 등을 면밀히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예방대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종훈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유방염은 생산성 저하와 원유 품질 악화를 초래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며 “유방염 검사를 통해 젖소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원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방염 검사 결과 관내 젖소농가 19호 젖소 400두 중 49두에서 감염을 확인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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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선착순 접수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선착순 접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잔여 물량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량을 조기폐차하는 시민에게 총중량 3.5t 미만 기준 4등급은 최대 800만원, 5등급은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조금은 차량 연식과 차종, 중량 등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생계형 차량 또는 저소득층 차량의 소유자는 정액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원신청은 총 650대로 잔여 물량 334대에 대한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된다.
조기폐차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차량이 대기관리권역 또는 세종시에 6개월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정상운행된 차량이어야 한다.
폐차 후에는 신청일부터 2개월 이내 말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차량의 성능 점검 및 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지원신청이 한층 수월해진 만큼 조기마감이 예상돼 조속한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조기폐차 지원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집중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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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세종충남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18일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7점을 기록하며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 중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받은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총 4만5,509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5가지이며, 이외에도 입원일수, 진료비, 재입원율, 사망률 등도 모니터링됐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57.5명이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령층의 폐렴 사망률은 70대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해 높은 경각심이 요구된다.
폐렴은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원인균 확인 및 맞춤형 항생제 투여가 핵심 치료 전략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프로세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2회 연속 1등급 획득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과 의료진의 헌신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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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8회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후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여름건축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건축사협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건축문화를 이해하고 건축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세종, 안과 밖’으로, 조치원역 광장 앞 공간을 대상지로 삼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접 모형으로 구현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19일 개회식과 대학생 조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건축 수업과 모형 제작이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건축 전공 대학생 조교와 현직 건축사의 지도 아래 실습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제작한 모형 작품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건축학교는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세종건축사협회에 감사드리며, 오는 건축문화제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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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으로 여름나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 토요일에 한솔수영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여름철 수상사고에 대비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생존 기술을 익히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특수학교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등 총 38명이 참여했으며 △체온 유지법 △물에 뜨기 △단체 뜨기 △드로우백 활용법 등 참여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운동 능력을 고려한 실제 생존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1:1로 함께 참여해, 생존수영 교육과 동시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단순한 수영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안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9일에 한솔수영장에서 동일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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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정서위기의 해법 우리아이 마음건강 처방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7월 18일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공연장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도움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 한서중앙병원장 및 경기도교육청 룰루랄라 Wee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지구덕 원장이 초청됐으며 ’우리아이 마음건강 처방전, 청소년의 불안과 성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구덕 원장은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뇌 발달과 연결된 불안, 청소년 뇌 발달과 연결한 불안, 우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성장 과정에서 학부모이 겪는 고민과 불안을 나누고 마음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부모님의 작은 관심과 공감이야말로 어떤 치료보다 큰 힘이 되는 만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교육청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방학 중에도 쉼 없는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소통창구 안내 △고위험군 및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상담 △가족 마음똑똑 프로젝트 △학부모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