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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안전한 행사장 환경 조성 최선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지역행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장에서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남부소방서는 행사 전 주최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행사장 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통신체계를 유지해 상황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야외행사장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빠르게 식별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세종남부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소방서는 지난 4월 26일 개최된 2025 세종낙화축제에 소방인력과 펌프차·구급차 등 6대의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긴급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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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 공청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계획은 도시 정체성과 변화 여건을 반영해 향후 장기적인 도시 경관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5년마다 정비하는 법정 계획이다.
3차 경관계획은 자연과 문화, 풍경을 비전으로 한 경관 유형별 전략과 경관권역·축·거점 등 경관구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세종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3차 경관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SG이엔지건축사무소의 경관계획 발표와 도용호 중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시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공청회와는 별개로 오는 16일까지 건축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시민 의견을 추가 청취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변화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체성을 녹여낸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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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세종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는 ‘행복한 쇼핑 축제’로 이번 개막식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이어지는 5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해당 제품들은 정보무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2∼3일 이틀 동안에는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사용해 공연을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2일에는 가수 하진·경서·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무진·조째즈·정동하·케이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며 각종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도 3일 내내 이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는 우리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중한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러 나오셔서 동행의 의미를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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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독립 연구기관 출범 앞두고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지난 4월 30일 시의회 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독립 연구기관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97회 임시회를 통해 통과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연구기관 설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과 연구 기능의 통합을 어떻게 실효성 있게 이뤄낼지 의견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세종시청 정책기획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기획관의 추진 현황 보고 후, 위원들은 연구원 통합 설립에 따른 조직 구성, 재원 확보, 전산망 통합 등 실질적인 과제들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와 교육이 통합되는 만큼 협업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조직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 설정, 예산 배분, 조직문화 통합에 있어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독자적인 연구기관으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인력과 예산 확보가 선결과제”라며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연구실의 기존 연구 자산을 이전·활용하기 위한 독립 전산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통합 시스템 구축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홍나영 위원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메가 싱크탱크로서 세종의 정책 혁신을 선도할 핵심 기관”이라며 “교육과 연구가 서로 보완하며 시의 정책 품질을 끌어올리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설립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적 기반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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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4회 정례회 개회…15일간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제4회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 동안 연합의회는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제1차 본회의는 유인호 부의장(세종시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대신해 진행했다.
유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노동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근로자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합의회는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공동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구형서 의원과 신영호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합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후 15일간의 정례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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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다리에서 ‘詩샘솟는 세종’ 시화전 열려…한 달간 시민과 감성 나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대표 명소 이응다리가 5월 한 달간 시와 예술로 물든다. 세종시인협회(회장 이정수)가 주최하는 ‘詩샘솟는 세종’ 시화전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전문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이 행사는 매년 봄 이응다리를 문학적 산책로로 탈바꿈시키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세종시인협회 소속 시인들이 참여해 자작시 29편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세종의 자연 풍경, 일상 속 정취,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수 세종시인협회 회장은 “시화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쉽게 접하고, 마음속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응다리가 앞으로도 세종을 대표하는 문학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詩샘솟는 세종’ 시화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이응다리를 따라 이어지는 시의 언어들은 시민들의 발걸음에 위로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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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맡아,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원칙부터 실제 사례 적용 방법, 분야별 핵심 착안점, 효과적인 서류 제출 요구 및 질의 요령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에서 실제로 발생한 감사 사례들을 분석하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이해도를 높였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접근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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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대통령실·국회 세종 이전은 마땅한 일…신속 추진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김 후보의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세종시가 선택됐다.
김문수 후보는 회동에 앞서 방명록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라는 문구를 남기며, 세종시의 위상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만남에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단순한 지역 공약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는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추진돼야 하며,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이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필요하지만, 개헌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우선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기반을 굳건히 다져야 한다”며, 개헌과 실질 조치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은 공무원들과 함께 있어야 행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세종시 이전은 타당한 일이며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광역철도망과 도로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외에도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조성,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세종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화 방안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문수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세종시는 핵심 축”이라며 “40만 세종시민의 열망을 잘 새겨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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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직원들의 진심과 끈기가 세종의 변화를 이끌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5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성과와 함께 행정 혁신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이뤄낸 시정 성과들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보여준 직원들의 헌신과 끈기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최근 국보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에 기탁된 배경이 소개됐다. 해당 문화재는 원래 파주 이전이 예정됐던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 보관돼 있었으나, 시청 직원이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설득을 이어간 끝에 박물관의 세종시 존치와 국보 기탁이라는 이중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반곡동의 숙원 사업이었던 ‘행복누림터’ 누수 문제 해결도 현장 공무원들의 집념이 빛난 사례로 소개됐다. 김 부시장은 “전문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을 향한 진심과 끈기”라며 “1년 반에 걸친 집요한 추적 끝에 문제를 해결한 이 사례는 공직자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인공지능(AI)을 행정에 활용하는 혁신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문서 작성 능력보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며 “AI 기술을 직접 다뤄보며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의 소통, 재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를 대상으로 으뜸세종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부서는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한 시민소통과 ▶산불 현장에 신속히 대응한 대응예방과 ▶지역 특산물 식품 고도화를 추진한 농업기술센터였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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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KTX매거진 통해 ‘세종 밤마실’ 전국에 알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코레일 대표 월간지인 KTX매거진 5월호에 ‘세종 밤마실을 즐기는 네 가지 방법’을 주제로 한 기획기사를 게재하며, 세종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했다.
‘세종 밤마실’은 세종시의 다양한 야간 관광 자원을 통합해 브랜드화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매거진 기고를 진행했다.
재단은 올해 ‘세종 밤마실 주간’을 4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12월 등 총 5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KTX매거진은 전국 기차 이용객이 접하는 공공 매체인 만큼, 세종의 문화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세종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