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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버스에선 인터넷이 무료"
"세종시 버스에선 인터넷이 무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광역·시내·마을버스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는 세종시 광역·시내·마을버스 전 노선에서 별도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버스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성능을 보여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데이터 걱정 없이 편리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공공 시설 및 기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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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국비 확보로 '행정수도 완성' 총력
세종시, 내년도 국비 확보로 '행정수도 완성'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7일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를 중심으로 한 2026년도 정부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비확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사업의 예산반영 현황과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은 △국립 한글문화단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지방분권 종합타운 △제천 횡단 지하차도 △제2행정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국립 한글문화단지는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한글과 한국어,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뿐만 아니라 한글사관학교 등 한글 교육·연구시설 등이 집약된 한글문화단지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국지도 96호선 구간 연결과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 국회 세종의사당의 교통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살펴봤다.
한국개발연구원 적정성 재검토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친환경종합타운 △국가산단 진입도로 △세종지방법원·검찰청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중추 시설인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원활하게 세종으로 완전 이전할 수 있도록 국비반영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전면허시험장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설명센터 등 계속사업들의 국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는 우리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부서는 쟁점사항과 대응 방안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국비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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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충청권 8개 특성화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충청권 8개 특성화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7월 16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8개 특성화고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간 교육·고용 연계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발맞춰 추진됐으며,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의 세종 지역 기업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내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자고 등 세종시 소재 3개교를 비롯해 대전의 대전생활과학고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충북의 청주공업고, 충남의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연무마이스터고 등 충청권 4개 시·도 8개 특성화고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참여 학교는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직장 적응 프로그램 연계 강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앞으로 참여 학교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설명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진로 특강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정기 간담회와 성과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충청권 교육-고용 연계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의 연결고리를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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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 대전 서구청, ‘특수영상콘텐츠특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대전 서구청(구청장 서철모)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와 대전 서구청(구청장 서철모)이 최근 ‘특수영상콘텐츠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특수영상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종료 시점인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관(官)과 학(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신산업사업단을 중심으로 AR/VR 기반의 특수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서구청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을 받으며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특수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 지역사회 연계형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 학교 시설 공동 활용 및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등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특구에 걸맞은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하며 현장형 창의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행정·정책적 지원, 입학자원 발굴, 지역 산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뒷받침을 약속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영상제작 역량을 갖춘 한국영상대학교와 특수영상특구라는 인프라가 결합되면 지역 산업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제작단지형 캠퍼스라는 대학의 장점이 서구의 특수영상 인프라와 맞물려 산학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 확대와 함께, 대전과 충청권이 특수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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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및 ‘환자경험 공감의 날’ 성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및 ‘환자경험 공감의 날’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16일 오후 4시, 본관 4층 도담홀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과 제1회 환자경험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7월 개원 이후 5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병원 발전에 헌신한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권계철 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급성기병원 4주기 인증조사, 보건복지부 비상진료지원반 및 질병관리청장 현장 방문 시 관계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헌신한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의료 인력의 적정한 충원 및 배치를 통해 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1회 환자경험 공감의 날 행사는 ‘공감 ON, 감동 UP’을 주제로, 병원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고객 공감’을 조직 문화로 확산하고 ‘환자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진심을 담은 ‘우리들의 다짐’ 인터뷰 영상, 환자경험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그리고 ‘우리들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공감 다짐문 낭독과 선포식이 이어졌다.
권계철 원장은 “환자경험은 환자가 우리 병원의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총체적인 경험을 의미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진료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이 모든 것이 환자에게는 치유의 과정이 된다”며 “우리가 잠시 환자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불안과 고통에 공감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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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 세종시학원연합회,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 세종시학원연합회,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6일(수), 한국학원총연합회 세종시지회(지회장 권한대행 전호용)와 함께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예방 중심의 교육과 조기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학원이라는 청소년 밀접 공간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활동 협력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위기 개입 시 연계체계 구축 ▶공동 캠페인 및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 및 위기 대응 매뉴얼 보급을 통해, 보다 조기 개입이 가능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논의하고,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학원연합회 초·중학생 문화경진대회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교육 현장과 공공 정신건강 체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정신건강 안전망이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호용 지회장 권한대행은 “학원 현장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때로는 청소년 생명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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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에서 해법을 찾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이 공유됐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시의 부문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120.4%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의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이응패스 활성화를 통해 2020년 기준 7.9%였던 대중교통 이용분담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기후변화·ESG법제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세종시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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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중, ‘학교 금연 절대구역 50m 확대 캠페인’ 성료
산울중, ‘학교 금연 절대구역 50m 확대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산울중학교는 7월 16일 학생·학부모·교사·세종시 보건소가 함께 참여한 ‘학교 금연 절대구역 50m 확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울중 2학년 4반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문제에 주목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섰지만, 학생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학생들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세종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 보건소에 학교 금연 절대구역을 기존 30m에서 50m로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들의 제안은 높은 타당성과 실천력을 인정받아 시청과 보건소의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냈고 교육 3주체와 남부통합보건지소 생활건강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2학년 4반 강지원 학생은 “꽁초 줍기 캠페인을 하며 암묵적으로 흡연 위치가 정해진 듯한 현실을 보며 단순한 캠페인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직접 환경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했고 결과적으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문제를 마주하면 기다리지 않고 먼저 행동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호 교장은 “무언가를 변화시켜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세상을 발전시킨다”라는 교육철학 아래,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메이커 교육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제도나 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솔루션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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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7월 1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한글 국제 비엔날레 및 한글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한글 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예술적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글 국제 비엔날레 협력사업 추진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국제교류 협력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글 문화콘텐츠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의 첫 번째 협력 사업은 한국국제교류재단 XR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 <공명하는 문자>를,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 협력 전시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한글의 예술적 가치와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한글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42일간, 세종시 조치원1927 아트센터 및 산일제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글의 창제 원리를 조명하고,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한글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지자체 최초로 한글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문화의 세계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한글을 예술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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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6일 10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세종에서 만난 고교학점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 관계자가 고교학점제 정책의 주요 내용과 방향을 소개해, 학부모들이 제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EBS 입시 대표강사 윤윤구 강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으며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실제 운영사례, 제도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부 정책 관계자, 교육청 업무담당 장학관, 윤윤구 강사가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며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