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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28일 부강 문화복지회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6개의 마을계획안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선순위 과제들이 발표됐다. 사전 주민투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문자투표와 마을 이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투표'로 진행됐다.
2025년 마을계획사업 투표 결과, '주민이 꽃으로 피어나는 부강' 사업과 '금강변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이 각각 1·2위 사업으로 선정돼 환경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회에 앞서 세종 아르떼앙상블이 '주민과 함께하는 인생클래식'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박은별, 바이올린 김명한 등이 주민과 호흡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소군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의 열망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부강중 학생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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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 '2024 조치원읍 주민총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2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조치원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조치원읍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보고 △2025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발표 등이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내창천 가꾸기' 사업 등 총 7개 사업이 내년도 마을계획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조치원읍 마을계획단과 신봉초·대동초 학생 마을계획단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이 총회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등 주민자치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조치원역 광장 주민 쉼터 조성 △조천변 관광자원 확충 △주요 도로변 가로환경 개선 등 총 30개 사업의 순서가 확정됐다.
한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풍물, 밸리댄스 등 식전 공연과 인물화·프랑스 자수 등 전시회, 한방꽃차소믈리에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연오 조치원읍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조치원읍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선정한 사업이 내년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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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체육회,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 한솔동체육회는 29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 3층 다목적강당 등 한솔동 일원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수영, 탁구, 스크린골프 3개 종목으로 각각 복컴 수영장, 첫마을 7단지 탁구장, 한솔동 스크린골프장에서 열린다. 출전 선수는 한솔동 주민으로 예선과 결선 경기를 통해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종목경기 외에도 명랑경기와 각종 공연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될 계획이다. 명랑경기는 △신발양궁 △림보 △판뒤집기 △대형배구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지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박상일 한솔동체육회 회장은 “한솔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가족·이웃과 함께 참석하셔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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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농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보호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세종시고추연구회를 대상으로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자주식 자동호스릴, 방제밀차, 충전식 분무기 등 안전장비 12종과 방독마스크, 쿨링조끼 등 안전보호구 6종을 보급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참여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정기억 고추연구회 대표는 "이 사업은 더운 여름철 작업과 병해충 방제 작업이 많은 연구회원에게 꼭 필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해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작목별 위험 요인을 진단·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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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 돌봄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조기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들은 상담 기관에서 1대 1 대면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정서 문제 개입 등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이 확인된 자 등이다. 다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정신과 의사 및 1급 유형 8만원,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2급 유형은 7만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는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70% 초과 120% 이하는 10%, 120% 초과 180% 이하는 20%, 180% 초과는 30%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정신의료기관, 민간 심리상담센터 등으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치유받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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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원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소통활성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직자교육센터에서 직원들의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소통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별로 구성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협업을 도모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소통 관련 강의가 열렸고, 둘째 날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한글·정원 문화도시 세종 상징물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워크숍 마지막 시간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소통과 협업으로 성과를 촉진하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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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테니스 레슨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진행했다.
이날 레슨에는 15명의 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실력 테스트, 서브·리시브 등 개인별 자세 교정,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 연습 등 2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테니스 레슨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테니스 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고 같이 경기를 뛰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며 국내외 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팀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테니스 레슨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종시 대표 이색 답례품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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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부강면 일대 국가 유적지화 논의 시작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부강면 일대를 국가 유적지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독립운동 사료 수집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와 대한황실 항일독립운동연구회'를 발족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선양, 세종시 일대 역사공원 유적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 1부 '시대의 증언'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이자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이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준 회장은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한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했다.
이준 회장은 "황실 소유의 금광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재식에게 맡기고 관리한 곳이 현 세종시 부강면 용포리"라며 "금광 수익은 부강포구를 통해 전국에 독립자금으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후손의 증언과 연구를 통해 독립운동의 증빙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이자 윌리엄 린튼의 손자 인요한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외국인 선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혁군주 고종황제 재조명'을 발표했다.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후손인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세종, 충남지역에서 이호석의 항일운동을 증언했다.
2부 학술발표에서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애국가의 나라-대한제국', 서영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1919년 대동단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사건의 의미와 한국의 공화주의 수용'을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의친왕 이강과 송암 김재식의 유대 관계 추적'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태진 교수는 세종시 등록문화유산 김재식 가옥의 주인 송암 김재식 선생의 제국익문사 활동을 통한 황실의 항일활동의 연관성을 소개했다. 제국익문사는 1902년 고종이 대한제국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 측의 극심한 정탐 행위에 대응해 비밀리에 세운 직속 정보기관이다.
이 교수는 의친왕이 송암 김재식을 위해 쓴 '송암신정기' 소개 부분에 '문의군 부강면에 제국익문사 요원들과 금광을 기반으로 독립자금을 마련한 김재식'이라는 소개문에 주목하며, 의친왕과의 관계를 조명했다. 의친왕이 1905년 2월 황실 재산 관리 총책인 내장원경 역임의 부강면 거주 김재식과 금광 개발에 나선 것은 제국익문사의 활동자금 확보와 유관하다고 밝혔다.
학술발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김재식 고택의 행랑채에 제국익문사를 두고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역사적 사실 규명 논의가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부강면 일대를 국가유적지화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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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규모 공사현장 점검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공공시설 복합단지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등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우기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수방장비 확보, 위험요인 제거, 현장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세종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규모 건설사업장 외에도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도 있는 만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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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토지공급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27일 정례브리핑에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의 토지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행복도시의 체류기능 강화와 도시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세종 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및 중앙공원 등 주요 관광자원이 인접한 CL-1~5블록으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행복도시 내 운영 중인 숙박시설로는 어진동에 위치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등이 있으며, 올해 준공될 예정인 신라스테이도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세종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나성동 숙박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26년 국제정원박람회 및 `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 개최 및 제7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22~`26) 등을 고려하면 `26년까지 약 2천호실 수준의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6개 필지(6,786㎡)에서 약 500~700실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공급 대상으로는 CL-1블록과 CL-2블록의 일부가 포함된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공급을 통해 행복도시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스쳐갔던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숙박시설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도시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행복청 누리집 > 알림소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