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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으로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실외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에어컨 화재는 전선의 노후화로 인한 전기적 요인, 실외기 주변에 적치된 물건에 의한 열 축적, 먼지로 인한 스파크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전선과 실외기를 교체하고, 소음이 발생하거나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제조업체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한 평상시에는 실외기 주변 청소와 발화 위험물 제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 화재 예방법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세대 점검을 안내하고 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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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TF 첫 회의 개최
18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담조직(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18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북부권 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시청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을 체계화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주거·교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사항을 관리·조정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현재 전의·전동·소정면에는 7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3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시청과 직속기관의 11개 부서 팀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개 분야 16개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소규모 기반시설 공급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검토, 공동주택 사업승인 행정처리 신속 지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전의면 도시재생 사업,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산업단지 대중교통 개선, 통근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검토했다.
또한, 전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산업단지 주변 체육시설 운영 현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 말 추가로 준공될 북부권 산업단지 3곳으로 인해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개선 사업 발굴을 위해 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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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올해 상반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안전교육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올해 첫 정기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곽영길 위원장과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안전교육 추진 현황 점검에 이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에 대한 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국민안전교육 현황 점검 결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목표로 추진되는 6대 분야, 53개 과제 중 46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2개 과제는 완료, 5개 과제는 추진 예정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교육을 통해 최근 주택가 중심에서도 제조·유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마약류와 이를 이용한 범죄 동향을 살펴보고 마약 근절을 위한 대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안전문화 조성 공로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곽영길 충남도립대 교수와 김영미 세종시 시민안전교실 강사가 받았다.
곽영길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협의회 내실을 다져 시민참여 안전신고 활성화 등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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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오후 3시부터 세종시청, 교육청, 경찰서 등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과 유관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운영 현황과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실제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논의와 각 기관 간의 연계 및 지원 방안이 모색되었다. 또한, 지역 내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서비스 지원을 위한 타기관 발굴 및 연계에 대한 계획도 공유했다.
임헌무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연계와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보건소, 세종북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20개의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세종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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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조직문화 우수기관 사례탐구 워크숍 실시
[세종타임즈] 행복청이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혁신 행복어벤져스+플러스 직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법 개선, 도시 활성화 등을 위한 우수 현장 혁신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찾아가 반도체를 세계 최고로 성장시킨 삼성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배웠으며, 다음으로 동북아 최대규모의 복합문화상업시설인 ‘인스파이어리조트’와 신도시형 골목상권인 ‘송도 커넬워크’를 방문하여 도시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를 파악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번 탐방의 혁신 사례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으로 얻어낸 MZ세대를 위한 보고서 작성 지원, 합리적 보고시스템 마련,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공감 프로그램 운영 등 과제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활용하는 동시에, 자족기능 확충 노하우 등 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행복도시 조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강한 조직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조직이 살아남는다.”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생각을 과감히 깨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많은 혁신 DNA 사례를 보고 배워서 우리청 조직문화 개선 및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적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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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계민속악기 특별전 : 세종'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세계민속악기특별전 : 세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마련되었으며, 파주 헤이리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43개국‧80점 이상의 민속악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평소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륙별 역사와 음악 문화까지 접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구성된 전시장을 세계여행을 떠나듯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등 상시 체험도 준비되어있다.
학문과 예술의 신 아폴론의 악기로 유명한‘리라’와 악어의 생김새를 딴 미얀마의 전통 하프‘사웅가욱’등 직접 민속악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유료로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예매자에게만 문자로 전송되는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금요일‧일요일에 진행된다.
티켓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044-850-8969)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5천원으로, 7월 3일까지 예매시 2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계의 음악과 악기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해당 전시 외에도 재개관을 기념한 다양한 공연‧전시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으니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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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찾아가는 희망사무소’ 운영
복지사각지대 지원, 보람동 희망사무소가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호려울마을 아파트 4·7단지에서 ‘찾아가는 희망사무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사무소’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호려울마을 10개 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보람동지사협 위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기초수급, 긴급지원 등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개인 및 가구별 맞춤형 복지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희망사무소는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이혈테라피와 손마사지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신현교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보람동 주민 대부분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특성을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보람동 주민들이 희망사무소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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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나무야어린이집,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반곡동 나무야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은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92만 6000원을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무야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지역사회에 후원하며 기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정미 원장은 "바자회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다"며, "행사 수익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말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꼼꼼하고 안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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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주민과 함께 마을정원 조성
[세종타임즈]세종시 대평동이 주민과 함께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 부지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대평동 통장협의회 등 4곳의 주민단체 회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등 70여 명은 20일 해바라기 씨앗을 직접 파종하며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했다.
이 부지는 불법 투기 폐기물과 잡풀이 무성해 생활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해바라기 공원을 조성한 후,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대평동은 올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표 명소로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해바라기 씨앗 파종부터 개화 이후 관리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오늘 해바라기 파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평동 마을정원이 주민들에게 쉼을 주는 공간이 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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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전 지점 양호
[세종타임즈]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전 조사 지점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교통 관련 시설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등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항목은 산도, 카드뮴·납 등 중금속 8개 항목과 불소·벤젠·톨루엔 등 일반 항목 9개로 총 18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오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없었으나, 일부 지점에서 불소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 수준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 검증과 종합 분석을 거쳐 내년 4월 이후부터 환경부가 운영하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 지역을 확대해 토양오염물질이 철저히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총 12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되었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