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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목일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식목일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5일 장동산림욕장과 계족산성 일대에서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산림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행동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와 구청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공중 홍보가 병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중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취사 및 야영은 허용된 구역 외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내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대전시도 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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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무료 법률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법적 갈등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법률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상담부터 분쟁 조정, 소송비용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며,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상담 분야는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상담 후 분쟁 조정이나 법률 서식 작성, 소송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후속지원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대전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상담과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5)을 통해 상담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법률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6건의 상담과 소송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분쟁 초기부터 전문가와 함께 대응하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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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 문화 향유 기반 확대에 힘쓸 것”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5일 하늘정원교회에서 열린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제4회 봄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지역 문학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낭송예술인협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와 함께 시낭송, 축하공연 등 3부로 나눠 진행돼 봄날의 여유와 깊은 감성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2011년 ‘대전문학관 설치 조례’, 2017년 ‘문학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 문학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중구 대흥동 옛 테미도서관에 제2대전문학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과 산업 중심 도시 대전에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문학을 비롯한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정책과 예산 차원에서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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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로 대청댐 수질 사전 대응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수계 지능형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동 수질관리를 3년간 더 이어간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이 지난 4월 3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2025년 4월 4일부터 2028년 4월 3일까지 연장된 것이다.
협약 기관들은 AI 기반 수질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대청댐 수계에서 이상 수질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정수장 과학적 운영을 위한 기술 교류 ▶취·정수장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모니터링 체계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AI 수질예측 시스템 ‘Pre-water’를 도입해 조류, 냄새 유발 물질, 망간 등 주요 수질오염 항목에 대한 예보 데이터를 정수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 활용을 바탕으로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대청수계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협약 기관들은 그간 월 2회 수질예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연 1회 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AI 기반 수질 관리의 범위와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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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화목한 문화산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봄밤의 예술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4월 15일과 17일오후 7시 30분, 신탄진중학교 대죽체육관에서 특별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공연이다.
도심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도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오며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이틀에 걸쳐 무대를 꾸민다. 15일에는 국악단이 임상규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악 명창 박애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가야금병창 연곡’, ‘세계민요기행’, ‘월화정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사물놀이 협연곡 ‘신모듬’ 3악장은 강렬한 리듬감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17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박근태와 바리톤 안갑성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연 뒤,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통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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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IV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 마스터즈 시리즈 IV’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향의 대표 정기 공연으로, 매회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정제된 연주로 전국 클래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연주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백 교수는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 음대,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하며, 고전의 품격과 깊은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주되는 메인 레퍼토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은 ‘1905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으로, 러시아 혁명 당시 ‘피의 일요일’ 사건을 음악으로 그린 작품이다.
장대한 규모와 극적인 서사, 민중의 아픔과 저항이 응축된 이 곡은 정치적 함의와 예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음악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인간의 투쟁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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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명품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명품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20주년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아파트 입주자의 권익 보호와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온 연합회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연합회 연혁 및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 주택 약 63만호 중 62%에 해당하는 약 39만호가 아파트로 대전시민에게 아파트는 친숙하고 소중한 주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지난해 전국 최초의 수소트램 착공, 대전투자금융 설립에 이어 올해는 산업단지 535만평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남부종합스포트타운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등 대전이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산업, 문화, 체육 전 분야에 걸쳐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대전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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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송활섭 의원을 좌장으로 7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충남의 성공적 행정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지방행정체제의 개편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학계는 물론 정계에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성사된 사례는 전무하다.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는 지자체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초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나 공감대 형성,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체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광역지자체간 행정통합은 논의는 있었어도 성공한 바가 없어 가보지 않은 길이나 마찬가지”며 “보다 많은 의견 수렴과 논의, 숙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진혁 충남대학교 도시·자치융합학과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개편의 필요성과 대전과 충남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연구원 변성수 박사, 충남연구원 고승희 박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김현철 팀장, 더팩트 선치영 국장, 대전시청 이홍석 정책기획관, 충남도청 장선영 행정통합TF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행정·경제·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본 행정통합의 지향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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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청대교 횡단보행로 연결공사 현장 점검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청대교 횡단보행로 연결공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4월 4일 금강 좌안 대청대교 하부 산책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탄진동 주민들과 동장이 함께해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보행로 조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강 좌안 대청대교 횡단보행로 설치공사’는 대청대교 하부에서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연속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200m, 폭 2.0m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3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2월 송활섭 의원과 주민들의 건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관련 행정절차 및 하천점용허가 과정을 거쳐 2024년 12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보행로 연결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하천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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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대전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택원 세무사, 최 윤·유영수 공인회계사 그리고 전직공무원 출신 허성찬·박종덕·이병연·조영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7조 4,651억원 규모의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심도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조원휘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부터 사업 추진의 실효성까지 지방행정의 쓰임새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절차로 예산편성만큼 중요하다”며 “검사위원들은 시민의 대표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