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연수원, ‘깊이있는 인문학 여행’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깊이있는 인문학 여행’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생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창의성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능동적인 마인드셋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5개의 직무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역사인문학-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미술심리-슬기로운 감정생활’, ‘그리스로마신화 인문학’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신적인 성장과 함께 신체적 회복도 고려해 ‘사무실 목, 어깨 스트레칭’ 소양 교육이 마련되었다. 이 교육은 장시간 사무 업무로 인한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심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1기 교육에서 큰 만족을 얻은 영화와 클래식 인문학에 이어, 역사와 미술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연수 효과가 더욱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교육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들이 창의성과 인문학적 사고력을 배양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능동적인 대처와 질 높은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12개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완료
HACCP으로 지킨 안전, 감동이 살아있는 학교 급식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전법동초등학교 등 12개 학교에 약 115억 원을 투자해 노후 급식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 사업의 핵심은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또한, 환기 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을 강화하여 조리 근무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상황에 맞춘 주방기구의 교체 및 재배치, 영양사실과 휴게실 등의 공간 개선도 이루어졌다. 특히, 남자 조리 근무자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실을 마련해 근로 환경 개선에도 주력했다.
식당 공간 또한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를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특성에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공간을 구성해, 단순히 식사를 하는 장소를 넘어 학생들이 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학교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각 학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 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학교마다 맞춤형 급식 공간을 구성할 수 있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약 217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뿐만 아니라 노후된 증기 보일러를 가스식으로 전환하는 열원 변경 사업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학교 급식실의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시설 투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학교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전반의 복지 환경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
대전시교육청, AI·디지털 교육 특강 개최
대전교육청, ‘AI·디지털교육 특강’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2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교육 변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학부모, 시민, 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육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이 제시되었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복합지능연구실장인 송화전 책임연구원이 맡아 ‘미리 가 보는 AI·디지털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송 연구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시스템과 디지털 교과서의 가능성을 소개하며, AI가 어떻게 교육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망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동신중학교 김민주 교사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AI디지털교과서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김 교사는 AI디지털교과서가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음을 강조하며, 교사의 전문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전석교초등학교 조원철 교사는 ‘우리 아이의 빛나는 미래, 에듀테크 활용 꿀팁’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 활용법을 소개했다. 조 교사는 에듀테크를 통한 교육이 자녀의 학습 성취도와 창의적 사고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학부모들이 미래 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고 교원과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전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3
-
대전시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수업 공개
대전교육청, 교육부 지정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수업 공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지능형 과학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인 대전문지중학교와 한밭초등학교에서 수업을 공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교사들에게 첨단 과학교구 활용 방법과 다양한 수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미래형 과학 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전문지중학교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능형 과학실을 개방해, 학교를 방문하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수업 사례와 첨단 과학교구 활용 방법을 공유해왔다.
10월 16일에는 ‘기체의 성질’을 주제로 조별 테마실험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기를 활용해 직접 실험을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 후에는 참석한 교사들이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2년 차를 맞이한 한밭초등학교는 10월 25일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첨단과학 교구 활용’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계획하여, 대전 관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참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의 수업 공개는 교사들에게 미래형 과학 수업을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대전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능형 과학실 수업 공개와 워크숍은 교사들에게 첨단 과학교구 활용법을 체험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APEC 스쿨리더십 연수에서 글로벌 교육혁신 기조강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기조 강연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2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에서 ‘글로벌 교육혁신과 스쿨리더십’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였으며, 한국을 포함한 APEC 회원국 14개국에서 초·중등학교 교장 및 교감 45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과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전시가 추진하는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그는 대전교육청이 디지털 및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대전의 교육 환경은 연수에 참석한 각국 교육 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 교육감은 또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초·중등 보편적 교육 현장 국제화 사업’을 통해 구축한 교육협력 플랫폼과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영국 런던 킹스턴구와의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 등 대전시교육청의 글로벌 교육혁신 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대전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조 강연에서 "미래 교육은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며,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래 교육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반영한 교육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APEC 회원국의 교육 지도자들이 모여 글로벌 교육 협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대전시의 미래 지향적인 교육 정책과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2024-10-22
-
대전하기중학교, 도서관 운영 우수학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전하기중학교,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도서관 운영 유공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하기중학교는 10월 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것으로, 대전하기중학교는 학교도서관 분야에서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학교, 공공, 작은, 병영, 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 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교도서관 부문에서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24개 학교 중 9개 학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그중 7개 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하기중학교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도서관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활용하도록 장려해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하루독서 하기북클럽, 이 달의 도서전시와 책 체험활동, 여름방학 독서챌린지, 저자 강연회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장기 독서프로그램과 매달 시행되는 단기 독서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도서관을 찾고 독서를 즐기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전하기중학교의 도서관 운영은 2021년 부임한 이지혜 사서교사의 지도 아래 더욱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지혜 교사는 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예산을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3년 대전시교육청의 1교 1독서 브랜드 운영 공모에서도 인정받아 중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은영 대전하기중학교 교장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하기중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고, 그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평생 독서인으로서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대전하기중학교는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0-22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2024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학 축제는 2008년 ‘꿈돌이의 귀환’을 주제로 시작된 대전의 대표 과학 행사로,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연계해 대전의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 축제로 꾸며진다.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과 가족이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개막식은 10월 25일에 열리며, 대전시교육감 설동호가 참석해 개막을 알리는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부위원장과 민경배 위원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주요 행사는 과학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과학대회는 첫날인 25일에 ‘주제탐구경연마당’, ‘나도 과학해설사’, ‘천문우주탐구대회’ 등 3개의 대회가 열리며,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와 발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 제작과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는 ‘발명캠프’, 이동형 천체돔을 통해 우주를 체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으로 미세한 세상을 탐험하는 ‘작은세상’, 그리고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탐구 및 체험 부스’ 등이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2024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길 바라며, 과학체험을 통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 지역에 과학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와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과학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4-10-22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전문상담인력 대상 수퍼비전 실시
‘MBTI form Q 검사’를 활용한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21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센터 수퍼비전은 연중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담 및 임상 전문가와 함께 학생 상담 사례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퍼비전에서는 ㈜어세스타 충청센터의 김태현 센터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진행됐다. 위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은 사전에 ‘MBTI form Q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회기에서는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석 방법을 논의하고, 이를 상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MBTI form Q 검사는 성격 유형의 세부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도구로, 학생들의 성격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에 맞는 상담 개입을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
상담자들은 이 검사 결과를 해석하면서 자신들의 성격 유형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검사 진행 시 보다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이번 수퍼비전에서는 상담자들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상담자들이 높은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고, 청렴한 자세로 학생들과의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 교육이다.
제5차 수퍼비전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MBTI 세부 검사를 직접 진행하고 그 해석 과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들의 심리 검사를 진행할 때 이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수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내실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성장과 생활지도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퍼비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복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22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년 여름방학 내진 보강공사 완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학교에서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내진 보강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으며, 여름방학 기간 중에 공사가 신속히 완료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2층 이상, 200㎡ 이상의 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내진 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는 2029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 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을 완료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학교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자 한다.
내진 보강사업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최근 3년간 약 285억 원이 투입되었다.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의 내진 보강 대상 235개 건물 중 201개 건물에 대한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 보강공사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약 85%의 내진 성능을 확보한 상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내진 보강공사 시 건축구조기술자의 감리를 시행해 투명하고 철저한 시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신속히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진 보강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할 중요한 공사로 평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9년까지 모든 학교 시설에 내진 보강을 완료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완벽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0-22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대상 보조공학기기 활용 연수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교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대전 서부 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21일 1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1월 12일 2회기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보조공학기기 활용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수 강사로는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의 김경양 원장과 이경민 언어재활사가 참여했다.
두 강사는 보조공학기기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총 2회기에 걸쳐 비전자식 및 전자식 의사소통 도구와 지원 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교사들이 직접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21일에 진행된 1회기 연수에서는 김경양 센터장의 강의로 비전자식 의사소통 도구와 실제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소통판 제작 플랫폼 ‘커뮤니판’을 활용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다양한 의사소통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교실에서 보조공학기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연했었지만, 실제 사례를 듣고 직접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월 12일 예정된 2회기 연수에서는 이경민 언어재활사의 강의로 시각 장면 기반 의사소통 앱 ‘커뮤니샷’과 채팅 기반 의사소통 앱 ‘커뮤니톡’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전자식 보조공학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그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적합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사들이 그들의 학습과 의사소통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보조공학기기의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