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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AI시대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 주제로 제1차 학술 콜로키움 개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학술 콜로키움으로 대전 미래교육의 지평을 넓히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17일 충남대학교에서 ‘AI시대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교육연구소 및 충남대학교 BK21 세계시민교육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은 대전의 미래 교육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첫 번째 콜로키움은 충남대학교 ON-스테이션에서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공주대학교 김대석 교수가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했고, 대전전민고등학교 김정은 교사와 대전이문고등학교 황유리 교사가 지정 토론자로 나서 대학, 교육청, 학교 현장의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이어 11월 1일, ‘교육발전특구 대전혁신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콜로키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전교육발전포럼과 연계해 충남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부모, 대전시청 및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의 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AI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그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찾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AI시대의 교육적 도전과제를 논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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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33회 민속놀이대회 개최
얼씨구 좋다 민속놀이로 신명나게 놀아보자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제33회 민속놀이대회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배움과 소통, 공감과 나눔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역사 깊은 행사이다.
대회 첫째 날인 17일에는 개인놀이 종목인 팽이놀이, 비석치기놀이, 딱지놀이, 투호놀이에 1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비석치기놀이에 참가한 대전대룡초등학교 한 학생은 “올해 처음 생긴 종목이라 연습이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며 즐겁게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생은 다른 전통놀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내년에는 딱지놀이와 팽이놀이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8일에는 대전대암초등학교의 웃다리 농악 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제기차기놀이, 긴줄넘기놀이, 고무줄놀이와 같은 소집단놀이 종목과 춤놀이, 마을놀이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189명의 학생이 참여해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통놀이를 즐길 줄 아는 것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민속놀이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민속놀이대회는 학생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며, 미래를 준비하는 바탕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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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 개최
숲 속에서 만나는 생태의 가치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기성중학교와 대전원신흥중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학기 상반기에 이어 2학기 하반기에 운영된 것으로, 학생 주도의 생태전환교육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생태전환교육의 이해 △그린비기너 ‘되살림’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야외 숲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과 산림의 선순환 체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며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적 의미를 체험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숲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교육 내용 하나하나가 인상 깊었다”면서 “숲 체험과 해설이 매우 재미있었고,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의 생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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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년 대전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이중언어로 펼치는 우리들의 꿈과 미래
[세종타임즈]대전시교육청은 10월 17일 배재대학교 우남관에서 대전지역 초·중학생이 참여한 ‘2024년 대전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중학교 우수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작성한 한국어와 이중언어 원고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의 질문에도 이중언어로 답하면서 창의성과 자신감을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이주배경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와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본선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3명은 오는 11월 23일 개최되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과장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학생들에게 이중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주배경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는 중요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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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 대한민국 SNS대상’ 교육기관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대전교육청, ‘2024 대한민국 SNS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교육기관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전시교육청이 SNS를 활용해 교육가족과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홍보에 힘쓴 결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상이다.
SNS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콘텐츠 개발과 올바른 SNS 운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교육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 수요자들과 일반 시민들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가독성 높은 카드 뉴스, 유튜브 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대전교육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전교육 홍보지원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화제가 되는 영상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제작, ‘학부모 취향 적중’, ‘거기 도서관이죠?’ 등 짧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며 교육가족 및 시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SNS를 통해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적기에 제공하여 교육가족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친근한 콘텐츠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교육청이 SNS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교육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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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성황리 종료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진행되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각 기수별로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5기에 걸쳐 6개 학교, 10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짚트랙, 수상안전교육, 해양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체험학습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해양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팀워크와 배려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 할 수 없던 해양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짚트랙 활동을 통해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바다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소통하며 하나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해양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성 학습과 내실 있는 수련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생들이 해양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타인과의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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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명강연 콘서트’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국가대표 강사 김헌 교수의 철학 콘서트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6일 유·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등 총 2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명강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창의·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원 특색 사업이다.
명강연 콘서트는 예술, 환경, 의학,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까지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2024년부터는 지방공무원까지 대상이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명강연 콘서트 4기에서는 철학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김헌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김 교수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라는 주제로, 철학이 우리 삶에 주는 힘과 그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몰입도 높은 강연을 펼쳐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강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TV와 유튜브에서 즐겨 보던 김헌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학교 현장에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명강연 콘서트가 참석한 모든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들에게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대전교육연수원만의 차별화된 명강연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교원 및 공무원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될 예정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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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공사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다양한 눈으로 바라본 학교 공사현장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대전중 등 4개 학교의 교실 증축, 다목적강당 증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해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시설 공사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가 추천한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외부에서 초청된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도로, 학교시설 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투명한 시공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회에서 민간명예감독관들은 각 학교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미끄럼 방지 조치, 안전 난간 설치, 시설물 고정 상태 등을 재확인하고 개선 요청 사항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공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넷째 주 대전대화초 급식실 증축, 11월 첫째 주 한밭여자중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관련된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기홍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학교시설 공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공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시설 공사에 대한 학부모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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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 하반기 보수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하반기 보수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6일 본청 701호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38년째 대전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교에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지금까지 심리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도 98개 학교를 방문해 127명의 개인상담과 34개의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에 힘썼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자원봉사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연수를 이수한다. 이번 하반기 보수교육은 2024년에도 학생상담 활동을 이어갈 자원봉사자들의 상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천대학교 임우영 교수가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검사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심리검사 해석 방법을 배우고, 학생들의 기질과 성격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심리검사를 활용한 상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강의창 과장은 “국가가 전 국민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시대에, 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심리검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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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체전서 총 54개 메달 획득
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전 남녀 석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월 16일 기준으로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며 총 5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16일에 진행된 펜싱 사브르 단체 남고부와 여고부 경기에서 대전송촌고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대전송촌고는 파리 올림픽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학교로,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남녀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송촌고의 이 같은 성과는 학교의 펜싱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외에도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대전생활과학고가 은메달을, 에뻬 단체전에서는 충남기계공고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탁구 종목에서도 대전시의 학교들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대전동산고와 호수돈여고가 각각 탁구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김희정 과장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남아 있어, 선수들의 활약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며, "우리 지원 인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상주하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시 선수들은 각종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전시의 위상을 높였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