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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 과례마을 축제 참여해 학생 작품 판매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마을 축제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실현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0월 19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4 과례마을 축제’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된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꿈나래교육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자치활동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꿈나래교육원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상품들을 판매했다. 이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열리는 마을교육공동체 행사를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판매한 상품 목록은 요리 동아리 시간에 만든 호두 파이, 망고청과 패션후르츠청, 원예 동아리 시간에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 그리고 진로 프로젝트 수업 시간에 제작한 라탄 바구니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라탄 책갈피 등이다. 이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판매 물품 선정 이후, 학생들은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며 자신의 상품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배웠고, 축제 당일에는 실제 판매자로 나서 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판매를 진행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격려했다.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일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물건이 팔릴 때마다 기분이 좋았고, 마을 주민들이 우리를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이 팔리는 순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기쁨을 체험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이번 과례마을 축제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져,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한 아이는 온 마을이 키운다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꿈나래교육원이 마을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례마을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와 연결되는 창업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꿈나래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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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대상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운영
알콩 달콩 우리 둘이 행복한 시간을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10월 19일 대전 도안점 아이키친에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12가족, 총 24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 공감 愛·情·通’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관계 회복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쿠킹 및 디저트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요리 활동은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선물로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가족들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진 쿠킹 체험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평소에 나누기 어려웠던 감정을 요리를 통해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가족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한 초등학생 참가자는 "엄마와 단둘이 참여해서 너무 좋았고, 바쁜 엄마에게 제가 만든 음식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며, 앞으로 아이가 힘든 상황을 겪을 때 이 기억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의 노력 중 하나로, 학교 적응력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 내에서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진행 전에는 청렴교육도 실시되어, 학생과 부모가 함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愛·情·通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학교 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가족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 나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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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센터,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2차 수퍼비전 실시
대전시교육청 위센터,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수퍼비전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0월 19일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을 대상으로 2차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퍼비전은 멘토와 멘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멘토링 활동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드림&Dream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자신의 시간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멘티의 학교 적응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이 학업과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나아가 멘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있다.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 스토리를 의미하는 이 프로그램은, 멘토가 멘티의 인생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퍼비전에서는 멘토단의 개별 활동에 대한 사례 회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멘티들과의 관계에서 생긴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수퍼바이저의 조언을 통해 더 나은 멘토링 활동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멘티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한 대학생 멘토는 “고등학생 멘티를 만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수퍼바이저의 조언이 매우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이번 2차 수퍼비전을 통해 멘토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멘토링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수퍼비전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수퍼비전 외에도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멘티들의 적극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고등학생 멘티들을 위해 멘토들이 적극적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 모두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드림&Dream멘토링'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멘토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서 더욱 성공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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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 대전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워크숍 실시
대전교육청‘ 대전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워크숍’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9일 서울에 위치한 Google Korea 본사와 충남 아산 소재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준비하는 추진단 교원들과 수업 시연에 참여하는 유·초·중·특수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하는 추진단 및 수업 시연팀의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Google Korea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미래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Google Korea에서는 구글이 생각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구글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과 미래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를 체감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도 이루어져 교사들이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는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와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충남과학교육원의 선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방법론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실 현장에서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은 평소 개인적으로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서 미래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가 한층 넓어졌으며, 앞으로의 수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교원들이 미래교육에 필요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그 일환으로, 교사들이 최신 교육 기술과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대전 지역에서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탐구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박람회에서 보다 혁신적인 수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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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5회 대전영재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대전교육청, 제15회 대전영재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15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과학과 창의력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대전의 대표 교육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영재페스티벌은 대전 관내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60개의 탐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노벨과학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 탐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 SAT과 함께하는 일류 우주도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과학, 수학,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었으며, 창의적인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흥미로운 과학 실험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고,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보여주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학습의 즐거움을 느낀 참가자들도 많았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영재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과학과 창의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영재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영재페스티벌은 대전의 영재교육과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과학과 창의력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서, 미래의 과학 인재들을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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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11월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 참여가족 모집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주인공이 되어 볼까요?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1월 가족형 VR 동화 체험 프로그램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의 참여 가족을 10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6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친숙한 세계 명작 동화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프로그램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걸리버의 모험’, ‘알라딘의 요술램프’ 등 다양한 동화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동화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독서와 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어린이들이 체험형 동화 구연을 통해 책에 더 가까워지고,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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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들이 모인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차 정기회에서는 각 학교의 학생회, 대의원회, 학급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이 7개 지구별로 구체화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에 제출할 안건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공생과 협력,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통안전, 진로, 청소년복지 등 학생들의 권리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분과별로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실제 학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험을 하며, 학생의회 대표로서의 책임감도 깊이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참여예산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민주시민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결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성장하는 학생의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민주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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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ITQ 자격 취득 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KT IT서포터즈’ 와 함께 하는 ITQ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T서포터즈'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ITQ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접근에 제한을 받는 장애학생들이 정보통신 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ITQ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총 14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은 9월 9일 신탄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 학교에서 주 1회씩 3개월간 진행되며, 각 학교는 10~12회기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T서포터즈'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재와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들이 ITQ 한글 또는 ITQ 파워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전문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수교사와 협력수업을 통해 진행된다. 각 학교의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은 약 7명 정도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요구에 맞춰진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일정은 학교와 강사가 협의해 정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되나 시험 응시료는 학생이 개별적으로 부담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특수교사 중 한 명은 "장애학생들이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과제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며, 학생들이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ITQ 자격 취득 교육은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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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책임교육학년제’ 내실화 위한 원탁회의 참여자 모집
대전교육청,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학년제 정착 및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정책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책임교육학년제를 함께 이해하고, 정책의 안정적인 운영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
회의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각 그룹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원활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며, 토론자들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대전시민 누구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학생, 학부모, 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책임교육학년제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책임교육학년제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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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전서 역대급 성과 거둬
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 15개, 은 19개, 동 27개 총 61개 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역도와 수영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역도 남고부 61kg에 출전한 서성환 학생이 금메달 3개를 따내며 3관왕에 올랐고, 수영 여고부에서는 김채윤 학생이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미래 국가대표로 기대를 모으며, 대전 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단체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전송촌고는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거두며 10년 만에 그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이 학교는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펜싱 명문으로서 다시 한 번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골프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왔다. 개인전에서는 박재민 학생이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골프계에 오랜만에 값진 성과를 안겼다.
이 외에도 명석고는 럭비에서, 대전국제통상고는 하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투혼을 발휘하며 대전 선수단의 성적을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전체육고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전체육고는 금 10개, 은 7개, 동 12개로 총 29개의 메달 중 절반을 책임지며 대전 체육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무사히 경기를 마친 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에는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아쉬웠던 종목은 개선 방안을 모색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안전사고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대전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