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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 위한 멘토-멘티제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구청 보육업무 담당자 간 멘토-멘티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유보통합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로, 보육업무에 대한 세부 사항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에 공유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토-멘티제는 지난 5월 23일 열린 '대전유보통합 분야별 실무협의회'에서 보육사업의 세부 내용 파악과 유보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성됐다.
이 제도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보육업무 시스템의 이해를 돕는 한편, 업무 매뉴얼 작성과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하는 정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유보통합 전담 조직을 통해 대전 유보통합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보육사무 분석 및 어린이집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청과 시·구청 보육업무 담당자 간의 멘토-멘티제를 통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대전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멘티제 운영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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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육비·교육급여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전교육청, 맞춤형 교육비·교육급여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재정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들이 자체 점검을 먼저 실시한 후, 교육청에서 선정한 32개 학교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 학교는 교육청에서 컨설팅 신청 학교, 교육비 지원 대상 인원이 많은 학교, 그리고 9월 1일 개교한 대전둔곡초중학교 등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들로 선정되었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원격으로 지원하며,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금 집행의 적정성, 부정수급 발생 시 처리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심사 메뉴 이용 등 학교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사항에 중점을 두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학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정보시스템 점검을 통해 학교의 준비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실무적 편의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내년도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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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업계고 학생 12명, 독일로 글로벌 현장학습 출국
대전교육청, 세계를 향한 글로벌 취업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7일,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12명이 독일로 출국해 글로벌 현장학습[독일 인턴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7주간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분야별로 선발되었다.
학생들은 독일 현지 적응을 위해 3월부터 독일어 심화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독일어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포함한 4박 5일간의 취업 및 안전캠프를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외 취업과 현지 적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독일 현지에서는 독일어 및 직무 교육과 더불어 현장 산업체 학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학습이 완료된 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국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독일 인턴십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독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어 기초 및 심화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독일어 능력을 갖춘 3학년 학생 12명이 최종 선발되어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1학년부터 철저히 준비한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국외 취업에 성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국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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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등교원 대상 ‘짬짬이 교실놀이’ 워크숍 개최
대전교육청, ‘짬짬이 교실놀이’ 교사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5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짬짬이 교실놀이’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놀이통합교육 진흥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 내 다양한 놀이 장소의 특성에 맞춘 놀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초등교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교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사들이 놀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습 활동을 더욱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워크숍의 첫 단계는 놀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는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 재구성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놀이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었다”며,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놀이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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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회계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업무담당자들의 재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되며,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신규 및 저경력 직원 142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이번 하반기에는 약 150명의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 수입, 지출의 세 가지 주요 분야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처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은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대표 강사들이 실제 업무처리 사례와 시스템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 참석자들은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회계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 투명한 재정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회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현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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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 전국시각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우수 성적 거둬
대전맹학교,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바리스타대회 우수상, 준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맹학교는 9월 27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본교 학생 2명이 우수상과 준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맹학교 전공과 과정에서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최원석, 추태욱 학생은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각각 우수상과 준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맹학교는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커피 바리스타 이론부터 원두 가공,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능숙하게 커피머신을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수요자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메뉴를 숙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원석 학생과 준우수상을 받은 추태욱 학생은 대회에 앞서 올해 1월에 사단법인 국제 글로벌 바리스타협회가 주관하는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최원석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가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전맹학교 바리스타 교육을 담당한 이만희 지도교사는 “이번 수상은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직업 모델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맹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직업 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직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커피 전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맹학교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직업 세계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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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유아 대상 장애 인식개선 인형극 상연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유아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23일 ‘장애 인식개선 색동인형극’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에 이어 색동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보일 인형극은 **‘도와줄래? 도와줄게’**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빨간모자가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며 심부름을 다녀오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이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기관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인형극이 유아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유아들이 장애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유아 교육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의 장애 인식개선 인형극은 지역 사회 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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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48개 학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원 현황과 경찰에 신고된 자료를 비교해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학원 및 관리 시스템 입력 사항이 미비한 학원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으로 지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개정된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 규정 준수 여부가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누락, 종합보험 미가입, 안전교육 미이수 등과 같은 행정적 위반 사항뿐만 아니라, 정지표시장치 고장, 어린이보호표지 미부착, 하차확인장치 구조 불량 등의 물리적 결함도 적발되었다.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경찰, 지자체 등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통학버스 운영 학원들의 안전 의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학원 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개선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점검 결과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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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정우철 강사 ‘명화 속 힐링 이야기’ 전해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0월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작가이자 도슨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우철 강사가 초청되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명화 속에서 인생의 힐링을 찾는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대전 관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두+심+장의 어울림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두-행복은 뇌 안에 있다 △심-불안한 시대에 행복 찾기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 △어울림-마음 에너지 통장의 법칙 등의 소주제를 통해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해왔다.
이번 제39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정우철 강사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화가가 사랑한 밤’ 등의 저서를 통해 유명한 작가로,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그림을 통해 삶에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명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중 정우철 강사는 스페인의 살바도르 달리, 프랑스의 클로드 모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이 남긴 명화를 통해, 그림이 주는 감동과 위로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명화 한 점이 우리의 일상에 커다란 위로를 줄 수 있으며, 그림 속에 담긴 예술적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교직원들은 그림을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명화가 가진 힐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경청한 한 교사는 “화가의 삶과 그들이 남긴 그림의 탄생 배경을 들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 났고,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교로 돌아가 오늘 배운 명화 이야기를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는 우연히 만난 명화 한 점으로부터 커다란 위안을 받기도 하며, 일상 속 소소한 순간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며,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 속에서도 위로와 감동을 느끼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힐링닥터 콘서트는 교직원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제공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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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아 영양·식생활교육 뮤지컬 개최
대전교육청, 유아 영양·식생활교육 뮤지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유아 영양·식생활교육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바른 식사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원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는 인기 동화인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속에서 영양과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게 했다.
공연은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유아급식송과 동요,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율동이 어우러지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문화를 선사했다.
이번 뮤지컬은 500여명의 원아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흥겨운 음악과 공연에 맞춰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공연 속에서 반복적으로 소개된 바른 식사 예절은 아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실제 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공연은 원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질서 있게 진행됐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바른 식사 예절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오락적 요소를 넘어서, 유아들의 식생활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