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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기관 업무를 더 쉽고 편리하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2년 만에 새롭게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이후 개정된 법령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표준안을 제시해 사학 행정의 현장 적합도를 높였다.
지난 1월부터 편람 개정을 위해 학교법인 업무 경험자와 현장의 소리를 담고자 사립학교 담당자로 구성된 12명의 개정지원단이 참여해 자료 분석, 교차 점검, 보완자료의 적합성과 업무 현장 실효성 검토의 활동을 해 왔다.
편람에는 학교법인의 정관, 임원, 재산 등 학교법인 업무 전반사항과 사무직원 인사관리 업무 매뉴얼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사례 중심의 감사 지적 사항 추가로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은 개정 업무편람을 대전 지역 초·중·고 모든 사립학교에 책자로 배포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편람 개정은 사학기관 업무의 표준화와 표준서식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청렴하고 투명한 사학 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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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책쓰기, 교실에 인문소양의 씨앗을 심다
교사의 책쓰기, 교실에 인문소양의 씨앗을 심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교사의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 인문소양교육을 확산하고자 ‘2025학년도 여름 책쓰기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총 오후 5시간 동안 집합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주제는 ‘내 인생의 제철 행복’ 으로 ‘제철 행복’의 저자인 김신지 작가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책쓰기 실습, 교실 출판 사례, 편집기술 및 온라인 출판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해-활동-실습-나눔’의 순환적 구성을 통해 교사 스스로가 책쓰기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첫날 작가와의 만남에서 김신지 작가는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쉽기에 알맞은 시절에 챙겨야 하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의 순간과 이에 대한 기록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연수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수업 연계 책쓰기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 등 글쓰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연수생들이 쓴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해 출판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한 교사의 자발적인 책쓰기 경험이 인문독서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과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의 표현력, 사고력, 공감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책쓰기 연수는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그 경험을 학생과 나누는 교육적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문소양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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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대전교육청,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3일 본관 703호 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가족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공직에 헌신한 퇴직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공적을 예우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상자들은 재직 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대전교육 발전 및 국가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정부포상은 녹조근정훈장 3명, 옥조근정훈장 10명, 근정포장 3명, 국무총리표창 1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 등 총 18명에게 수여됐다.
설동호 교육감은“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대전교육을 위해 헌신해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퇴임 이후에도 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며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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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아동보육시설 대상 해양 체험 캠프 운영
대전교육 아동보육시설 대상 해양 체험 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여름, 2025년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소망海 가족 캠프 2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관내 보육시설과 협조해 학생과 지도교사 38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 예정이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 캠프는 해양 레포츠를 체험하기 어려운 보육시설 아동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올해 동·하계로 확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여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수상 안전교육, 해양 레포츠, 생존수영, 일몰 감상, 실내 프로그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소망海 가족 캠프는 보육시설 학생들에게 여름 바다의 즐거움과 안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도 큰 보람을 주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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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
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초·중등 교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총 16개 과정의 ‘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실 수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활용 역량, SW·AI 교실 활용 능력, 생성형 AI 도구 활용력 등을 실습 중심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과정에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엔트리·네오봇, Hello AI 등 다양한 SW·AI 교구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구성하며 노션, 캔바, 앱 인벤터 등 실무 활용성을 높인 연수도 포함했다.
특히 교원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난이도를 다양화하고 보조 강사를 배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중심의 연수로 운영된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수업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자료 개발,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수업 기획 등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하계 연수는 기술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교육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며 “디지털 교실 혁신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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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가치를 책 속에서 발견하다
청렴의 가치를 책 속에서 발견하다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눈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6월 한 달 동안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산성어린이도서관 입구에 청렴 관련 도서 12권을 전시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산성누리 탐험대 등 도서관 내 체험행사들과 연계 운영해 도서관을 찾아온 어린이들이 청렴의 핵심 덕목인 정직, 공정,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청렴 의식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가치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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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보조교사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
생성형 인공지능 보조교사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19일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생성형 AI 보조교사 수업설계 플랫폼 활용 인공지능·디지털 수업설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및 중등 교사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수업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교과별·학교급별 맞춤형 수업 설계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직접 AI와 협업하는 수업을 설계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변화와 AI 윤리, AI 융합 수업 설계의 기본과 심화 과정, 그리고 우수 사례 발표 및 동료 평가까지 포함한 총 10시간의 직무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비대면 과업형 연수를 통해 수업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온라인 학습도 병행된다.
이번 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과 윤리적 수업 설계를 강조했다으로써, 청렴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사들이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AI는 교육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주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와 함께하는 미래형 수업을 설계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가 현장에 더욱 공고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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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5개 자치구와 ‘학교밖 마을배움터’합동 현장점검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중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약 기관인 5개 자치구와 함께 학교밖 마을배움터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역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반을 토대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학교밖 마을배움터 ‘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을배움터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밖 방과후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에 교육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청과 자치구 담당자가 함께 지역사회의 마을 배움터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행복이음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연계하고 학생들이 삶터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돕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넓은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끼를 키울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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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 공공-학교 연합 독서캠프, 영향력도‘빅뱅’
대전 유일 공공-학교 연합 독서캠프, 영향력도‘빅뱅’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이색 독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6개 초등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휴원 일인 7월 2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합 독서캠프는 주제 도서와 작가 선정, 독서 미션 구성·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사서와 관내 초등학교 6명의 사서 교사들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올해는 어윤정 작가의 SF동화‘빅뱅 마켓’을 테마로 해 책 속 내용을 모티브로 한 세부 코너들을 기획했다.
참여 학생 60명은 사전 독서 활동으로 주제 도서를 미리 읽고 독서캠프 당일에는 암흑성운 방탈출, 프로듀스 우주 택배원, 독서퀴즈와 나만의 뱃지+가방 메이킹 코너,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마치 주제 도서 상황 속에 들어온 느낌으로 같은 팀 친구들과 독서 미션을 수행해 몰입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독서캠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연합 독서캠프는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독서교육 전문가 집단의 역량 결집으로 독서 체험 활동 개발에 좋은 영향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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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방학이 즐거워지는 시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방학이 즐거워지는 시간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초등학생의 특기적성 계발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문화예술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을 담은 수채화’, ‘쑥쑥 자라나는 놀이체육’ 등 주제별 미술·공예 및 체육 분야의 6개 강좌가 마련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 강의식 수업이 아닌 창의력과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교육효과가 기대된다.
운영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이며 7월 24일부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의 30%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