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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14개 언어로 제작
천안시, 외국인주민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14개 언어로 제작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행정정보와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14개 언어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천안시 소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취득세 등 생활정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외국인등록 및 체류 △관련 기관 안내 등이 담겼다.
가이드북은 시청 및 양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주민 기관·단체 등에 비치되며 뒷면에 정보무늬를 통해 시 누리집 ‘외국인을 위한 생생정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재,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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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 지원을 통한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천안시 거주 청년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70%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농업인 68명이 총 1억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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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1회 기업인의 상 후보자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이달 31일까지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를 신청 또는 추천을 받는다.
시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발전·육성에 공로가 있으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지원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천안시에서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등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기관·단체의 임직원을 선정해 중소기업 유공자상을 수여한다.
선정 규모는 종합 대상 1개 업체, 경영·기술·수출·창업 4개 업체, 우수기업인상 5개 업체,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수상업체에 내년도 경영개선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지원사업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기업의 경영 및 기술력 등을 인정받는 영예로운 상으로 많은 기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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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시행
서천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시행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보험 가입자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인적·물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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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의 아들’ 박민수 제1호 홍보대사 위촉
서천군, ‘서천의 아들’ 박민수 제1호 홍보대사 위촉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 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 홍보를 위해 AI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곡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작된 전국 최초의 행정 홍보 콘텐츠다.
박민수 군의 소년미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트로트 감성으로 지역 축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곡을 처음 들은 박민수 군은 “위촉식만 있을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노래까지 선물해 주셔서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며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든다 맥문동 꽃축제 무대에서 직접 부를 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도 “노래가 중독성 있고 좋다”, “AI가 만든 거라니 믿기 어렵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아들이자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박민수 군이 첫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적극행정으로 홍보송을 제작하고 이를 가수에게 선물한 이번 사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군정 홍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2년간 박민수 홍보대사와 함께 축제·관광지·특산물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칠 계획이며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AI 음원과 뮤직비디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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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 추진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해 지난달 입법예고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 9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 회기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화학 안전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방법과 대피장소, 사고지역 출입통제 방법 등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5년 주기,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해야 하며 사고 발생 즉시 주민들에게도 알리고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과 유해 화학물질 취급자 교육을 위한 비용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화학물질 유출 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주민들이 금산종합체육관, 추부초, 추부체육관, 군북면체육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발생 대피 장소도 지정 공지했다.
조례제정 후에는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시행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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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안내
금산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안내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하는 8~9월에 앞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주 2회 금산군 일원에서 주민에게 안내물을 나눠주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수돗물에 2~회 깨끗하게 씻기 △구입 시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사용 △85℃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사용한 조리기구 열탕 처리 등 소독 △상처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이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금산군에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어패류, 게, 새우 등을 익혀 드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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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1월 1일 기준 확정 개별공시지가 확인하세요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확정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당부했다.
해당 정보는 금산군청 홈페이지 및 토지민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19만836필지의 개별공시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총 45필지에 대한 의견이 접수돼 상향 조정 3필지, 하향 조정 11필지, 기각 31필지로 처리됐다.
이후 4월부터 5월까지 이의신청 기간 87필지에 대한 신청에 대해 상향 조정 8필지, 하향 조정 46필지, 기각 33필지로 결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했다.
금산군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민원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지가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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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후곤천차집관로 정비공사 완료
금산군, 후곤천차집관로 정비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후곤천 일대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후곤천 차집관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군은 정비공사를 통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노출된 노후 하수관로를 매립해 범람 위험과 토사 퇴적 유발을 막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노출된 차집관로가 파손될 경우 벌어질 환경오염과 수질오염을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하수도 수질개선 및 하천재해예방 효과를 얻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계속해서 하수도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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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장마철 대비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집중 현장점검
금산군, 장마철 대비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집중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여름철 장마철에 대비해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량농지 조성 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 등 대규모, 우기 피해 우려 등 중대형 개발행위 사업장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공공기관 또는 공공성이 높은 개발사업장에 더해 민간의 개발행위 사업장까지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현장에서는 배수시설, 절·성토 경사면, 토사 유출방지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배수로 정비 미흡, 비탈면 보호 미조치 등 사항에 대해 현장 보완 및 시정조치를 요청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은 공사 규모와 성격에 따라 장마철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기후 상황에 따른 선제적 점검 체계를 강화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금산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