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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산업의 새싹들을 만나는 시간’
‘첨단국방산업의 새싹들을 만나는 시간’
[세종타임즈] 한 해의 딸기 농사가 건강한 모종을 기르는 육묘 작업에서 시작되듯, 미래 산업의 발전은 건강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에서 시작된다.
국방군수산업도시의 미래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가 나섰다.
오는 1일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국방산업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교명을 바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학생들을 만나 논산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과거 자신이 실패했던 경험을 솔직히 드러내며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재들이 떠나지 않는 논산을 만들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방산업의 미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연계 특별강연은 국방항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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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 강조
백성현 논산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 강조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7월 월례모임’에서 "변화하는 논산을 만든 가장 큰 힘은 3년간 함께 한 시민의 믿음”이라고 말하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7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수여, 시정 영상 상영, 시장 인사말,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7월의 시작을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시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다양한 부문별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회장은 ’ 2025년 어버이날 유공'으로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윤연홍 씨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유공으로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다자녀모범가정 4가구에 논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되며 가족친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개 읍·면·동의 이장협의회장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논산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논산시청년연합회, 논사회, 논산시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에도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한 충청남도 논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논산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 32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시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대한한돈협회 이사, 논산중앙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센터장, 한국외식산업협회 논산시지부 지부장, ㈜신화 근로자, 새마을지도자, 논산계룡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명이 지역발전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회계과는 ‘2024년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기획감사실은 ‘2024년 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도시자 표창패를 받았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우수 수행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 3곳,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위임사무 우수 담당자, 안전한국훈련 유공자, 재난 업무 담당자, 지역발전 유공 직원 등 총 32명의 직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3년 동안 논산의 가치와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논산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충남 남부권에서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이 가지 않은 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바로 차별성이자 논산이 가진 혁신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진심을 다해 행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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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해 6570만$ 수출 협약
해외 바이어 초청해 6570만$ 수출 협약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
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 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 도내 250여 개 기업, 11개국 11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과 바이어들은 활발하게 1:1 상담을 이어가면서 서로 기업의 상품을 살펴보고 해외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산가공품,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 및 기계, 화장품, 화학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2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대산이노텍이 인도 바이어와 최대 2000만 달러 △수산식품을 판매하는 해담솔이 베트남 바이어와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판로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
또 수출 경험이 전무한 초보 기업들의 눈에 띄는 성과도 주목받았다.
인삼류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한성인삼은 멕시코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실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전통 한복류 제품을 제작하는 운경은 미국·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의 첫 물꼬를 트는 협약을 맺으면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은 이번 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 수요를 정밀하게 살피고 사전 기업 연계를 통해 족집게 초청을 추진해 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상담회 현장에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상담부터 계약, 통관, 인증까지 한 번에 지원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계약 이행 관리, 바이어 맞춤형 후속 지원 등을 펼쳐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확보한 전 세계 바이어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동반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의 소통망도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의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수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도는 해외사무소 관계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활로를 모색 중”이라며 “체계적인 수출상담회 운영으로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만큼 앞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충남형 수출 지원 플랫폼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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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일본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
충남콘텐츠진흥원, 일본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내 메타버스 유망기업인 △ 디지포레, △에잇톤즈 , △아트뮤 3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제조·의료·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24년 기준 전 세계 7개국 9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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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해뜨는 서산의 미래로 향한다”
이완섭 서산시장, “해뜨는 서산의 미래로 향한다”
[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들 역시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축하금 지급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 365일×24시간 어린이집,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위한 시책들은 큰 호응을 받았다.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등 스포츠 복지를 향상할 여러 기반 조성 사업들은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시민들은 평소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특별교통수단,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각선 횡단보도,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등은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중앙호수공원 내 조성된 어울광장 등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기대와 응원에 힘입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해뜨는 서산의 미래로 향한 길을 시민과 함께 힘찬 발걸음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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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열려
“공주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 설명회가 2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장 · 충남도의회고광철 · 박기영 · 박미옥 의원, 공주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및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통합 추진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이후에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론화 시간이 마련돼 다양한 시각에서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크 콘서트에는 정재근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신영호 충남도의회 통합특위 위원장, 지역 리더 등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근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공주시의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커지고, 광역 교통망 확장으로 60분 생활권 실현, 시민 정주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혜택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지난 홍성·예산·천안 등에 이어 7번째 지역 설명회로, 민관협의체는 오는 8월까지 충남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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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한국레이저가공학회 최우수논문상·우수포스터상 수상 쾌거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이동경 교수 연구팀 소속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2025 한국레이저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레이저 가공기술 분야 국내 최대 학술행사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최우수논문상은 Dawit Musse Yasin 박사과정생이 '레이저 미세 천공을 통한 금속 가스 확산층(Metallic Gas Diffusion Layers, GDL) 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구 발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은 고귀한 설계 접근법을 바탕으로 상용 GDL과의 비교를 통해 차세대 연료전지 응용에 대한 가능성을 조명했다.
또한, 김동규 학사과정생은 ‘펨토초 펄스 레이저를 활용한 알루미늄 나이트라이드(Aluminium Nitride) 소재의 홀 드릴링 가공 최적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며 학부생으로서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공주대 측은 “이번 수상은 국내 레이저 가공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에서 이룬 성과로, 우리 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의 연구력과 학문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산학협력 및 고급 기술 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표 논문은 Dawit Musse YASIN, Myeongho Park, Seyoung Han, Heehyuk YANG, Dongkyoung Lee, “Towards Metallic Gas Diffusion Layers through Laser Micro-Perforation: Noble Design Approach and Comparison with a Commercial GDL”과 Dongkyu Kim, Seungeun BAEK, Dongkyoung Lee, “Optimization Study of Hole Drilling in Aluminum Nitride Using Femtosecond Pulsed Laser”이다
한편, 한국레이저가공학회는 레이저 응용 가공 기술 분야에서 학술 및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 전문 기관으로, 매년 국내외 연구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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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열어
공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열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일 공주 기적의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학부모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최정미 원장이 연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강 ‘흔들리는 아이들’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의 뇌 발달을 돕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정신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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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 저금리로 지원되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융자 제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2년의 거치 기간 이후 4년간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업소 유형에 따라 융자 한도가 다르게 적용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도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대형 업소나, 융자금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업소 그리고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이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퇴폐 또는 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후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도 융자를 신청할 수 없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먼저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은 하나은행을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가 침체된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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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알린다
공주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알린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을 통해 지역의 대표 사찰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주 문화 홍보단’ 이라는 이름의 누리소통망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주의 문화유산과 명소, 볼거리 등을 자신들의 출신 국가에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4월에 동학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신원사, 6월에는 갑사를 차례로 방문해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크메르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의 자막과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단 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공주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