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가을장마 속 철저한 농작물 관리 당부
청양군, 가을장마 속 철저한 농작물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태풍에 이어 가을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철저하고 세심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또 1차 피해를 받은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조속한 복구로 2차 피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3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반도를 지나간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인해 청남면, 장평면, 정산면 지역에서 수확기에 접어든 조생종 벼에서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
이 상태에서 강우가 지속되면 쓰러지는 면적이 연쇄적으로 늘어나고 쓰러진 상태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때는 벼 익은 정도에 따라 조기 수확이나 벼 일으켜 세우기 등 후속 작업을 서둘러 선택해야 한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조언이다.
또 조기 수확이 어려운 경우 목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병해에 대한 예찰과 방제에 나서야 할 것을 당부한다.
사과, 배 등 과수 중 쓰러진 나무가 있으면 조속히 일으켜 세운 뒤 보조 지주를 설치해 고정하고 부러진 가지를 정리하면서 보호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콩의 경우 물에 잠기면 뿌리가 썩거나 지상부가 시드는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든 작물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해 전파를 막아야 한다.
쓰러진 고추 포기는 세운 뒤 고정용 줄을 보강하고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경우는 흙 덮기를 해야 한다.
또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역병, 탄저병, 무름병 등을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장마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9월은 태풍 등 기상재해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8-31
-
몸에 혈관이 몇 개인지 혹시 아세요?
몸에 혈관이 몇 개인지 혹시 아세요?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질병관리청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운동이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양읍 문화원 사거리에서 소규모 행사를 열고 군내 전광판과 군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비대면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3040 세대를 중점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와 연계한 레드서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청양군 블로그에 접속해 퀴즈 정답을 비밀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정답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1-08-31
-
청양 오지 죽림리 주민들 ‘마을 출입 편해졌어요’
청양 오지 죽림리 주민들 ‘마을 출입 편해졌어요’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중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장평면 죽림리 주민들이 지난 30일부터 2차선 도로를 이용해 마을을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죽림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거쳐 통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사 전 죽림교는 안전 점검 결과 C등급으로 나타나 재가설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총연장 103m, 폭 8m를 갖춘 2차선 교량을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로 설치된 죽림교는 대형 차량까지 출입이 자유로워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1
-
청양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청양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세종타임즈] 만 18세 이상 청양군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집단면역 형성의 시발점인 70%를 넘어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18세 이상 성인 2만7,848명 중 1만9,798명이 27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청양지역 1차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시작됐으며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9,038명, 화이자 8,723명, 모더나 1,776명, 얀센 261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와 시설별 접종 상황은 75세 이상 5,593명 중 4,889명, 노인요양시설 196명 중 160명, 60∼74세 8,658명 중 6,450명, 50∼59세 3,794명 중 2,746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만2,618명이며 사용된 백신은 화이자 6,866명, 아스트라제네카 5,752명이다.
군은 앞으로 18∼49세 주민과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2차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 11월 안에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차 접종률 70%를 달성했다”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 기준인 2차 접종률 70% 이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
맹정호 서산시장, “작은 찍소리가 거대한 충남의 민심이 돼”
맹정호 서산시장, “작은 찍소리가 거대한 충남의 민심이 돼”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충남의 하늘길이 서산에서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맹 시장은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것을 주제로 “그 누구보다 열정을 쏟아주신 양승조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덕도신공항 이후 저의 작은 찍소리는 거대한 충남의 민심이 됐다”며“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충남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군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예산 반영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비예타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길이지만, 예산안이 반영된 사항이라, 필요하다면 예타조사를 받겠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맹 시장은 “다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감안해 올 3분기 예타 대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다”며 “이미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이 1.32를 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됐고 해미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됐다”며 “맘 먹고 시작한 거 마음먹었을 때 신속히 추진하자”고 의지를 밝혔다.
더 나아가 맹 시장은 “서산공항의 내년 정부예산 최종 확정을 위한 남은 숙제는 충남 국회의원들의 몫”이라며 “누가 앞장서서 예산을 지키는지 충남도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서산공항을 통해 서산은, 충남은 대한민국을 향해 날갯짓을 할 것”이라며 “서산공항을 통해 세계는 충남과 대한민국을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와 18만 서산시민은 서산공항을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공항으로 만들겠다”며 “서산공항을 통해 더 큰 서산을, 더 새로운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8-31
-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1년 연기. 2022년 더 알차게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1년 연기. 2022년 더 알차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문화재단이 31일 재단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민초가 쌓은 600년, 미래를 향한 600년’을 주제로 계획됐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감염 위험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1년 순연키로 했다.
지난 30일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연기에 뜻을 모아 재단에 전달했으며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재단은 축제를 1년 연기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넘치는 문화·역사 콘텐츠를 구성해 축성600주년에 걸맞게 준비키로 했다.
맹정호 이사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1년 연기하게 됐다"며 “더 의미있고 다채롭게 준비해 서산의 역사와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1-08-31
-
“생생한 정보통이 되어줄 동네작가 도전하세요”
“생생한 정보통이 되어줄 동네작가 도전하세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보통이 되어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및 영농현장, 마을 소개 등 콘텐츠를 작성해 소개하는 귀농귀촌 홍보 기자단이다.
신청은 부여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총 5명이 선발돼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네작가를 통한 부여군 귀농귀촌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 농촌 유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31
-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첫발 내딛어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첫발 내딛어
[세종타임즈]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최근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첫발을 내디뎠다.
센터는 창업역량을 지닌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웰빙음료 레시피 개발 및 전통디저트 창업반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창업 기초교육 신중년 취·창업연계 전래놀이 자격증반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강했다.
웰빙음료 레시피 개발 및 전통디저트 창업반에서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음료와 디저트를 제작 실습하게 되며 신중년 취창업연계 전래놀이 자격증반에서는 놀이 인문학 학습 및 현장실습 연계를 통해 실전특화형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창업 기초교육은 국립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과의 MOU를 바탕으로 한 창업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기초역량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성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자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창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7일 서동 브리핑실에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과 농업정책사업의 효율성 검증, 농업정책 동향 등에 관한 내용을 심의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번 정책심의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민관 농정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설립한 부여군 농업회의소에서 읍·면 순회간담회, 영상회의, 방문, 우편접수 등을 통해 농업인이 제안한 의견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와 농업회의소장, 농업인 대표, 전문가, 행정기관이 참여해 농업정책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정책심의회 안건은 지난 8월 2일부터 9일까지 분과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이다.
농정분과 6건, 굿뜨래유통분과 1건, 산림분과 5건, 농업기술분과 3건, 농업총괄분과 1건 등 총 16건으로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사항을 존중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원안 가결된 안건에 대해선 2022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을 수립해 부여군의회로 부의하게 되며 예산이 통과될 경우 2022년에 사업이 진행된다.
이어진 기타토의에서는 최근 심화된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농업인력 전문가 양성과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방안, 인건비 상승에 대한 농가부담 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농촌인력부족난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행정기관, 농업인이 합심해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면서 “계절인력과 인건비 상승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2021-08-31
-
부여군민 94%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받는다
부여군민 94%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받는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은 9월 6일부터, 오프라인은 9월 13일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부여군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2021년 6월 말 전체 인구의 약 94%인 60,454명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지원금 지급 단위인 가구의 구성원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이다.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가입자와 동일한 가구로 본다.
다만 주소가 다른 경우 직계존속은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다른 가구로 보며 맞벌이부부는 별도 가구로 보되 부부의 합산보험료가 유리한 경우 동일한 가구로 인정한다.
대상자 여부는 국민비서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를 통한 알림 신청을 통해 9월 5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대상자 조회 및 지원금 신청,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식을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굿뜨래페이 충전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군민은 9월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는 카드 신청인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금융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굿뜨래페이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코로나 상생 지원금은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일괄 신청·수령한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와 굿뜨래페이 모두 부여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또한, 부여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조대호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사회복지과장을 총괄운영과장으로 하는 추진단 및 전담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읍·면별 접수창구 및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통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신속·정확하게 지급돼, 가계 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