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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가유공자 유족 시내버스 요금 ‘무료’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충남형 교통카드의 국가유공자 유족 지원율을 30%에서 100%로 확대하고 유족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나섰다.
충남형 교통카드는 교통약자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노인 등 교통 약자에게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해왔으며 처음에는 만 75세 이상 무료, 지난해 7월부터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도 30% 할인으로 확대 지원해왔었다.
특히 지난 20일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가 국가유공자 유족 지원율을 100%로 확대 지원키로 개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 유족도 7월 20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카드를 발급받은 유공자 유족은 별도의 재발급 없이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시는 20일부터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확대된 할인율을 적용해 ‘충남형 교통카드 시스템’이 개선 시행되는 26일을 기준으로 이전 사용분에 대해서는 운수업체에 사후 정산을 통해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양희주 교통과장은 “충남형 교통카드, 특별교통수단 등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시민의 교통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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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위해 팔 걷었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팔 걷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0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50대, 60대, 40대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9.1%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3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직접 방문 및 비대면 유선 모니터링을 병행한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를 실시한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지속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시는 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예방수칙·행동요령 안내 및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교육하는 등 고령자와 홀몸노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논과 밭, 야외작업장 등에서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양우산,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해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수혜대상을 1886명에서 2140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생활지원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419개소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포스터를 부착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시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시간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부 활동 자제를 권고드린다”고 전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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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
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을 위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석진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사회복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는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일 수탁자선정심의를 거쳐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을 재위탁 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은 오는 7월 31일부터 2026년 7월 30일까지 5년간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위탁 업무로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례발굴·개입, 가족기능 강화·지역사회 보호·교육문화·자활지원 사업, 복지네트워크 구축·주민 조직화·자원 개발 및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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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계도 활동 ‘큰 호응’
보령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계도 활동 ‘큰 호응’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띄운 드론을 활용한 계도 활동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 영상을 촬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에 즉시 출동 신고를 하는 등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물놀이 안전센터에 드론 조종·영상 연계·영상 관제 인력을 편성해 휴일에는 2회 운영하고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회 운영한다.
아울러 수심이 깊은 지역의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내 방송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입욕 금지 안내 방송을 실시해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피서를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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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현행 유지, 사적모임은 5인이상 금지
보령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현행 유지, 사적모임은 5인이상 금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7일 0시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로 유지하고 방역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사적모임도 현행대로 5인이상 금지로 유지한다.
이는 정부가 전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충남도에서 시·군 의견 수렴을 위한 지방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가 1년 반이 넘게 유행하면서 지역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고 휴가철을 맞은 관광지 상인들이 여름 한철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절박한 심정을 감안해야 한다”며 현 2단계 거리두기 유지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충남 서부권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운영 중인 태안군과 서천군도 동의해 충남도에서는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은 현 2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시·군은 3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사적모임은 4인까지,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식당·카페·목욕장업 등은 현재 24시에서 오후 10시로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이번 2단계 유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는 거리두기 2단계 유지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주요 검역소의 방역 및 체온스티커 배부에 철저를 기하고 대천해수욕장 등 해변의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착용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야간에는 드론을 이용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고 업소별 안심콜 서비스 확대 등 방문자 확인 및 체온 체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하는 등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중대 시점”이라며 “보다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과 방역수칙 준수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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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 및 양산 대여소 운영으로 ‘폭염 대응’
보령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 및 양산 대여소 운영으로 ‘폭염 대응’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스마트 그늘막 33개소를 설치하고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으로 야간 보안등 역할도 한다.
시는 터미널·문화의전당·주공사거리, 동대·명천초등학교, 동대센트럴파크·이편한세상 아파트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관내 31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특히 대천항을 찾는 어업인과 관광객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천항 내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수산시장 횡단보도 앞에도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800개의 양산을 비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시 사용할 수 있도록‘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사용 후 대여일로부터 3일 이내에 대여한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올해도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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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반려동물에게도 좋은 머드 제품 출시 ‘눈길’
보령시, 반려동물에게도 좋은 머드 제품 출시 ‘눈길’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해양머드에서 추출한 씨실트 성분이 함유된 머디케어 반려동물용 의약외품 시제품 4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반려동물을 목욕시킨 후 케어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샴푸와 로션 2종, 외출 및 산책 후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버블 샴푸인 워터리스 샴푸와 발바닥 밤 2종 등 총 4종이 포함된 세트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출시된 머디케어 손소독제에 이은 2번째 머디케어 시제품으로 안전성 점검을 통해 지난 6일 한국동물약품협회의 동물용 의약외품 허가를 마쳤다.
특히 출시된 제품에는 머드에서 추출한 각종 미네랄 및 영양성분이 풍부한 유기물질인 씨실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해진 반려동물의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2주간의 사용기간을 거쳐 소비자 호응도 및 시장성 조사 등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양머드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해 머드가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해양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반의 상품성 점검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머디케어의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19년에 보령시 머드 의약외품 연구·개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머드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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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아시아 3대 축제로 거듭나
보령머드축제, 아시아 3대 축제로 거듭나
[세종타임즈]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되며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 송크란 물축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되어 지난 25일 개최된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3대 축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은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 등 해외 5개국 축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축제 및 해양관광을 주제로한 온라인 국제 회의가 열렸고 2부에서는 아시아 3대 축제 선정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시아 3대 축제는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총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결과 보령머드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송크란 물축제 등 3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독창적이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우리의 노력이 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역시 착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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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천해수욕장 이동상담실 운영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천해수욕장 이동상담실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 휴가철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 설치된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이용객이 많은 7~8월 약 2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청소년, 여성용품이 필요한 청소년,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 폭력을 당한 청소년, 말하지 못할 고민이 있는 청소년 등 여러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아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 상담실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상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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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치카치카 충치균을 잡아라’어린이 위생·안전 방문교육 성료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치카치카 충치균을 잡아라’어린이 위생·안전 방문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89개소 22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위생·안전 방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치카치카 충치균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연령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양치 교육을 진행했다.
영아를 대상으로 대형 치아교구에 자주 섭취하는 음식 모형과 충치균을 넣고 칫솔을 이용해 직접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양치의 올바른 방법과 필요성을 교육했다.
또한, 유아는 활동지로 치아교구를 만들어보는 공작수업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3